시나리오 공략 - 41화 ~ 42화 - 슈퍼로봇대전Z 천옥편
41화 - 계속 스탠드 바이 미
참전 및 추가기체
- 에반게리온 제13호기의 무기 '창' 추가
SR포인트 습득조건
- 사도 중 아무나 1번의 공격(공격, 맥시멈 브레이크, 반격)으로 격추
승리와 패배조건
- 승리조건(초기) : 적 전멸
- 승리조건(2PP) : 제9사도, 제10사도 격추
- 승리조건(제9사도, 제10사도 격추) : 벨리알 격추
- 패배조건(초기) : 아군 전함 격추 or 소스케, 히비키, 신지 격추
- 패배조건(제9사도, 제10사도 격추) : 아군 전함 격추 or 소스케, 히비키 격추
증원 조건 및 위치
- 초기 : 플랜1059코다르c×8, GN-XIV×4, 서펜트×4, 벡 빅토리 디럭스(벡), 벡 빅토리 디럭스×2, 아쿠시오 바그라×4
- 2PP 맵 서쪽에 적 증원 : 제9사도, 제10사도
- 제9사도, 제10사도 격추시 맵 북서쪽 적 증원 : 플랜1055 벨리알, 베헤모스×6
보너스 Z칩 & 강화파츠 드랍 & 숨겨진 요소
- 강화파츠 드랍 : 안드로메다 구이(벡 빅토리 디럭스), 금괴 50000(벡 빅토리 디럭스), 팔라듐 아머(플랜1055 벨리알), 금괴 200000(플랜1055 벨리알)
- 숨겨진 요소 : 로저로 벡을 설득한 후 로저로 격추 ※55화에서 동료로 가입
Z크리스탈 & D트레이더 엑스트라
- Z크리스탈 집결하는 영자 : 270Z
- Z크리스탈 무쌍으로의 도정 : 13PP
- 엑스트라 : A어댑터(2000Z), 슬러스터 모듈(2000Z), 사이킥 리액터(2000Z)
지도
<일본 사가미해안>
- 마크로스 쿼터 격납고 -
카부토: ...이것이 소스케의 새로운 AS인가...
알: 이름은 레바테인
신화에 나오는 검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카미유: 그것고그렇지만 알이 건재했었던거구나
알: 저는 제2신도쿄시에서 신체인 아바레스트를
잃은 후 미스릴의 정보부에 회수되어
이 새로운 신체를 손에 넣었습니다
알: 지금의 사가라 하사라면 이 레바테인으로
람다 드라이버를 상시기동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알: 게다가, 레바테인은
긴급전개 부스터를 장비하는것으로
일단 비행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알: 무엇보다 공격용의 장비의 충실과 그 가동을 우선하기 위해
본기체는 전자전용병기에 문제가 있고
ECS도 탑재되어있지 않습니다
버나지: 그래도 강력한 기체인 것은 틀림이 없겠구나
카부토: 말그대로 꿈의 AS구만
알: 이정도의 기체를 가동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은
사가라 하사와 저 밖에 없습니다
카미유: 혹시, 자랑이야?
버나지: 지금까지 이상으로 알은 인간다워진 모양이구나
소스케: (알은 싸움 안에서 인간의 감정을 배워갔다...)
소스케: (이미 이녀석은 AI라고 하는 카테고리를 넘어서있다
그것이 어떤 가능성을 낳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오: 우리들의 AS랑 KMF, 키리코의 독도
미스릴에서 강화되었어
쿠르츠: 아말감과의 최후결전에서는
우리들 SRT팀의 새로운 힘을 보여주도록 하지
그치, 누님?
마오: 네가 죽은척안하고
제대로 싸워주기만 한다면 말이지
쿠르츠: 엄격하구만, 메릿사
마오: 허물없는거야
사야카: (마오씨와 쿠르츠씨...
조금 관계가 발전한건가?)
카부토: (그런 모양이네
이거... 이거대로 기대되는걸)
로저: ...제로
자네들은 카미네 섬의 유적에 다녀온 모양이군
제로: 거기에서 있었던 집합무의식에게 접촉해
나는 자신 안에 있었던 의문에 대답을 내렸다
멜: 집합무의식 이라는거 뭐야?
제로: 심리학에서는 인간으 무의식의 더욱더 깊은 곳에 있는
개인을 넘어선 의식의 집합체를 말하지만...
제로: 그것을 확대해석하면
인류공유의 공통의식이기도 하며, 세계의 이치이기도 한
삶과 죽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이지
랜드: 잘 모르겠는데...
제로: 그렇다면 단적으로 말해주지
제로: 집합무의식이라는 것은 아카슈크레코드...
모든 것을 아는 존재... 말하자면 신이다
세츠코: 에...
제로: 그러니까 나는 그것에 접촉하는 것으로
내 안에서 항상 존재하고 있었던 불안...
절망의 미래의 정체를 알고자 했다
랜드: 잠깐 기다려!
그 절망의 미래라는것은...!
제로: 특이점이 된 샤아 아즈나블이나
황제 즈루나 우주마왕같은 흑의 영지에 닿은 자,
그리고 자네들, 스피어 리액터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세츠코: 그래서... 무언가 알아낸거에요?
제로: 단편적인 이미지 밖에, 잡아내지 못했지만
절망의 미래는 분명히 존재하고...
제로: 그것을 초래하는 자는 인지를 넘어선 절대자...
신이라고 불리우는 고차원생명체라는 사실을 알았다
세츠코: 고차원생명체...
랜드: 인간이상의 존재라는 말인가...
멜: 혹시, 그거...
어드벤트 같은 사람을 말하는거 아니야?
크로우: 럴지도 모르지
그 녀석의 힘을 보면 그런 기분이 들어...
제로: 그 존재를 알아보기 위해서 우리들은
이 세계에 현존하는 신... 와이즈맨을 쫓았다
로저: 와이지맨은 제세전쟁에서
키리코가 매장했었던게 아니었나?
키리코: 녀석은 살아있었다
그리고 마티알 교단이 숭배하는 신이라는 것은
녀석의 일이었다
C.C.: 와이즈맨은 신들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키리코의 힘을 자신의 몸으로 거두어들이려고 했지만
결국은 키리코에 의해서 체념시키는 것으로 끝났어
카렌: 하지만 말이야, 살아있었던것은
와이즈맨 뿐만이 아니었어
테이타니아: 와이즈맨은 키리코에 대항하기 위한 비장의 수로
피아나를 소생시켰었던거야
로저: 그런가
신을 자칭하는 대단하신 시스템도
가끔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군
멜: 다행이야, 키리코!
세츠코: 피아나씨는 지금, 어디에?
키리코: 고우토들이 돌봐주고 있다
랜드: 이거 절대로 살아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생겼구나
키리코: 아아...
로저: 그를 위해서는 세계를 파괴하는 아말감을
멈춰세우지 않으면 안돼
케이: 지금의 아말감은
테스타롯사 함장의 오빠인 레나드의
사적조직 같은거잖아
제로: 그리고 그 밑에는
미스릴의 카리닌 소령이 있다
로저: 내정... 이라는 것은 아닌건가
제로: 유감이지만 소령은 자신의 의지로
레나드 테스타롯사의 계획을 찬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츠코: 그 계획이라는 것은?
크로우: 거기에 대해서 테스타롯사 함장으로부터 설명이 있다
랜드: 그녀석이 어떤 거인지는 몰라도
세계를 파괴한다고 말하는 이상 멈출 수 밖에 없다고
케이: 세계를 파괴한다... 말인가...
케이: (하지만 설령 레나드를 멈춘다고 해도
이 세계는 언젠가 곧...)
- 라 카이람 브리핑룸 -
버나지: ...위스퍼드...
키라: 그런 힘이 존재하고 있을 줄이야...
아스란: 그리고 그것이 세계를 왜곡시켰다...
텟사: 오늘까지 이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숨긴것을
사과드립니다
텟사: 하지만 위스퍼드의 존재가
그만큼의 의미를 가진 것으로 이해해주세요
카부토: 카나메를 중심으로한 일련의 소란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
카미유: 하지만 테스타롯사 함장이나 그녀에게는
어째서 그런 힘이...
텟사: 모든것은 18년전 당시의 인혁련영내에서 시행되었던
ADW 사상최초의 시공진동실험에 발단되었습니다
텟사: 그것은 정신영역을 힘으로 바꾸는 것으로
시공진종을 발생시킨것입니다
세츠코: 인간의 정신의 힘으로 차원력을 끌어낸다...
텟사: 네
규모나 구조는 다릅니다만, 개념으로는
스피어와 같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텟사: 하지만 실험은 실패로 끝났고
거기서부터 발생된 두가지의 정신파는
인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텟사: 그 중 하나인 이오타 파는
실험시설에 있었던 연구도시 얌스크11의 주민들에게 작용되어
그 정신을 혼란시켰습니다
텟사: 다른 하나인 타우파는 세계중에 전파되어
그 파가 방출되어졌던 3분간 사이에 탄생했던 신생아에게
영향을 주었던 것입니다
샤아: 설마...
텟사: 네
타우파의 영향을 받은 유아는 미래로부터 보내져온
블랙테크놀로지를 수신하는 능력에 눈을 떴습니다
텟사: 그것이 위스퍼드 입니다
하야토: ...하나 이해되지않는게 있다
그 블랙테크놀로지는 누구에게 의해서
보내졌다는거지?
텟사: 위스퍼트에게 정보를 보내는 자...
다시 말해 위스퍼링은...
텟사: 미래의 카나메씨입니다
아무로: 뭐라고!?
텟사: 정확히는 현재의 카나메씨에게 빙의하고 있는
18년전의 실험의 희생자이기도 한 소녀... 소피아의
인격의 짓이지요
타케루: 18년전에 육체가 소멸한 인간의 의지가
지금의 그녀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텟사: 그리고 위스퍼링에 의해 보내진 의지에 의해서
세계는 본래 걸어야만 했었던 역사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텟사: 그 집대성이 AS의 존재입니다
신: 그건...!?
레이: 분명히 그렇군...
그 병기의 출현경위는 이질감이라고도 말할 수 있어
텟사: AS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은
기존의 체계에 꼭 들어맞지 않는, 말하자면
돌연변이와 같은 존재입니다
스메라기: 다시말해, 블랙테크놀로지의 유산이라는거네
텟사: 그것들의 기술은 한층 더 파생을 낳아,
세계의 본연의 상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텟사: 그것을 레나드 테스타롯사는
왜곡된 세계라고 평가했습니다
텟사: 레나드는 그에게 찬동하는 카리닌씨들과 함께
이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서 새로운 시공진동을
일으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케이: 간단히 말하면, 제멋대로인 시공수복이라는 말이군
콘로이: 그 카리닌 소령이
아말감쪽에 붙을거라거는...
브라이트: 사람은 각각의 사정이 있는거다
그의 일은 잊어라
텟사: 그 목적을 위해서 레나드는 시공진동탄을 개발해
한층 더 그것을 제어하기 위한 시스템
TAROS를 만들어냈습니다
텟사: 그것이 메리다 섬에 건조되어졌는것을 밝혀낸
저희들은 파괴를 시도했습니다만...
텟사: 레나드는, 그것을 제3신도쿄시의 폐허로
전이시켰습니다
F.S.: 그곳의 지하는 아직 상황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거기에 시스템을 옮긴건가...
마리: 하지만 생각해보지만
그녀석들이 시공수복을 한다고 말해도
특별히 가만둬도 괜찮은거 아니야?
마리: 새로운 평행세계가 하나 더 생겨나는것 뿐이라면
이쪽의 세계에 영향이 꼭 나타난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야
텟사: 그런 생각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텟사: 하지만 레나드는 계획의 수행을 위해서
수많은 인명을 빼앗아왔습니다
소스케: 적어도 치도리의 자유를 빼앗고
그 운명을 왜곡시켰다
텟사: 그 행위는 용서받을수 있을만한게 아니고
세계를 바꾸고자 하는 규모의 시공진동을 일으킨다면
시공간에의 영향도 보증할 수 없습니다
아스카: 까딱 잘못하면 세계가 멸망하는거네
서드 임팩트때 처럼
신지: ...!
텟사: 그러니까 저는 그의 계획에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 야망을 방지할 생각입니다
텟사: 그것을 사적인 감정으로 부른다면 마음대로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을 바꿀 마음은 없습니다
스메라기: 혼자서 책임이나 사명감을 짊어지는것은 안돼
텟사
브라이트: 세계가 파괴당할 위기를 앞에 두고
그것을 가만보고 있을 생각은 우리들에게도 없다
랜드: 그 녀석에게는 제2신도쿄시에서 당한 빚도
있으니까 말이지
세츠코: 에고에 의한 시공수복 같은걸 인정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텟사: 감사합니다, 여러분
노리코: 마리짱은 괜찮겠어?
마리: 나라고 해서 특별히 반대했던건 아니야
마라: 거기에 그런 식으로
자신만이 뭘해도 OK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녀석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않고
제프리: 사태는 일각을 다투는 상황인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들은 출격준비를 마치고 1시간후에
제3신도쿄시 폐허로 향하겠다
브라이트: 각자는 기체에 탑승 후 대기
이 싸움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할것을 마음에 새겨라
텟사: 그럼, 해산
반죠: ...절망의 미래으 앞에서
이렇게 가까이에 세계의 파멸이 입을 벌리고 있을줄은
케이: 하지만, 절망의 미래나
1억2000만년에 한번 찾아오는 우주의 대붕괴가
시공재해라면, 이 작전은 커다란 의미를 가져
캇페이: 무슨 이야기야, 케이 형아?
케이: 카미네 섬의 집합무의식에 접했을때,
이후에 일어날 시공재해에 대해서
나와 올슨의 존재는 무력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
올슨: 우리들은 대시공진동의 특이점이지만
현재 우리들만의 힘으로 시공을 원래의 모습...
가장 안정된 사태로 돌리는 것은 불가능한 모양이야
로저: 우리들만의 힘... 이라는 점이 키인가
올슨: 그말대로다
내가 사이데리알의 연구시설에 잡혀있었을때
거기의 연구원이 특이점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올슨: 열쇠는 3개...
반죠: 다시 말해, 너와 케이 이외에 더 한사람
시공수복의 열쇠가 되는 특이점이 있다는 말인가
구라: 현재의 혼란스러운 시공의 시작이기도한 자...
시원의 특이점인가...
쇼타로: 알고있는거야, 구라?
구라: 시공진동의 기점이 된 장소나 공간...
소위 대특이점에 특이점의 의사를 모으는 것으로
시공수복은 완성한다...
구라: 나도 지식뿐이지만
쇼타로: 그럼 케이씨들이 그 대특이점에 가면
이 다원세계도 모두 원래대로 돌아가는거야?
구라: 이론적으로는 말이지
하지만, 이 정도로 복잡하게 뒤엉켜있는 여러 평행세계의
매듭이 어디에 있는지는 상상도 되지 않아
올슨: 이후의 우주규모의 위기를 위해서도
우리들은 3명의 특이점을 모으는 일도 필요하게 되어지겠지
케이: 그런 이유로, 그 3명째라는게
카나메라고 짐작하고 있다는 말이다
로저: 그렇군...
그녀가 세계를 왜곡하는만큼의 존재인 이상
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케이: 그런 이야기다
이 싸움... 미래를 위해서도 절대로 져서는 안돼
노리코: 그 카나메가 그런 힘을 가지고 있었다니...
노노: 숨겨진 신비의 힘...!
노노와 통하는 점도 있군요
라르크: 정말...
이녀석은 일의 중요함을 모르는것 같다구, 니콜라
니콜라: ......
라르크: 니콜라...?
치코: 왜그래?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거야?
니콜라: ...시공수복인가...
니콜라: 그런게 가능하다면 고생은 안한다고
신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니콜라: 경솔하게 그런 말을 말하지 않았으면하네
신지: 에...
니콜라: 세계를 바꾼다는것은
정말로 절망을 맛본 인간만이 말할 수 있는 이야기니까
신지: ......
라르크: 왜그러는데, 니콜라?
타케루: 침착하라고
신지가 무슨 말을 했다고 그래?
니콜라: 타케루...
너는 내 마음을 알 수 없어
타케루: 니콜라...
치코: 뭐야, 저거...?
남자의 히스테리?
라르크: (니콜라...
너 설마...)
타케루: 괜찮은거야, 신지?
신지: 네...
노리코: 니콜라... 조금 기분이 안좋은 모양이야
신경 쓸 필요 없으니까
신지: 감사합니다...
카오루: 모른다는 것은 죄가 깊은 일이라는거네
신지: 괜찮아, 카오루군
카오루: 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신지: 에...
카오루: 그 레나드라는 그가 하고자 하는 일...
굉장히 흥미 깊으니까
카오루: 신지군...
분명 다음 출격은 너에게 있어서도
커다란 의미를 가진 일이 될거라고 생각해
신지: 의미라니...
카오루: 그건 너의 눈으로 확인해봐
신지: ......
<일본 제3신도쿄시 폐허>
- TARTAROS 중핵 -
카나메: 이제 슬슬이네
레나드: 직경 53미터...
이게 세계최대이자 사사최대의 TAROS의 중핵이다
카나메: 옴미스피어 전이반응시공통신변용로...
다시말해, TARTAROS (타르타로스) 말이네
카나메: 이제 곧 움직일거야
이 세계를 수복하기 위한 장치가
레나드: 하지만 Z-BLUE가 온다...
테레사와 사가라 소스케도
카나메: 텟사와 소스케라면
얌스크11에서 내가 죽이지 않았어
레나드: 그랬었지...
레나드: (그것은 그 장소에서 너가 봤던 가능성의 한가지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너는, 그것을 의심도 하지 않는거구나...)
카나메: 이제 곧 제어코드의 조정도 완료될거야
카나메: 그걸로 TARTAROS는 완성돼
그 존재는 운명에 대항하는 혁명이겠지
레나드: 그렇겠군
카나메: 인류의 운명을 제어하고
내가 세계를 이끌어주겠어
모두가 만족하는 세계로
카나메: ...하지만 신기해...
레나드: 뭐가 말이지?
카나메: 가끔 내 안에서
내가 아닌 누군가를 느껴...
카나메: 그녀석은 나를 격렬하게 책망하고
하고자 하는 일 모든것에 항의를 하고 있는듯해
레나드: 조금 지쳐있어서다
얌스크에서 돌아온 후로 계속 일에 몰두했으니까
카나메: 하지만 그것도 이제 곧 끝날거야
레나드: 너는 자신의 작업에만 집중해줘
만일의 경우, 방해자는 내가 제거한다
카나메: 자신은?
레나드: 객관적으로 보면 9할정도일까나
카나메: 혹시 자신이 없는거야?
레나드: 상대는 이 별 최강의 부대니까 말이지
10회 싸우면 나에게서도 1번 정도는
빼앗아갈수 있을지도 몰라
카나메: 의외로 겸허하네
레나드: 언제나 겸허해
하여튼 그런 이유로
되도록 빨리 완성해 주길바래
레나드: 단 1할의 가능성이라도 대비해놓기 원하니까
카나메: 알고있어
하지만 이제 금방이니까
카나메: 아주 조금으로 태평하고 투명하고 상냥한 세계가 찾아올거야
명계를 지나서 그 앞에 열려져있는 무한의 하늘...
분명 나에게도 보일거야
레나드: 무한의 하늘... 인가...
카나메: 왜그래?
레나드: 저편에도... 새로운 세계에서도 너를 만나고 싶군
어떤 형태로도 괜찮으니까
카나메: 좋아
어딘가 평화로운 마을에서 날씨 좋은 날에
편안하게 차라도 마시자구
카나메: 그래
그 때에는 텟사도 초대하자구
카나메: 너와 사이가 좋고 전쟁같은건 아무것도 모르는,
그 아이와 3명이서 즐겁게 수다떨자구
카나메: 학교의 친구들과도, 어머니와도 만날 수 있어
모두 건강하고...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나는 행복해질거야
레나드: ...그와는 만나지 않는건가?
카나메: 누구 이야기지?
레나드: 아니... 됐다
레나드: 슬슬 나는 예의 일을 준비하러 가야한다
레나드: 우선은 그것을 사용해, 차원경계선을...
세계의 본연의 모습으로 균열을 만들 필요가 있어
카나메: 조심해
그건 취급하기 어려우니까
카나메: 거기에 잘못되면...
레나드: 그거는 대환영이다
무엇보다 그 상대를 하는건 Z-BLUE 지만 말이지
레나드: 그럼... 뒤를 부탁하지
카나메: (레나드가 말한 그...)
카나메: (아... 소스케인가...)
카나메: (어째서 바로 떠오르지 않았던거지?
분명히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었을건데...)
카나메: (자신의 손으로 쏴죽였다는 죄악감이
그를 잊고자 시켜려고 하는 거일까...)
카나메: (...쓸모없어
그를 죽였다는 것은 순간의 현실 속에서 일어난 일
저편의 세계에 가면 쌩쌩할거야)
카나메: (그럴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만날 수 있어
이 계획만 무사히 끝내고서
세계를 구할 수만 있다면...)
카나메: (그러니까 서두르자...
나는... 세계를 구하는거야...)
<제41화 계속 스탠드 바이 미>
다부: 장관이군요, 형님
말그대로 일대결전입니다
벡: 응...
T본: 왜그럽니까, 형님?
의욕없습니까?
벡: 게이츠 녀석은 죽어버리고
칸.유 녀석은 소식불명...
벡: 주인없이 추하게 해왔지만
여기쯤이 조시일지도...
다부: 파이어버그를 나가겠다는 말입니까?
벡: 그전에 아말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작전은 기분이 나질 않아
T본: 위험합니다
Z-BLUE 와 결전인데
적 앞에서 도망이라도 친다면...
벡: 너희들...
저 은발훈남이 무슨 짓을 할 생각인지 알고 있는거냐?
다부: 세계정복이 아닌겁니까?
벡: 아니라고
나도... 아주 방금전에 윗놈들의 이야기를
도청해서 안거지만...
벡: 저 녀석들... 시공수복을 할 생각인가보더군
T본: 저, 정말입니까, 그거!?
벡: 뭐... 어찌되는 상관없지만...
어차피: 평행세계가 새롭게 만들어지는것 만으로
거기의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살아갈테니까
벡: 하지만, 거기의 나는
지금있는 세계가 누군가가 자신의 형편에 의해서 만들어낸것 이라는 것을
모를거라는 이야기다...
벡: 부아가 치밀어오른다구
다시 말해, 그곳의 나는 과거를...
메모리를 빼앗긴 존재라는 이야기다
다부: 형님...
벡: 뭐... 넋두리군
슬슬 손님들의 등장이다
벡: 왔구나, 한가한 놈들아
로저: 설마 마중역할이 너일 줄이야, 벡
벡: 좋아서 하는 일은 아니지만
이것도 썩어빠진 인연이라는 녀석이다
벡: 힘껏 신나게 날뛰어주도록 하마!
캐시: 함장님!
이미 이 일대의 차원경계선이 이상한 왜곡을
나타내고있습니다!
제프리: 그들의 계획은 시작되고 있는건가
제로: 일각을 급하게 레나드 테스타롯사와
치도리 카나메를 멈추지 않으면 안돼!
샤아: 우선은 적의 영격부대를 맞서싸운다
알토: AS에 모빌슈츠에 파이어버그...!
잘도 이정도의 숫자를 모아놓았군!
아무로: 여러 조직에 줄을 가지고 있는 아말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
크로우: 황국까지 앞지르고서
여기까지 하다니 굉장한 녀석들이군
신지: ......
노리코: 왜그래, 신지군?
신지: 뭐, 뭔가... 이상한 느낌이들어서...
아스카: 차원경계선이 왜곡되었다고 방금 이야기했잖아!
자신이 출격하겠다고 해쓰면 정신차리라고!!
신지: 으, 응...
카오루: (느끼고 있는거구나, 신지군도
그쪽과 같은 공기를...)
히비키: 준비는 된거냐, 소스케
소스케: 문제없다
나는 치도리를 찾아내서 모든 것을 끝내겠어
소스케: (너가 어디에 있던지, 어떤 상황에 있던지 상관없이
해내 보이겠어, 치도리...!)
텟사: 조심해주세요, 여러분
레나드가 어떤 수의 준비를 해놓았는지는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텟사: 하지만 저희들은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카부토: 오우!
료마: 그것을 위해서 우리들이 온거다!
시몬: 이 세계는 여기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것이다!
자신 맘대로 시공수복같은거 용서할 수 있겠냐고!
카미유: 저지해 보이겠어...!
신: 우리들의 전력으로!
텟사: 각기, 공격개시!
여기서 아말감과 결착을 짓겠습니다!
소스케: 기다려라, 치도리!
지금, 간다!
- 2턴째 -
카나메: 온모양이네
레나드: 그들도 세계의 변용을 원하는건가
신지: 저건!?
아스카: 사도!?
그것도 이번 쓰러뜨렸던 녀석이 또!
마리: 어떻게된거야!
3호기에 들러쓰였던 녀석까지 있잖아!
카오루: 이 공간의 탓이겠지
케이: 무슨 이야기지?
카오루: 이미 여기는 원인과 결과가 혼탁해져있어
모든 일의 앞인지 뒤인지 그런것은 여기서는 무의미해
아스카: 그럼 저녀석들은
여기에 센트럴도그마가 있다고 생각하고서
과거지만, 어딘가에서부터 공격해왔다는 이야기야!?
카오루: 억지로 논리를 세우자면 그렇게 되지
카오루: (그리고 그들이 끌려온것은
그것의 존재때문이겠지)
신지: ...하지 않으면...
아야나미레이: 이카리군?
신지: 아스카를 상처입힌 사도...
그리고 아야나미를 빼앗은 사도...
신지: 저녀석들은... 내가 쓰러뜨린다...!
텟사: 조심해주세요!
사도는 아말감은 무시하고서
우리쪽만을 표적으로 하고 있는듯 합니다!
아마타: 이쪽에는 EVA가 있으니까!
아폴로: 어찌됐든 상관없어!
이쪽으로 오는거라면, 상대해줄뿐이야!
신지: 카오루군...
카오루: 알고있어, 신지군
그들의 상대를 하는것은 우리들의 역할이다
카나메: 마침 잘됐네
저게 Z-BLUE를 막아주겠지
레나드: 안타깝군, 새로운 생명을 구하는 공허한 방랑자
하지만 너희들에게 그것을 넘겨줄 수는 없으니까
- 전투 개시 후 -
소스케: (기다려라, 치도리...
이번에야말로, 너를 구해내겠다)
소스케: (레나드도 소피아도, 소령도 알바 아니야...!
너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나는 어떤 수단도 사용하겠어!)
- 벡과의 전투 -
벡: 모처럼의 대무대다!
여기서 모든 결착을 지어보자구, 로저 스미스!
로저: 미안하군, 벡
나는 자네같은 한가한 사람과는 달라서 이후의 스케쥴도
촘촘하게 짜여있어서 말이지
로저: 그러니 자네의 상대쪽은
냉큼 끝내주도록하지!
벡: 이놈!
최후의 최후까지, 나를 열받게 만들었겠다!
벡: 로저 스미스!
역시 네녀석은 이 세계에서 가장 짜증나는 녀석이다!
로저: 자네에게 그런 말을 들어도
나는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으니까
- 벡 격추 -
벡: 젠장!
더는 못해먹겠네!
다부: 혀, 형님!
T본: 못해먹겠다니... 어떻게 할거에요!?
벡: 그건, 지금부터 생각한다!
하여튼, 튀자!
로저: 벡!
벡: 뛰어나구나, 로저!
연이 있다면 또 만나자!
벡: 그때에는 진득진득하게 상대해줄테니까!
로저: ...하여튼 이걸로 녀석도
아말감과의 인연은 끊어졌겠지
도로시: 의외로 그를 신경쓰는구나
로저: 네고시에이터와 건달...
물과 기름같지만 나와 그는 같은 파라다임시티의
출신자니까
로저: 친구가 될 생각은 없지마
신경쓰이는 존재인것은 사실이지
도로시: 좋을대로하면 돼
당신의 심술에는 익숙하니까
로저: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겠어
로저: 무엇보다 쫓아갈 정도로
만나고 싶다는건 아니지만 말이야
- 제9의 사도 격추 -
제9의사도: !!!
아스카: 우선은 한기!
마리: 기합들어가있구냥, 공주
아스카: 당연!
녀석에게는 원한이 있으니까 말이지!
- 숙련도 조건 달성 -
텟사: 과거에 교전경험이 있는 상대라고는 해도
일격에 사도를 쓰러뜨리다니...
제프리: 우리들도 매일 성장하고 있으니까
이게 인간의 강함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텟사: 그 걸음으로 막는듯한 행위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텟사: (보고있나요, 레나드
과거에 고집하는 당신에게 우리들은
질리가 없습니다)
- 승리 조건 달성 -
아스카: 해치운건가!?
아야나미레시: 아직이야
신지: 나를 노리고 있어...!?
신지: 달라붙었어!
아카키: 떼어내버려, 신지!
신지: 하, 하지만, 이걸로는...!
히비키: 신지!
알토: 기다려!
지금, 갈테니까!
카오루: 그럴 필요는 없어
버스터머신7호: 무, 무슨 말을 하는겁니까!?
라르크: 죽을 생각인가, 너희들!?
카오룬: 신지군이 그것을 선택한다면 말이지
신지: 카오루군...
카오루: 과거가 변하지 않는거라고 한다면
너는 어떻게 할거지, 신지군?
신지: ......
카오루: 자신이 한일에 대해서 고통스러워하며 사는거라면
그것으로부터 도망간다는 방법도 있어
신지: 나...는...
아카키: 바보 같은 생각하지마, 신지!
시몬: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엇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우리들과 함게 싸우고 있잖아!
제로: 이카리 신지!
과거가 변하지 않는 것이라면 미래는 바뀔 수 있는거야!
제로: 과거에 등을 향하고 있다면
너의 눈은 앞을 바라보고 있을터다!!
제로: 아버지의 주박도 운명도 관계없어!
너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신지: 나는...
카부토: 신지!
카렌: 신지!
신지: 나는...
신지: 도망가서는... 안돼
카오루: 알겠다구
아야나미레이: 저것은...
아스카: 창...!?
신지: 창이...!
카오루: 신지군
신지: 응!
아스카: 신지!
신지: 나는...!
신지: 싸울거야!
신지: 해냈다...
마리: 그건 롱기누스... 그게 아니면 카시우스...
아스카: 어느쪽이라고 해도 창이 EVA에게...
마리: 어떻게해, 공주?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해치워버려?
아스카: ...됐어
마리: 어라?
아스카: 하지만 창이 2개가 모이는 때가 된다면
그 때는...
신지: 창이... 이쪽 세계에도 있다니
카오루: 그는 그것을 사용해서
시공을 강제적으로 왜곡하고 있었던 모양이군
케이: 잘은 모르겠지만
저 창과 시공진동탄과 카나메의 힘으로
시공수복을 하고자 했었다는 이야기인가
왓타: 그렇다면, 이거 계획 파토 났다는 이야기!?
올슨: 그렇지는 않아
아직까지도 차원경계선의 왜곡은 계속되고 있어
레나드: 그렇다는 이야기다
소스케: 레나드 테스타롯사!
레나드: 창이 손아귀에서 사라진것은 상정외의 일이었지만
이미 그것은 역할을 다했다
레나드: 계획은 제2단계에 이행한다
다음은 이오타파의 방출로 모든 세계의 인간 80%이상이
죽어줘야겠어
소스케: 뭐라고!?
랜드: 대체 무엇을 위해서냐!?
레나드: 자네들도 알고 있지 않나?
시공수복을 위해서다
세츠코: 그것을 위해서 어째서, 사람의 생명을!?
레나드: 몰랐었던 모양이군
세계를 개인의 의지로 변화시킨다...
다시 말해, 무리하게 시공수복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레나드: 생명의 힘에 의한 저항을
극력 지워놓지않으면 안된다
크로우: 뭐라고!?
세츠나: 생명의 힘...
키라: 그것은... 살아있는 인간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
레나드: 생명의 힘은 존재하고자 하는 힘 그 자체라고
말해도 좋으니까
레나드: 그것이 원리의 개변을 거부한다면
아무리 차원력이니까 라고 말해도
사상을 제어하는일은 불가능하지
제로: 그것을 위해서 너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을 생각인가!
레나드: 다원전쟁이나 시옥전역 때의 시공수복은
거의 세계중의 인간의 의지를 모은것이니까 말이지...
이런 일을 할 필요는 없었던거겠지
레나드: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어
여기와는 헤어질 세계고, 그렇게 해서 죽은 사람들도
다른 인생을 보낼 수 있게 될테니까
신: 웃기지마!
반죠: 사태는 평행세계가 하나 늘어나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을거다
타케루: 새로운 세계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이 세계를 멸망시키겠다는 이야기냐!
텟사: 레나드...
그런짓을 우리들이 인정할거라고 생각한건가요?
레나드: 자네들의 허가를 받을 생각같은건
처음부터 없었는데
아오이: 하지만 당신은 치명적인 미스를 범했어
타인의 내려다보는 타입의 인간에게 있을법한 미스다
히이로: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는 계획을 들은 우리들이
너를 놔둘거라고 생각하지마라
레나드: 이렇게는 생각하질 못하는는걸까나?
레나드: 내가 너희에게 질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걸
쇼타로: 거대AS가 저렇게나 많이!
캇페이: 30기 이상 있다고!
레나드: 연전으로 소모한
사도의 상대를 해온 너희들로 이길 수 있을까?
레나드: 적어도 이 녀석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
텟사: ...이것이 당신의 비장의 수 였나요
레나드...
레나드: 백기를 들건가, 테레사?
텟사: 그런것을
이 장소에 가지고 왔을거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에요!
...사가라씨!
소스케: 알겠습니다!
레나드: 특공인가...
답지 않은 전법이군
텟사: 우리들은 무모한 도박을 할 생각도 없고
생명을 버릴 생각도 없어요!
소스케: 해보자, 알!
요정의 날개다!
알: 라져
레나드: 이것은...!
텟사: 미라가 개발한 신장비, 요정의 날개...
그 효과는 자기체를 포함한 효과범위내 모든
람다 드라이버를 일시적으로 무효화한다...
레나드: 뭐라고!?
텟사: 사가라씨!
이미지를...!
소스케: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와 정반대의 이미지...
소스케: 람다 드라이버같은거 엉터리다, 사기다, 속임수다!
그런 초이상현상이 일어날리가 없어!
소스케: 사라져라!!
쿠르츠: 해냈다!
람다 드라이버가 없어진 탓에
저 거대괴물들, 중력을 견뎌내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마오: 설마 이런 곳에서
이전의 람다 드라이버 너무 싫어가 도움이 될 줄이야
알: 성공입니다
하사님의 완고한 현실주의가 상황을 뒤집었습니다
소스케: 그렇다면...!
소스케: 들리는가, 치도리!
나는 너를 데리러 왔다!
카나메: ......
카나메: (소스케...?
내 손으로 확실히 쏴죽였을텐데...
무슨 일이지...)
소스케: ...상냥한 말도 생각해 봤지만
나는 변함없이, 이런 녀석이다
소스케: 촌스러운 말 밖에는 할 줄 모른다
그러니까 잘 듣고 있어라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소스케: 너는 좀 더 근성이 있는 여자라고 생각했었다, 라는 이야기다
알겠는가?
소스케: (지금와서 무슨 말을...)
소스케: 정직하게 말하지, 치도리 카나메
나는 너에게 실망하고 있다
너는 더 굉장한 여자라고 생각했었다
소스케: 아니, 기다려...
그것도 정확한 말은 아니야
실은 예전부터 정말로 열받는 일도 많았다
소스케: 사람의 머리를 팡팡 때려대지, 냉정한 의견은 쌩까버리지
나를 미끼로 컨트롤 하고 있는건 아닌가하고
울화가 치밀어 오른 적도 있다
소스케: 평화로운 생활을 모르는 불쌍한 나에게의
배려같은것도 눈꼽만큼도 없었다
소스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건 페어가 아니야
너는 정말 심한 녀석이다
소스케: 아니...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지금 생각이 난 건데 덤으로 이야기 해주고 싶었던것뿐이다
소스케: ...하여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너는 내가 모든 것을 내던져가면서 구해내기에는 부족한 여자이지않나
라는 이야기다
소스케: 본심을 이야기하자면 목을 비틀어버리고 싶은 느낌이다
소스케: 니케로에서도 얌스크11에서도 단 일보였는데도
너가 우물쭈물대던 탓에 구출도 불가능했다
정말로... 어느 나라 공주님인거냐, 너는?
소스케: 실은 의욕자체가 없는거 아닌가?
정말은 뭐가 어찌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소스케: 혹시나 나에게 이런 말 들으면 홀짝홀짝 댈건가?
그쪽의 바보여자처럼 어딘가의 바보남자로부터
위로라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는건가?
카나메: ......
카나메: (저 남자가, 이렇게 재잘재잘 이야기할리가 없어
나를 동요시킬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그 수법에는 넘어가지 않아)
카나메: (완전 바보같군)
소스케: 어떠냐, 치도리 카나메!?
소스케: 뭐가 함께 돌아가자, 냐
너는 순뻥쟁이인 망할 여자다!
소스케: 틀리다고 말할거면 나를 패러 와라!
슬리퍼나 하리센으로
내 머리를 내리쳐 보라고!
카나메: (뭐야, 정말...
기분이 나뻐...)
소스케: 대답해봐라, 치도리 카나메!
카나메: ...들리고 있어
카나메: 덤으로, 그 열받는 말투...
너가 진짜 소스케라는것은 인정해주지
소스케: ......
카나메: 하지만 소용없는 노력이야
TARTAROS의 준비는 이미 끝났어
카나메: 이제 곧 구이오타파의 방출은 시작되고
나는 신세계를 만들거야
카나메 그거야 사람은 많이 죽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곧 이 잔혹한 세계는 끝나고
새로운 세계가...
소스케: 시끄러워
카나메: 뭐...
소스케: 넌 좀 닥치고 있어
나는 치도리 카나메에게 이야기하고 있는거다
카나메: 무슨 말을 하는거지?
내가 치도리 카나메야
소스케: 아닌것 같은데
소스케: 너는 그녀가 아니야
너는 소피아다
카나메: ...소피아?
카나메: 그녀는 이미 엣날... 18년 전에 죽었어
그 얌스크11에서
소스케: 닥쳐
소스케: 내가 일부러 전장에서
일부로 우는소리로 설득이라도 할거라고 생각했나?
소스케: 유감이었구나
내가 타고 있는 것은 건담이 아니라, AS다
소스케: 웃기는군
내가 여기 온것은 너희들을 방해하고
철저하게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소스케: 마침 딱 좋으니까
이 통신을 듣는 녀석들 전원에게 말해두지
잘 들어두는게 좋을거다
소스케: 지금부터 아주 잡쳐주도록 하지
소스케: 내 특기 기술은 폭파와 파괴다
너희들이 필사적으로 받들어 모신, 하찮은 오컬트 장치같은거
5초로 쓸모없는 쓰레기의 산으로 바꿔주지
소스케: 처량하게 간청해봐라
제발 그만두세요, 이것은 우리들의 희망이에요, 라고
소스케: 나는 너희들의 울며 매달리는 모습을 정말 보고싶다
홀짝홀짝하고 천하게, "우리들은 이렇게나 상처받았어,
이런 세계 사라져버렷...!" 같은 변명을 대 봐라
소스케: 분명 그림이 될거야
모두 녹화해서 비참한 모습을
전세계에 방영해줄테니까!
소스케: 남의 구경거리가 되어서
1만2000년 앞까지 웃음거리로 삼아주지!
각오해둬라!
카나메: ...아무것도 모르고 있네
카나메: 우리들이 원하고 있는 것은
더 상냥하고 섬세한 세계...
단지 그것뿐이야
카나메: 치유와 조화와 투명감이 있는
그러면서도 선명한...
소스케: 닥쳐, 닳고닳은놈아!
카나메: 아...
소스케: 뭐가 치유다, 뭐가 투명감이냐
잡균투성이의 망할 찌꺼지들을 떡칠한 주제에!
소스케: 그리고 우선 아냐모르냐의 문제가 아니야
나는 그렇게 하기로 정했다
너희들은 전력을 다해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될거야
소스케: 이게 전쟁이라는 녀석이다
심플한 강제와, 그 응보...
나는 이녀석이 너무 좋다고!
소스케: 이상!
각오해라!
텟사: 사가라씨...
소스케: 경청 감사했습니다
히비키: 굉장했다구
내가 말하고 싶은걸 싹다 말해줬어
소스케: 배려가 전혀 없었다.. 는 점 말인가?
그게 아니면 너는 망할 여자, 부분인가?
히비키: 상상에 맡기지
소스케: ...피해라, 히비키!
소스케: 큭!
히비키: 소스케!
소스케: 괜찮다
신체를 비틀어서 직격은 피했다
알: 하지만 층부 유닛에 손상이 있습니다
이걸로 요정의 날개는 사용불가능입니다
소스케: 그것빼고서 녀석과의 싸움이 되는건가
소스케: 나왔겠구나, 레나드
히비키: 아직도 저 정도의 베히모스를 가지고 있다니!
레나드: 문자 그대로 총력전이니까
소스케: 하지만 이기는것은 우리쪽이다
레나드: 방금 전의 고설은 잘 들었다
꽤나 재미있었다고
그녀가 소피아라는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군
소스케: 당연하다
텟사에게 들었다
소스케: (소피아는 지금 치도리에 들러붙었다는 자각은 없어
자신이 진짜 치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어)
소스케: (혹시 치도리의 마음이 어딘가에 있다면
이제는 치도리에게 맡기는 수 밖에 없어)
소스케: (내가 그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그런 고성과 도발밖에 없어
하지만 그것은 나를 아는 가장 강한 말이다)
소스케: (익숙하지 않은 사랑의 말같은거 보다
나다움 말쪽이 분명 마음에 도달할거야)
레나드: 본래의 그녀에게 말을 거는거라면
그런 방법이 효과적일거라고...
일편단심인 너다운 방법이군
소스케: 너야말로 왜그러냐?
소스케: 너도 치도리에게는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듯 하군
하지만 저 여자와 그녀는 다르다
그것을 알고서도 어째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을 할 수 있지?
레나드: 모든것은 계획을 위해서다
소스케: 끝까지 지금의 세계를 부정하고 싶다는 이야기냐
레나드: 있어야할 모습으로 돌아가는것 뿐이다
소스케: 뺑뺑도는군
너와는 이야기가 되질 않는다
레나드: 결국 우리들은 숙적사이니까 말이야
단지 서로가 방해일뿐인 관계라는거다
소스케: 거기에는 동의하지
레나드: 그렇다면 싸움의 결착을 지을 뿐이다
텟사: 레나드!
당신은...!
레나드: 물러나있어라, 테레사
티티: !
미나: 거주 블록이 피탄!
제프리: 격벽폐쇄!
소화를 서둘러라!
소스케: 레나드
너의 상대는 내가 해주지
레나드: 네가 감당할 수 있겠냐?
이 아이자이안 본 보우에게
히비키: 조심해라, 소스케!
저 활은 람다 드라이버의 힘을
그대로 공격 에네르기로 전용하고 있는듯 하다!
소스케: 보이지 않는것 뿐만이 아니라
역장으로 방어하는것도 불가능한건가!
텟사: 카나메씨의 위치는 파악했습니다!
육전부대는 돌입을!
마듀카스: 아이 맘!
텟사: 조심해주세요!
아무래도 적의 보병을 지휘하고 있는 것은
카리닌씨입니다!
소스케: 소령...
레나드: 자 와라, 사가라! Z-BLUE!
너희들의 눈 앞에서 세계의 변용을 시작해주지!
소스케: 지나가게 해줘야겠다, 레나드!
치도리가 있는 곳에 가기 위해서라도!!
- 전투 개시 후 -
신지: (창...
세계를 다시 고쳐놓기위한 힘...)
신지: (하지만 지금은 생각하지 않겠어...
이 세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그것을 위해서 싸우겠어)
- 레나드와 전투 -
레나드: 역시 너가 온건가
소스케: 거기서 비켜라
나는 치도리를 맞으러 가야한다
레나드: 내 일은 안중에도 없다는 이야기인가
레나드: 기우로군
나도 마찬가지다
소스케: 하지만 네가 내 방해를 한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레나드: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안되지...!
그녀의 눈 앞에서 이번에야말로 너를 죽이겠다!
레나드: 이걸로 계획은...
소스케: 네놈의 쓸데없는 말에 어울려줄 생각은 없어!
간다!
- 레나드와 전투 -
료마: 와봐라, 겁쟁이
내가 그 썩어빠진 근성을 박살내주지
레나드: 내가 하는 일을 연약하다고 비웃는거냐?
료마: 열받는다면 덤벼보라고!
그 자랑하는 머신째로 너의 야망을 박살내줄테니
료마: 진다이 고교 직원의 한사람으로서
너에 대한 뒷처리는 여기서 제대로 갚아줄테니까!
- 레나드와 전투 -
시몬: 너의 마음은 모르는것만은 아니겠어...!
하지만 그런 일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지!
레나드: 의미라면 있어
세계는 이것으로 옳은 길을 나아간다
시몬: 그렇다면 그 세계에서
너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
레나드: 그것은...
시몬: 하나하나 지나친 일들을
일일히 말하는 녀석에게 뭐가 가능할거라 생각하냐!
시몬: 너의 썩어빠진 근성과 계획은
내 드릴로 뚫어버리겠다!!
- 레나드와 전투 -
반죠: 과거의 개변이라니 말이지...
자네는 포지티브한건지 네거티브한건지
알 수가 없군...
레나드: 나를 도발할 생각인가?
반죠: 너와 말을 주고받을 생각은 없다
왜냐하면 나는 너를 경멸함과 동시에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레나드: 뭐라고,...?
반죠: 미래에서 희망을 찾아내지 못하는 자에게
이 세계를 마음대로 하게 둘 수 있겠냐!
반죠: 태양은 아직 떠오른다!
그것이 믿어지지 않는 너의 말같은거, 나는 들을 생각이 없어!
- 레나드와 전투 -
레나드: 유감이군, 붉은 혜성
당신과 풀 프론탈의 결착을
지켜보는것이 불가능해서
샤아: 너의 지구규모의 무차별학살이
풀 프론탈의 비장의 수 였을 줄이야
레나드: 그의 명쾌함은 본받을만한 부분이야
그렇게하지 않으면 이 세계를 이끄는 일은 불가능하겠지
샤아: 효율토 합리성도, 어차피 인텔리의 공론에 불과하다
그런것으로 세계를... 인간을 움직이는것은 불가능해!
샤아: 네 맘대로 하려는 세계의 수정도 마찬가지다!
논리로 사람의 생명을 맘대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마라!
- 레나드와 전투 -
레나드: 여기에서도 무책힘한 미래같은 말을 사용하는 녀석이
있는 모양이군
세츠나: 너와 같은 과거에서 도망치려는 남자에게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지키려고한 세계를
넘겨줄 수는 없다...!
레나드: 그렇다면 내게 감사하면 좋겠군
이 손에 의해서 황국이 멸망하게 될테니까
세츠나: 우리들의 해야할 일은 적을 쓰러뜨리는게 아니야!
이 세계에 평화를 되찾는 일이다!
세츠나: 이 지켜야만하는 세계를
네 멋대로인 논리로 부수려고 하지 마라!
- 레나드 일정 HP 이하 -
레나드: 너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는군
카부토: 네 계획의 방해를 하는 것을 말하는거냐!?
료마: 세계중에서 인간이 죽으려고 하는 짓을
인정할 수 있을리가 있겠냐!
레나드: 건전한건 좋은거지
자네들의 진심을 들려줘라
레나드: 정말은 증오하고 있는거지?
저주하고 있는거겠지?
자신들의 운명을... 이 세계 그 자체를
텟사: 당신은 무엇을...!?
레나드: 자네들의 일은 조사해놓았으니까 말이지
레나드: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있는 자...
신: ......
키라: ......
신지: ......
세츠코: ......
레나드: 장래에 절망하고 미래를 두려워하는자...
니콜라: ...!
아스카: ......
히비키: ......
레나드: 불안을 안고서 지금 이 시간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하는자...
크로우: ......
버나지: ......
레나드: 나에게 붙으면 그 모든 감정으로부터 해방되는것도
가능할텐데
히비키: ...과연 베리알 이라는 기체를 타고 있을만하군
악마의 속삭임이라는거군
텟사: 그래도 우리들은...
레나드: 너에게는 묻지 않았어, 테레사
나는 한사람한사람의 마음에 묻고 있는거다
히이로: ......
세츠나: ......
레나드: ...좋지
하지만 나에게 붙지않아도 적어도 시공수복을
지켜봐준다면 그 나름의 메리트가 있어
소스케: 무슨 말을 하는거지?
레나드: 이오타 파에 의한 정신오염...
그것에 의해 신지구황국도 사실상, 멸망하게 되겠지
히비키: 뭐라고!?
레나드: 무엇보다 황국의 리액터들은 살아남겠지만 말이야
레나드: 너희들도 같은거다
정신력이 강한 인간이라면 이오타 파에
잡혀먹힐 일은 없다
레나드: 하지만 소위 말하는 일반시민이나
황국의 잡챙이들은 끝장이겠지
레나드: 이걸로 양적인 전력자는 바로 뒤집힌다
이후에는 남은 강한 인간들을 모아서
지구를 탈환하면 되는거야
반죠: 너의 논리는 마치 강한 인간만히 살아남으면
그걸로 된다는 말처럼 들리는군
레나드: 그럴 생각으로 말한거야
그런 인간이 아니면 지금부터의 절망의 미래같은것에
완전히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맞써 싸우기 힘들겠지
제로: 너도 그 말을 알고 있는건가...!
아폴로: 저것은!
아마타: 미카게!
타케루: 즈루!
거기에 우주마왕도!
카부토: 하데스!
료마: 대체 무엇을 하러 온거냐!?
미카게: 날개없는자들이 신의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구경하러 온거라고
즈루: 신의 자리에 올라가, 그 힘을 사용하려고 한다는 것은...
우주마왕: 역시 지구인은 삐뚤어진 종족이다
하데스: 모든것은 오리진 로의 인도겠지
제로: 신... 아니, 고차원생명체...!
미카게: 조금은 지식을 얻은 모양이군
어드벤트: 사신들이여
자네들은 지구인의 힘을 과소평가 하고 있어
히비키: 어드벤트!
어드벤트: 오랫만이구나, 히비키
너의 성장은 기뻐할만한 일이다
크로우: 무슨 볼일이지, 어드벤트?
랜드: 너도 악당들의 보스들과 똑같이 구경이냐!
어드벤트: 그들과는 조금 취향이 다르지
나는 신의 힘을 사용하고자하는 그를 격려하러 왔다
레나드: ......
어드벤트: 마음껏 하는게 좋을거야
절망의 미래에 저항하는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 없으니까
즈루: 너희들이 진리로부터 눈을 돌린다면
그것은 그걸로 좋지
우주마왕: 이 별을 손에 넣는것은
너의 시공수복이 끝나고나서부터다
하데스: 그때까지 서로 죽이는게 좋을거야
신의 자리에 도달할 일도 없는 어중간한 종족들아
랜드: 자기들 맘대로, 말해놓고 사라지기는!
세츠코: 어드벤트...
당신은...
어드벤트: 나는 지금까지도... 그리고 지금부터도
자네들의 아군이다
어드벤트: 기다리고 있겠어
자네들이 나와 함께 싸울 날을
히비키: ......
시몬: 대체 뭐야, 저 녀석은...!
레나드: 순수한 흥미로 보러 온 모양이군
자신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나를 말이야
소스케: 무슨 이야기지?
레나드: 글쎄...
그들의 상대는 자네들에게 맡기도록하지
레나드: 우리들의 시공수복이 끝난 후의 세계에서
생각한 만큼 마음껏 서로 죽여주길 바란다
소스케: 그런 세계를 우리들이 용서할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 레나드 격추 -
레나드: 큭...!
이 베리알이 패배하다니...!
소스케: 끝이다, 레나드!
레나드: 마음대로 이겼다고 생각하지마라, 사가라!
레나드: 베리알이 졌다는것은 너에게 진게 아니다
Z-BLUE에게 진것이다!
레나드: 그리고 AS가 끝났다고해서
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소스케: 너의 일이다
깔보고있었던 나에게 완전히 마침표를 찍히지 않으면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레나드: 조금은 나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 모양이군
소스케: 그 외에도 너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있지
소스케: 텟사로부터 들었다
그녀는 모친이 했었던 일을 알고 있다
레나드: ...!
소스케: 알겠냐?
알고 있었다
레나드: 테레사가...
레나드: (내가... 모친에게 존재를 부정당했던 일을...)
소스케: ......
소스케: (의미는 모르겠지만, 대령님의 말대로다
녀석은 동요하고 있어)
레나드: 하찮아...
함부로 말하지마라!
소스케: 함부로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하나?
레나드: ...알고 있으면서, 어째서... 나를 방해할 수 있는거지...
레나드: 테레사는 이상하다...!
이상하다! 결국 그 여자의 딸이라는 이야기인가!
레나드: 그런... 웃기지마!
웃기지는짓도 적당히하라고!!
소스케: 오는가!
- TARTAROS 중핵 -
카나메: 고차원생명체... 신인가...
카나메: (그 힘으로 세계를 구하는거라면
나는 신도 그 어떤 존재도 될 수 있어...)
카나메: (운명을 담당하는 삼여신...
나는 크로토이며, 라케시스이며, 아트로포스...)
카나메: (받아들이지 않은 세계... 부정해야만 하는 일...
그것들 전부를 나는 받아들여
자애로, 변용시킨다)
카나메: (지금부터 계속...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을때까지..)
카나메: (세계의 변용을 지금...)
마듀카스: 이것은...
카리닌: 시작된다...
텟사: 세계의 변용이...
소스케: 치도리!
소스케: (기다려, 금방 간다...!
설령, 실패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나아간다...!)
소스케: (그 의지야에야말로 의미가 있을것이다...!)
소스케: (나는 더이상 말하면 사람을 죽이는 머신이 아니야!
고민하고, 주저하고... 그리고 결단하는 인간이다...!)
레나드: 이미 늦었어
세계의 변용은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
레나드: 나에게는 느껴진다
지금 이렇게 있는 순간도, 몇개의 세계가
겹쳐져서 보인다
레나드: 온갖 가능성...
그것이 과거로 향해간다...
레나드: 세계가 변화를 시작하고 있는거야
너희들에게는 그것이 지각이 불가능할거다
레나드: 하지만 비관하지마라
모든것이 좋아질테니
레나드: ...알겠는가?
그녀가 모든것을 좋게해줄거야
소스케: 비켜, 레나드!
카나메: (속삭인다...)
카나메: (저 멀리에서... 과거까지 도달하는 강한 목소리를...)
카나메: (이 왜곡된 세계를 누구도 상처입지 않은 평화로운 세계로
엉클어지고 무너진 기물을 다시 짜서 고치는거야...
이 목소리의 실로...)
카나메: (다시 하는거야...
모든것을 18년전의 그날로부터...)
카나메: (그렇게하면 18세인 시절의 나는
가족과 사이좋게 살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고교생활을 즐기고, 그리고...)
???: (...아니야...)
카나메: (여자의 목소리...)
카나메: (누구...? 내 목소리?
아니...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
???: (...가... 먹.... 여자여...)
카나메: (노이즈...
방금전 불유쾌한 남자의 목소리 탓...)
???: (누... 가.. 여자냐...)
카나메: (시끄러워...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카나메: (그만둬!)
카나메: 누가 빌어먹을 여자냐, 소스케!!!
카나메: 어이, 이봐!
어두침침한 무뚝뚝 하사!
카나메: 가만히 듣고 있자니 자기 맘대로 말하네!
에에, 그래... 내 탓이라구!
카나메: 내가 정신차리지 않고 있었으니까
이런 일이 되어버렸다, 고!
카나메: 네네, 아주 죄송하게 됐습니다!
우편 포스트가 빨간것도, 전신주가 높은 것도!
다 제 탓이네요!
카나메: 하지만 빌어먹을 여자라는건 흘려듣고 지나칠수 없겠는데!
나에게는 나만의 어려움이 있는거라고!
카나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이렇게 화내는것도 불가능했단말이야!
카나메: 그리고 대체 말이지, 나... 보통의 여자 고등학생이었다구!
조금 정도는 말이야 위로하는 말을
걸어주면 좀 좋겠어!?
카나메: 그런데... 뭐야 그 헐뜯는 말투는!?
잘난척하면서 실망했다고!? 거짓말장이!?
카나메: 어째서 너같은 전쟁광인 어두침침한 남자에게
그렇게까지 말을 들어야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나야말로, 실망이라고!
카나메: 시간이면 조금은 있지 않았어!?
더 좀 이렇게... 달콤한 말이라던가 준비한거 없냐구!?
어째서 최후의 최후까지 그런 식이냐구!?
카나메: 특별히 말해도 괜찮잖아!
사랑한다, 카나메~! 라든가 유치찬란한 말을 해봐도!
카나메: ...아, 못하는거지? 말할줄모르는거지?
다시말해서 그런거야?
이미 나한테 질려버린거야?
카나메: 정말은 나같은건 어찌되어도 상관없어, 라고?
그걸 나에게 책임전가하겠다는 흐름인가?
카나메: 실은 이미 텟사랑 사귀고 있다던가, 그런 이야기?
아~ 네네네~~~ 상관없어요, 그다지
좋은 아이잖아
카나메: 나같은 근성없는 완전 바보에 거짓말쟁이
빌어먹을 여자 같이 않을테니까 말이야!
카나메: 이제는 몰라, 모른다고
뒤로 돌아 가버려, 바보!
나같은건 내버려두고 맘대로 하면 되잖아!
소피아: (아아...)
소피아: (이런걸 말하기 위해서 그녀는 나와버린건가...
이런 바보같은 꼬맹이같은 울분을 풀기위해서...)
소피아: (이렇게 그녀와 나뉘어져버린 지금에서야
이해할 수 있어...)
소피아: (그녀가 치도리 카나메...
나는... 소피아다)
소피아: (나는 나를 속이고 있었어...
나와 그녀를 속이고 있었다)
소피아: (하지만 아직 괜찮아
나는 이 아이를, 지금이야말로 진정하게 굴복시켜
괴롭히고, 굴복시키고, 복종시킨다)
소피아: (그렇게 변용을 실현한다
거짓없는 바로 내가)
카나메: 아~ 후련하다
카나메: (겨우 소리쳤다
그의 덕분에...)
카나메: 고마워, 소스케
카나메: 그럼...
카나메: 어떻게 할거야, 소피아?
소피아: 이미 시작되어버린 일이잖아?
이대로 끝까지 달성하자구
카나메: 나는 그렇게 생각안해
소피아: 어째서?
카나메: 이건 네가 시작한 일이야
나와는 관계없어
노력같은거 할 수 없다고
소피아: 그렇게 말할거라고 생각했어
소피아: 계속 전부터 알고 있었어
너에게 속삭임을 시작했던 때부터,
너는 언제든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카나메: 너... 자신의 요구가 얼마나 엉망진창인지
알기는 하는거야?
소피아: 그건 설명할거까지도 없잖아?
지금의 지금까지 너는 나였으니까 말이야
카나메: 네 일은 정말 안됐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타인의 인생을 가로채서
자신의 거짓인생을 살려고 하는것은 잘못되었다구
카나메: 너는 18년전에 죽어있는거야
소피아: 나는 불행한 채로 원통하게 죽었다
거기에 만족해라 라고 말하는거야?
소피아: 18년전, 얌스크에서의 실험의 제물로 삼아진
그런 인생의 끝을 인정하라는 이야기냐고?
카나메: 그건... 심하다고 생각해
정말로... 심했지...
소피아: 고마워
너는 상냥한 아이야
정말로 나를 동정해 주고 있어
카나메: 라고 해도...!
카나메: 라고 해도!
나의 마음은... 내 인생은 내 것이야!
너에게 바칠 이유가 없다구!
카나메: 거기에 세계중의 사람들의 생명을 희생해서
세계를 고친다는 것도 용서할 수 없어
소피아: 하지만 필요한 일이야
거기에 새로운 세계에서는 모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어
문제가 있어?
카나메: 한 번 더 말할게
협력은 안해
소피아: 정말로 괜찮겠어?
그만둬도
소피아: 지금 밖에서 싸우고 있는 너의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을 보더라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
레나드: 끝이다, 사가라!
콕피트를 부서주지!
히비키: 소스케!!
카나메: !
소피아: 콕피트가 부숴진 이상
이제 그는 끝장이야
카나메: 소스케가... 죽었다...
소피아: 이건 얌스크에서 본것같은 환상이 아니야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야
소피아: 어때?
이래도 하나부터 고친다는 수단을 선택할 생각이 안들어?
소피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절대로 허용할 수 없어...
이런 마음을 알고 있을게 분명한데
너는 나에게 너무 고견을 늘어놓았어
소피아: 마치 자신은 극복 해온것 같은 얼굴로
그 거만이 이해가 돼?
조금은 상상이 돼?
카나메: 그만둬...
소피아: 기억하고 있겠지?
지금과 같은 기분이 되었었던것을
소피아: 4년전, 어머니를 잃었을때의 일...
카나메: ...!
소피아: 그래...
극복했다는게 아니야
너는 단지 계속 울며 소리치고 싶었던 것을 참았던것뿐이야
카나메: 아아아아아악!!
소피아: 이런 일이 두번씩이나 일어난다니...
그런 현실, 받아들일수 없겠지?
소피아: 그러니까 떠올려봐
너가 어떻게 하고 싶은건지를...
소피아: 가족과 친구에게 둘러쌓인 생활...
전쟁같은것과는 무연의 평온한 사회...
소피아: 그리고 옆에는 소중한 그가...
카나메: 아아......
소피아: 그리고 나는 너가 된다...
소피아: (이제 곧 세계는 빛에 휩싸인다...)
소피아: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는것은 그녀의...
아니, 내가 원했던 세계...)
카나메: ......
소피아: 여기는...!?
카나메: 이게... 내가 원했던 세계야
소피아: 그런... 이런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카나메: ...처음은 나도 18년전으로 돌아가서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원했었어
카나메: 그렇게 하면 나는 가족과 사이좋게 살면서
보통의 고등학생인 그... 사가라군과 만나, 사랑을 하고...
카나메: 하지만 말야... 그 세계의 그에게는
분명 뺨에 상처는 없을거야...
카나메: 가열한 전투의 날들이 그에게 새겨놓은
유일무이한 상흔이...
소피아: 그게 어째서!?
카나메: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은 사가라 군이 아니야...
카나메: 잔혹에 무자비한 파괴와 살육의 세계...
거기에서의 전쟁과 혼돈 속에서 자라난 그...
카나메: 사가라 소스케야
소피아: ......
카나메: 그러니까 나는 돌아가겠어
저 세계에
소피아: ...진심이야?
소피아: 그를 죽게 내버려두겠다는거야!?
그도, 어머니도!?
모두 버리고 아무것도 없어진다는건 대죄라고!
카나메: 그렇다고해도 할 수 있는건... 더 이상 없어
소피아: 있어!
지금부터 재생의 조율을 연주하겠어!
포기하면 안돼!
소피아: 너는 지금, 도망가려고 하고 있어!
내던져버리려고 하고 있어!
카나메: 내던지지도 않았어
포기하지도 않았어
카나메: 설령 1분후에 세계가 멸망해버린다고 해도
그 1분간은 앞으로 나아갈거야...
그렇게 하는 것에야 말로 의미가 있어
카나메: 그가... 동료들과 함께 지금의 나와 지금의 세계에서
카나메: 그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 의지에야말로 가치가 있는거야
소피아: 그런건...!
카나메: 나는 살아가겠어
그가 없는 세계에서
소피아: 단순한 기만이야!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소피아: 죽은 사람들을 되살릴수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그것을 사용하지 않겠다니 말이 되냐고!?
카나메: ...정말로 그런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분명 사용해서는 안되는 힘이야...
소피아: 그는... 소스케는 어떻게 할건데!?
분명 후회하게 될거야!
카나메: 그녀석이라면 분명 이걸로 납득할거야!
왜냐면...!
카나메: 왜냐하면... 홀짝홀짝대며 고쳐대는 나같은거
그녀석은 절대 좋아하게 되지 않을테니까
카나메: 그런 여자였다면, 그 녀석은 생명을 내던지지 않았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는...!
소피아: 부탁이야... 그만둬...
카나메: 그녀석에게...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겠어!
소피아: 내가... 사라져... 간다......
카나메: 나는... 소스케같은거 없어도
잘 살아갈수 있다고
카나메: 너의 일같은거 금방 잊어버리고
다른 더 좋은 남자를 잡아채서
훨씬 더 행복해질거니까...
카나메: 소스케...
카나메: 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히비키: 소스케!!
레나드: 큭...!
달라붙었다고!?
알: 놓치지는 않겠습니다
레나드: AI!?
사가라는!
소스케: 나는 여기다!
레나드: 아머... 매그넘...
소스케: 키리코에게 전술째로 빌려왔다
이미 그 기체에는 람다 드라이버는 사용할 수 없어
레나드: 바보같은...
소스케: 탈출한건가!
레나드: 큭...
소스케: 움직이지마라
이미 너에게 싸울 힘은 남아있지않아
레나드: ...설마 최후의 최후에...
네 손에 붙잡힐거라고는...
소스케: 나도 놀라고 있다
레나드: 그렇군...
테레사의 이야기가 예상외로 통했었던 모양이군
레나드: 그녀석... 어머니의 일을 알고서...
그래서, 이런 짓이 가능할거라고는...
레나드: 믿음직스럽지 못한 여동생... 바보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보다도 훨씬 터프했었다는 이야기인가...
소스케: ......
레나드: ...잘 모르겠다
나는... 이것도저것도 다 싫어져있었다
레나드: 훨씬 전부터 모든것이 쓸모없다고 생각되서
이놈이고 저놈이고 바보처럼 생각되서...
레나드: 이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제대로 되고 싶었다
레나드: 제대로 되는 방법은 이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소스케: 그건... 안다
소스케: 나도 제대로 되고 싶었다...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레나드: ...너는 제대로 같은건 될수없다구
소스케: 그럴지도 모르겠지
레나드: ... 겨우 조금은 알게 되었군...
이대로 우정을 길러가며 죽어간다...
레나드: 그런 결말이 될거라고 생각하나?
소스케: 아니
레나드: 그렇겠지
소스케: 무슨 짓이냐!?
레나드: 시공진동탄의 기폭 스위치다
10분후에 이 제3신도쿄시 폐허의 반경 20키로는
전이에 휘말리겠지
레나드: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의 변용은 멈췄다...
그렇다면 이건 단순한 자폭 스위치가 되겠군
레나드: 덤이다...
TARTAROS도 자폭시켜
치도리 카나메도...
소스케: 그렇게는...!
레나드: 아...
소스케: 레나드!
카리닌: 저 소녀를 잃게 할 수는 없다
소스케: 소령!
아직 계획을 포기하지 않은건가!
카리닌: ......
카나메: 소스케...!
소스케: 오지마, 치도리!
카리닌: 칫...
소스케: 기다려, 소령!
카나메: 소스케!
소스케: 치도리...
소스케: 히비키!
치도리를 부탁한다!
히비키: 너는 어쩔 생각이야!?
소스케: 소령을 쫓는다
히비키: 무슨 말을 하는거야!
이제 곧 시공진동탄이 기동한다고!
소스케: 하지만 여기서 소령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또 치도리가 노려진다!
카나메: 소스케...
소스케: 반드시 돌아간다...
소스케: 그리고 돌아가자
우리들의 그 교실로
카나메: 약속이야
소스케: 아아...
히비키: 치도리, 서둘러!
카나메: 약속했어, 소스케!
절대로 돌아오는거야!
소스케: 아아
텟사: 사가라씨!
제프리: 각기는 시급히 귀환해라!
남은 적은 상관하지 마라!
제프리: 육전부대와 투항한 병사의 수용도 서둘러!
소스케: (레나드 테스타롯사...
그 정도의 힘을 가지고서 어째서 그런 방법 밖에
없었던것인가...)
소스케: (너라면 더 다른 방법이...)
소스케: (싫은 기분이다
죽고나서부터 말하고 싶은 것이 차례차례 떠오르다니...)
소스케: 하지만, 지금은...!
소령을 쫓는다!
소스케: ...나이프를 꺼내
서로에게 총탄이 다한 이상, 최후는 격투전이다
카리닌: 설마 쫓아올거라고는
소스케: 결착은 나 자신의 손으로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카리닌: 언제부터 그런 로맨티스트가 된거지?
소스케: 대답할 의무는 없다
카리닌: 시공진동에 휘말릴 각오는 있는 모양이군
소스케: 적어도 서로 찔러 죽을 생각으로 왔다
...변명이 있다면 들어주지
카리닌: 어차피 무슨 말을해도 화낼텐데
소스케: 당연하다!
카리닌: 우습군
소스케: 큭!
카리닌: 어떤가
AS없이는 손이 나오질 않는건가?
소스케: ......
카리닌: 너에게는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왔지만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게 있다
소스케: 뭐냐?
카리닌: 재능이 없어
소스케: (그런것 말할것까지도 없어도 알고 있어
... 나는 절대로 천재는 아니야)
소스케: (격투도 소령에게는 미치지못해
사격도 AS의 조종도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어)
소스케: (나의 강함은...)
카리닌: 와라
소스케: (힘껏 모든것을 다하는 마지막 순간에서의 끈질김 정도다!)
소스케: 간다!!!
카리닌: 뭐라!?
소스케: 너의 나이프는 부러졌다
나의 승리다
카리닌: ...그런 모양이군
소스케: ......
카리닌: 왜그러지?
마무리를 짓지 않는건가?
소스케: (무리다...)
소스케: (내가 소령을 죽일 수 있을리 없어...)
소스케: (나에게 있어서 소령은... 아버지다...)
카리닌: ...그래서 말했다
너에게는 재능이 없다고
소스케: 시끄러워...
카리닌: 너는 늑대의 무리 안에서 자라난 새끼양이다
카리닌: 피에 굶주리지도 않은, 고기를 탐낼 필요도 없는데
늑대인척을 해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으니까
카리니: 이렇게나 비뚤어지고, 이렇게나 슬픈 생명이
어디에 있지?
소스케: 내가 알바냐...
카리닌: 너는 이렇게 있을 이유는 없다
카심이나 우르즈7 같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남자가
될 이유가 없었다
카리닌: 더 어울리는 장소가 있었을 터였다...
카리닌: 그 날, 너를 추락한 여객기에서 구해내고
수년후, 전장에서 재회했었던 너를 보고
나는 계속 그렇게 생각했었다
소스케: 에...
카리닌: 큭...
소스케: 소령!
카리닌: ...이것이 ...내가 주는 최후의 훈련이다...
소스케: 이 상처...!
나와 싸우기 전부터!
카리닌: Z-BLUE의 육전부대는
예전 나의 부하들이다
그들과 싸우면 이렇게도 된다
소스케: 그런 상처를 숨겨가며까지
대체 어째서, 나와...!?
카리닌: 너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소스케: ......
카리닌: 너는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그렇다는거다
카리닌: 상냥한 아이구나
소스케: 그만둬
카리닌: 너를... 돌려보내주고 싶었다...
나도 돌아가고 싶었다...
아내인 일리나와...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소스케: 소령의 부인...
카리닌: 너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지...
아내는... 의료사고에 의해서.... 내 아이를 뱃속에 품은채... 죽었다...
소스케: 그래서 레나드의 계획에 동참한건가!?
당신 정도의 남자가, 그런 말도 안되는 허풍에!
카리닌: 나를... 무적의 남자라고라도 생각하고 있던건가?
소스케: 아버지라고하는 존재는... 그런거잖아!?
카리닌: 어떤 아버지도... 한껍질 벗기면, 이런 존재인거다...
정신차려보면... 겨우 반쪽...
소스케: 소령!
카리닌: 살아라...
소스케: 소령...
- 마크로스 쿼터 격납고 -
카렌: 어디에 가는거야, 히비키!?
히비키: 소스케를 회수하러 가겠어!
치도리는 맡겼다!
카부토: 무리야, 지금이면!
알토: 그 녀석 자신이 선택했다...
우리들은... 기다리자
히비키: 하지만...!
AG: 히비키씨...
히비키: AG...
AG: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알: 다녀오셨군요, 하사님
무사 귀환을 축하드립니다
소스케: 너도 남겨진건가
알: 행동불능의 스크랩 직전이니까 말이지요
전술효과를 반단해도 당연한 결정입니다
알: 나로서는 커다란 이의를 주창하고 싶습니다만
소스케: 마지막까지 입을 멈추지 않는 녀석이군
소스케: Z-BLUE는...?
알: 이미 태평양상에 피난해 있습니다
소스케: 그런가...
소스케: (소령의 마지막 말, 살아라...)
소스케: (가라는건지 살라는건지는 <같은 발음임>
모르겠지만, 어딘가에서 들었던 기분이 든다...)
알: 하사님은 도망가지 않습니까?
소스케: 어디로 말이지?
레나드의 이야기로는 이 제3신도쿄시 폐허는
확실하게 시공진동탄에 휘말릴거라는것 같다고
알: 하사님에게 히비키씨와 같은
부스트업 능력이 없는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소스케: 히비키 말인가...
그녀석... 잘 치도리를 데려다 주었겠지...
소스케: 뭐 됐어...
최후에 만날 수 있었던 것으로 좋았다고 치자
알: 저도, 저 치트 녀석에게
진다이 고교에서의 빚을 갚은것으로
좋다는 것으로 치겠습니다
소스케: 레나드의 베리알 말인가
마음에 두고 있었구나...
소스케: 기폭까지 이제 몇분이지?
알: 5분입니다
알: 지금 AG씨로부터 데이터가 송신되어져 왔습니다
소스케: 나의 단말마에서 나오는 Z칩이 어떻다라는 이야기겠지
소스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봐둘까
시오리: 하나, 둘!
쿄우코: 카나짱!
오노D: 사가라!
카자마: 빨리 돌아오라구!!
카나마: ...뭐, 그런 기획입니다
카부토 군들에게 사가라 군들도 큰일이라고 들어서
넷에 업로드하는 형태로 메세지를 보냅니다
쿄우코: 카나짱, 사가라군...
나는 보이는대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니까
그 때의 일은 전혀 신경쓰지마
오노D: 그... 뭐랄까, 사가라...
너가 학교에 사과하러 왔을때... 열내버려서 미안했다...
오노D: 나도 그 당시는 놀라서 어쩔줄 몰랐어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전부 네 탓으로 돌리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오노D: 하지만 말이야... 뭔가 서먹서먹하잖아, 라든가
그런 기분도 있었서서 말이야...
오노D: 너에게도 알토들에게도 사장이 있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런건 쓸쓸하다고...
소스케: ...고맙다, AG...
최후의 최후에 좋은것을 보여주는구나...
AG: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소스케님!
람다 드라이버의 기동을!
소스케: 안된다...
이미 레바테인의 TAROS는 파괴되어져 있어
알: 하사의 사고 패턴을 트레이스해서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AG: 그런!
소스케: 고맙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은 진다이 고교 모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맞고 싶다
AG: 기다려주세요, 소스케님!
아직...
소스케: 동영상 데이터의 재생을 계속해줘
알: 라져
소스케: 남겨진 시간은 이제 얼마 정도지?
알: 1분입니다
소스케: 그런...가...
알: 하사...
소스케: 아직...
소스케: 죽고싶지... 않아...
소스케: 싫다고...
나는... 죽고싶지... 않아...
소스케: 싫다... 싫다고...
돌아가고싶어... 치도리와... 모두가 있는 학교에...
알: ......
알: 한가지 시험해보기 전에 들어두고 싶다
알: 나는 인간입니까?
기계입니까?
소스케: ......
소스케: 너가...
소스케: 너 스스로 결정할 일이다...
인간은 모두... 그렇게 하고 있다
알: 감사합니다...
소스케: 무엇을...?
알: 혼자서 해보겠습니다
소스케: ...!
소스케: 치도리... 모두...
- 제3신도쿄시 폐허 -
카나메: ...소스케...
카부토: 안된건가, 소스케...
AG: 죄송합니다...
Z크리스탈을 매개로 해서 여러분들의 마음과
레바테인의 람다 드라이버를 동조시켰다면...
AG: 시공진동마저도 막을 필드를
발생시킬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카렌: 가장 중요한 레바테인의 콕피트가 파괴되어서
소스케의 의지를 힘으로 바꾸지 못했어...
알토: 누구의 탓도 아니야...
전원이... 가능한 일을 최선을 다해서 했어...
카렌: 하지만... 카나메는...
알토: 지금은... 가만히 내버려두자...
카나메: (소스케...
소피아가 보여준 바깥의 모습으로
나는 너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카나메: (하지만 마음껏 울고 자신의 마음에 결착을 짓고자
바깥에 나오니, 너가 살아 있었어...)
카나메: (기뻐서, 너무 기뻐서...
지금까지의 힘들었던 일이나 슬펐던 일도 전부 잊었는데
너는... 결국... 사라졌구나...)
카나메: (치사해...
이런거라면... 약속같은거 하지 않았으면
좋았어...)
카나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너는 내 기대를 배반했어...)
카나메: 전쟁광의 어두침침한 무뚝뚝!
너같은거... 너같은거!!
???: 실례군
전쟁광과 음침한것은 둘째치고서라도
무뚝뚝은 이미 예전에 벗어났을텐데
카나메: 에...
소스케: 게다가 라스 바빌론 공략전 전에도 약속했을텐데
나는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겠다고 말이지
카나메: 소스케!!
소스케: 문제없다
나는 건재하다
카나메: 너... 너말야, 어떻게해서!?
람다 드라이버는 사용할 수 있었을리가...
소스케: 내가 못해도 알이 해주었다
카나메: 알이...
소스케: 레바테인의 콕피트는 파괴되었지만
코어유닛은 무사했었다
소스케: 하지만 역시나 나도 놀랐다
알이 단독으로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해
역장을 발생시켜...
소스케: 거기에 Z-BLUE의 모두가 보내준 마음이 합쳐져
그 시공진동을 막아낼줄은
소스케: 과연 내 파트너다
AI로 해두기에는 아까울 정도의 근성의 소유자다
카나메: 소스케!!
소스케: ...미안하다, 치도리
그 장소에서는 너를 교실로 데리고 돌아간다고 말했지만
나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소스케: 아직 잠시동안은 진다이 고교에 돌아가는 것은 힘들것같다
그러니까 너만이라도 먼저...
카나메: 그럼 나도
Z-BLUE의 특별대원으로서 함께 있겠어
소스케: 하지만...
카나메: 그게 아니면 위스퍼드가 아니게 되어서
나는 이제 아무 가치도 없는거야?
소스케: 뭐라고!?
카나메: 소피아가 사라진것으로 인해서
내 힘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
카나메: 그렇게되면 나는 보통의 여자 고등학생...
텟사같은 천재적인 지휘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로 일개 민간인이 되어버리는거야
카나메: 그런 내사 Z-BLUE에 있으면 폐일까?
소스케: 문제없다
너의 요리의 솜씨는 내가 보증한다
그 힘은 생활반에 활용되어질수 있겠지
카나메: 그럼...
소스케: 계속 함께다
카나메: 응!
소스케: 약속을 기억하고 있는가?
카나메: 언젠가 바다에 데려가주겠다는거?
소스케: 그것도 있지만, 니케로에서 했었던 쪽의 이야기다
카나메: 에... 아... 재회하면, 키스...
소스케: 본대로다
우리들은 재회했다
카나메: 에... 하지만...
소스케: 내가 싫은가?
카나메: 그럴리가 없잖아!
카나메: 하지만, 그게... 카렌이나 알토군들이
이쪽으로 달려오고 있고...
카나메: 싫은건 아니지만 여기는 봐봐...
그게... 모두한테 보여지기도 하고, 역시나...
소스케: 문제없다
카나메: (뭐가뭔지 모르겠어...
하지만...)
카나메: (계속 이러고 있고 싶어...)
카나메: (모두에게 보여져버려...
부끄러워, 완전 부끄러워...
하지만... 이젠 몰라...)
카나메: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가...
멈출 수 없어, 멈춰지지 않아...)
카나메: (나... 계속 이렇게 하고 싶었어
그도 분명 그럴...)
카나메: ...놓치면 안돼
소스케: 아아...
카나메: 평생... 옆에 있어
소스케: 물론이다
소스케: 너만 있다면 무기 같은건 필요없다
카나메: (이게 내가 선택한 세계...
내가... 소스케와 살아가는 세계...)
- 마크로스 쿼터 브릿지 -
캐시: ...사가라 소스케 하사의 생존을 확인했습니다
레바테인의 회수의 부대를 돌리겠습니다
제프리: 알았다
보비: 다행이네, 텟사 함장
텟사: 네...
텟사: (오빠는 죽었다...)
텟사: (펑펑 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냉정한 나 자신이 있어...)
텟사: (하지만 분명 언젠가 괴로울때가 오겠지
그에게 죽음을 부여한것은 다른것도 아닌 바로 나...)
텟사: (그런 오빠라도...
나에게 남겨진 최후의 육친이었으니까...)
미나: ...그리고 이번 전투에서의 전사자의 리스트는
이쪽입니다
제프리: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들은 쓸모없게 만들 수는 없다
텟사: 네...
람: 함장님!
극동지부의 오오츠카 장관으로부터 입전!
람: 방금 전의 시공진동의 영향으로 생각되어집니다만
지구권의 변두리에 차원경계선의 뒤틀림이 발생!
람: 거기에서부터 바알로 생각되어지는 군세가
출현한 모양입니다!
제프리: 각기에 통신!
최저한의 보급을 마치고, Z-BLUE는
우주에 올라간다!
캐시: 알겠습니다!
텟사: (싸움은 아직 계속된다...)
텟사: (레나드...
당신이나 카리닌씨가 비뚤어져있다고 칭한
이 세계를 우리들은 지키겠습니다)
텟사: (그것이 당신의 야망을 저지한 우리들의 책임이며,
이 Z-BLUE의 사명입니다)
텟사: (그러니까... 당신은 편안히 잠들어 주세요)
텟사: (안녕, 오라버니...)
<출처 : 루리웹 이것도있어?님의 글 http://bbs.ruliweb.com/game/82820/read/7993252>
42화 - 화염
참전 및 추가기체
- 건버스터의 무기 '더블 버스터 코레더' 추가
- 건버스터의 무기 '슈퍼 이나즈마 킥' 추가
- 디스누프의 무기 '버스터 뇌왕성 던지기' 추가
- 건버스터의 서브파일럿 '카즈미' 추가
SR포인트 습득조건
- 적 증원 후 2턴 이내 우주괴수나 바쥬라 중 하나의 군대를 전멸
승리와 패배조건
- 승리조건 : 적 전멸
- 패배조건 : 아군 전함 격추 or 노리코, 라르크 격추
증원 조건 및 위치
- 초기 : ELS(함선형)×4, ELS×18
- 3PP 맵 북동쪽 적 증원 : 중전함 바쥬라, 구축함 바쥬라×2, 초중병대 바쥬라×2, 중기동병대×4, 중병대×6
- 3PP 맵 북서쪽 제3군 증원 : 우주괴수 순양함급×2, 우주괴수 상륙정×3, 우주괴수 병사×8
보너스 Z칩 & 강화파츠 드랍
- 없음
Z크리스탈 & D트레이더 엑스트라
- Z크리스탈 집결하는 영자 : 430Z
- Z크리스탈 무쌍으로의 도정 : 21PP
- 엑스트라 : 보조ISC(1000Z), 고성능 레이더(1000Z), A어댑터(2000Z)
지도
<푸른 지구 근해>
- 마크로스 쿼터 격납고 -
알토: ...정말로 우주장으로 되겠어?
히비키: 티티의 소원이야
히비키: 그녀는 녹색과 푸른 지구 양쪽이 다 좋다고 말했어
그러니까 그 두곳이 보이는 장소가 좋아...
소스케: 그렇군...
카부토: 슬슬 캡슐을 사출한다
히비키: 부탁해
아마타: 티티...
미코노: 언제나 즐거워보여서... 우리들을 밝게 해줬어...
신: 젠장...
카미유: 네가 사랑한 두 지구는, 반드시 지킬게...
버나지: 그러니까 푹 쉬렴
카렌: 안녕, 티티...
히비키: (티티...
너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던 날에는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어...)
히비키: (이런 슬픔을 누군가에게 맛보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우리들은 싸우고 있어...)
히비키: (그 안에서 너는 나를 구해줬어
고마워, 티티...)
히비키: (그리고 안녕...)
소스케: 히비키...
히비키: 괜찮아, 소스케
너는 치도리와 함께 있어
히비키: 갑자기 우주로 올라가게 되어서
아무리 그녀라도 불안해하고 있을테니까
쇼스케: 미안
그렇게 하도록 하지
소스케: 하지만...
히비키: 네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알고 있어
...작전개시까지는 마음을 정리하도록 할게
히비키: 아직 죽을 생각은 없으니까
소스케: 그렇다면 좋다
하지만 혼자서 무리할 때는 우리들을 의지해라
히비키: 고맙다...
히비키: (하지만... 해내보이겠어)
히비키: (세계를 고치는것...
그 말에 홀려버리면
우리들은 앞으로 나갈수없어...)
히비키: (레나드 테스타롯사...
그 녀석은 막아냈지만 녀석의 말은
우리들의 마음에 보이지않는 손톱자국을 남겼다...)
- 마크로스 쿼터 거주구 -
노노: (...티티씨
당신이 사랑한 지구는 노노들이 절대로 지키겠습니다
왜냐하면...)
니콜라: ...파괴된 거주구도
하여튼 수리는 끝난 모양이군
노노: 카시오씨들이 철야로 노력해준 덕분입니다
니콜라: 좋군...
물건은 간단히 고칠수있어서
노노: ...잃어버린 생명은 돌릴수없어...
니콜라씨도 티티씨의 일로 슬퍼하고 계신거군요...
니콜라: 어떨까나...
노노: 에...
니콜라: 내 기분은 정직하게 말하자면, 부러운.. 쪽일까나
니콜라: 그게 그녀는, 이 후 방문하게 될 절망을 보지 않고
끝났으니까 말이야
노노: 괜찮습니다, 니콜라씨!
절망의 미래같은거 절대로 저지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니콜라: 노노군...
자네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노노: 에...?
니콜라: 역시말이지...
너는 나의 일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니콜리: 이제 곧 "끝"을 맞아서
톱레스의 힘을 잃어버리고 마는 나의 마음이!
노노: 그, 그만둬주세요, 니콜라씨!
놓아주세요!
니콜라: 시끄러워!
입다물어!!
노노: 니콜라씨...!
니콜라: 알 수 없겠지!
톱레스의 힘을 잃어버린다는 무서움이!
이제 더 날 수 없게 된다는 인간의 마음이!
니콜라: 그러니까 말이야!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도... 악마에게 혼을 파는 한이 있어도
그것을 막고 싶은거다!
노노: 그 레나드라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가고 싶다는 말입니까?
니콜라: 나만 해도 최후의 프라이드가 있다
그런 녀석에게 머리를 숙인다니 죽는것과 똑같다!
니콜라: 그러니까 노노!
너희 힘을 받겠어!
노노: 에... 에... 노노말입니까...!?
니콜라: 원하는거다, 너의 모든것이...!
너는 버스터머신 그 자체잖아!
그건 영원히 톱레스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니콜라: 그러니까!
너의 모든 것을 나에게 다오!
노노: 시, 싫어!!
노리코: 노노로부터 떨어져요, 니콜라!
니콜라: 노리코인가...!
라르크: 니콜라...
니콜라: 공주... 거기에 신지도 있는가...
라르크: 슬슬... 브리핑이 시작되니까...
노노를... 부르러 왔었던건데...
노리코: 떨어져, 니콜라!
니콜라: ...알겠다
이 이상 사람을 불러도 귀찮은 일이 되어버리니까
신지: ...어째서 이런 짓을...
니콜라: 너나 타케루에게는 알 수 없는 일이겠지!
니콜라: 타케루처럼 영원히 강력한 힘을 가진 녀석이나
신지처럼 부모로부터 EVA를 받은 녀석에게는
절대로 알 수 없어!
니콜라: 나는 무섭다는거다, 힘을 잃는다는게!
그것은 죽는것과 똑같은일이다!
신지: ......
라르크: 니콜라...
니콜라: 너희들은 내 방해를 했다!
이런 일이 될 줄 알았으면, 프라이드 같은거 버려버리고
레나드 족으로 갈것그랬다!
니콜라: 그랬으면, 내가 원한 세계가 되었을텐데!
노리코: ...말하고 싶은건 그게 다야?
니콜라: 뭐라고!?
노리코: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노노를...
그리고 라르크와 신지군을 상처입히는 일을 용서못해
니콜라: 칫...!
라르크: ...어째서 ...니콜라...
노노: 언니...
라르크: 어째서 나를... 의지해주지 않았지...?
니콜라: ......
라르크: 언제나 자신만만에 잘난척에
상냥한게 거짓말이라는거 알고 있었어도
그런 점도 좋아했었는데...!
라르크: "끝"이 무서워서라니, 어째서 나를 보지 않는거지!?
니콜라: 톱레스였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거다!
라르크: !
라르크: 나이 먹을만큼 먹고, 뭐가 버스터머신이냐!
뭐가 과자계냐! 바보같다고!
신지: 니콜라씨...!
노리코: 거기까지 마음이 쫓기고 있었다니...
라르크: ......
노노: 저기... 언니...
라르크: 나는... 언니 같은게 아니야!!
노노: 기다려주세요, 언니!
노리코: 니콜라... 라르크, 노노...
신지: 어째서 이런 일이 되어버린걸까요...
노리코: ......
노리코: ...잘했어, 신지군
신지: 에...
노리코: 신지군은 니콜라의 말에 되받아치지 않았어...
노리코: 너는 무언가 알고 있는거야...
나느 너같은게 모를정도로
여러 일을 겪어왔다... 라고
신지: 노리코씨...
노리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것같아
신지군이 우리들과 떨어진 후
정말로 괴로운 경험을 했었구나 라고...
노리코: 나 뿐만이 아니야
아키기씨도 보란티어부의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으니까
신지: ...고치는건 안되는걸까요...
노리코: 에...
신지: 혹시 과거에 돌아가서 모든것을 고치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사용하는건 안되는걸까요?
신지: 그 레나드라는 사람처럼
세계중의 사람을 멸망시키고자 하는 방법은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신지: 하지만 혹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다시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나는...
노리코: ...나에게도 대답은 모르겠어
노리코: 하지만 나는 고치지 않을거야
신지: 노리코씨...
노리코: 그게 어떤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지금의 나는, 그 시간이 만들어준 존재니까
노리코: 그러니까 지나간 일을 후회하거나
슬퍼지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나를 부정하고 원래로 돌아가려고는 생각하지 않아
신지: ...노리코 씨는... 원래 있었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노리코: 생각하지 않아... 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
노리코: 하지만 나에게는 각오가 있으니까
신지: 각오...?
노리코: 내가 있었던 세계에서의 우주괴수와의 최종결전...
그것을 성공시키기 위해, 나와 언니는
시간의 흐름에 남겨지는것을 선택했어
노리코: 우리들의 일을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먼 미래...
이미 거기에는 인류의 문명은 남아있지 않을지도 몰라...
노리코: 건버스터가 통상공간에 복귀할 수 있다면
그런 세계가 되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들은 그 길을 선택했어
신지: 어째서 그런 선택을...
노리코: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그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니까
노리코: 결국 먼 미래가 아니라
전혀 모르는 세계에 와버렸지만 말이지
신지: ......
노리코: 하지만, 신지군...
나... 전혀 후회하지 않으니까
노리코: 멋부릴 생각은 아니지만
나... 지금 이 세계를 지키는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그런 것을 생각할 여유는 없어
노리코: 게다가...
신지: 게다가...?
노리코: 마음은 시간도 공간도 넘어선다...
어디에 있어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소중한것은 언제나 마음 속에 있으니까...
노리코: (언니는 코치에의 마음을 마음속에
코치와 지낸 시간을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싸움에 바쳤어...)
노리코: (노리코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니까 언니는 언제나 노리코와 함께 있어요...)
<제42화 화염>
릿세: 이녀석은 블랙홀인가...!?
밀레이나: 초중력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제프리: 차원경계선의 왜곡이 극대하게 이르러,
그대로 고정화된 상태라고 말해야하는건가
스메라기: 여기를 지나서, 오는 자들이 있어...
펠트: 제1진에 대해서는 미확인입니다만
보고로는 숫자는 그정도까지 많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랏세: 이녀석들은 지구권에 흩어졌다는 이야기인가
시몬: 십중팔구 바알이겠지
요코: 그래서 이 핀치에 톱레스의 모두는
대체 어쩌고 있다는 이야기야?
니콜라: ......
라르크: ......
노노: ......
타케루: 뭔가 알고 있어, 치코?
치코: 조금 짐작은 가지만
타케루: 그렇다면...
치코: 델리케이트한 문제니까
타인이 말을 꺼낼 문제가 아니야
버나지: 하지만 지금 상태로 싸우는건
아무로: 가만두면돼
퀘스: 조금 냉정한거 아니에요, 아무로?
아무로: 매일 빼놓지 않고, 신경써주는게 친절이 아니야
특히 니콜라 같은 경우에는
세츠나: ......
히이로: 왜그러지, 세츠나?
세츠나: 아무로대위를 보고있으면
서로 이해하는 것의 어려움을 느낀다
샤아: 그것을 이해한것으로 된거다
샤아: 서로를 이해하는것은 필요하지만
이해한것만으로는 인간은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거다
세츠나: 나는 아직 그 이해한다는 말조차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라함: (항상 더 앞을 원하는건가, 소년...)
콜라사워: 맘 편하게 해가자구, 마이 프렌드
젝스: 세츠나가 세츠나의 길을 가는것처럼
너도 너의 길을 가면 되는거다
그라함: 후... 서로를 이해한다는것은 멋진 일이군
치코: 뭔가 아저씨들이 서로 친해지고 있어...
마리: 평범하게 사이가 좋다 라고 말하지 앟는 점이 뒤틀린거야냥
게다가 20대는 아직 아저씨, 아줌마라고 불리기에는 빠르지 않아?
마리: 그치, 공주?
아스카: 쓸데없는 이야기하고있을때냐!
온다고!
티에리아: ELS인가!
제로: 저것이 목성에 출연한 수수께끼의 적인가
아폴로: 뭐야 저건?
금속의 혼같이 생겼는데...
록온: 그러고 보니, 너희들은 처음 보는거겠군
알렐루야: 편의상 우리들은 저것을 ELS라고 부르고 있어
티에리아: 보이는대로, 금속생명체라고 부를만한 존재다
티에리아: 그리고 그 가장 무서운 힘은
유기물, 무기물에 관계없이 자신의 신체에
대상을 동화시키는것이 가능한 점이다
시리우스: 침식에 의한 융합... 이라는 말인가
스메라기: 그리고 이론은 모르겠지만
그들의 침식공격은 파일럿에게도 데미지를 입혀
티에리아: 그들의 공격에 의해서 파일럿이 의식을 잃으면
다음은 그 먹이감이 될 뿐이다
스메라기: 그러니까 전투중에 파일럿의 정신이
위험한 상태가 되었을 경우, 후퇴시키도록 하겠어
진: 기체가 싸울 수 있어도
먼저 타고 있는 사람 쪽이 다운되서 전투불능이 된다는 말이군
카구라: 그런 놈들까지 공격해오다니
소스케: 상대가 금속인 이상 커뮤니케이션도 불가능
말하자면 바알과 같은 존재인건가
세츠나: (정말로... 과연 그런걸까...)
히이로: 세츠나...
스메라기: 들은대로야, 각기
ELS의 침식공격에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것
노리코: 저것들을 날려 돌려버리는것은 말그대로 노력과 근성!
해내보이겠어!
아카키: 나도 기합로 노리코를 따라갈게!
니콜라: 덜렁대는 녀석들이군, 정말로
타케루: 니콜라...
아무로: 니콜라는 신경쓰지마라, 타케루
간다
노리코: 준비는 된거야, 라르크?
라르크: ......
노리코: 집중해, 라르크
그러다간 죽을수도 있어
라르크: !
노노: 언니가... 죽어...
노리코: ...예전 내가 알던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지구를 위해서 싸웠어
노리코: 세계는 다르지만
너도 버스터머신에 타고있다면
그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르크: 그 사람은.....
노리코: 내 언니야
라르크: 노리코의...
노리코: 가자, 라르크
너는 건버스터의 지원을 부탁해
라르크: 알겠어...!
제프리: 각기 공격개시!
ELS를 절대로 지나가게 하지 마라!
- 전투 개시 후 -
신지: (혹시 다시 고치는게 가능하다면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거지...)
신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그게 아니면, 더 전에 돌아가서 아야나미를...)
- 전투 개시 후 -
노리코: (혹시 세계를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노리코: (아빠가 죽기 전으로 돌아가...?
스미스와 함께 있었던 시절로 돌아가...?
코치가 살아 있었던 때로 돌아가...?)
노리코: (...나는 ...언니와 만나고 싶어...
다시 고치는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속에서
언니를 만나고 싶어...)
- 3턴째 -
펠트: ELS 퇴각합니다
스메라기: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후퇴...
그게 아니면 정찰임무가 끝났다는건가...?
제프리: 어느쪽이든 상관없이 주의가 필요하겠지
료마: 어무래도 그 ELS라는 것은
인베이더나 우주괴수와는 다르게
상대하기 힘든 상대인것 같군
카부토: 그렇군요
힘대 힘의 싸움이라면 맞써 싸우면 될 일이지만
저 침식공격에는 아무래도...
티에리아: ......
밀레이나: 왜그러죠, 아데씨?
티에리아: 저 ELS말인데... 아무래도 뇌양자파를 감지하고
움직이는 모양이다
샤아: 뇌양자파?
카미유: 우리들 세계에서 말하는 사이코 프레임 말인가요
신: 저녀석들은 세츠나처럼 이노베이더나
카미유 같은 뉴타입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야?
티에리아: 아직 확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런 징후가 보인다
아무로: 안좋군
하만: 녀석들을 방치해두면 귀찮은 사태가 발생한다
니콜라: 자신들이 노려지는게 그렇게 무서운건가?
하만: 이 남자는...
샤아: 그만둬, 하만
지금의 그에게는 상관하지 마라
아무로: 사이코 프레임도 뇌양자파도
뉴타입이나 이노베이더만의 특별한 힘은 아니야
미약하지만 누구라도 가지고 있는 힘이다
샤아: 그리고 대시공진동이후
사람들의 뉴타입엥의 각성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버나지: 그런... 거였습니까
마리다: 나나이 소장도 말했었다
그것은 어스노이드, 스페이스노이드와 관계없이
보여지는 경향인 모양이다
티에리아: 그 현상은 ADW의 이노베이터화도 같은 상황이다
이미 세츠나 이외에도 각성이 진행되고 있는 인간도 존재하고...
티에리아: 잠재적인 각성자의 수는 파악불가능한 레벨까지
확대되고 있다
제로: 인류전체가 진화하려고 하고 있다는건가...?
세츠나: 그것은 Z-BLUE도 마찬가지다
히비키: 에...
히이로: 이야기는 나중에 한다
또 무언가가 온다...!
브레라: 바쥬라인가!
가린: 저 채색, 갤럭시 선단에게 조종당하는건
아닌 모양이다
레도: 하지만 이쪽에 공격해 온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어
알토: 싸우는 수밖에 없는건가...
모니카: 또다른 중력파반응!
이것은...!
노리코: 우주괴수!
니콜라: 바알이 세를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인가
알토: 바쥬라는 바알이 아니야
니콜라: 똑같은거야
인류의 적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알토: 그렇다고해서 그건 이쪽을 이해해주는데까지
시간이 필요한거라...
니콜라: 그 전에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말이지
알토: 이 녀석...!
마리: 안된다고, 저 아이
완전히 다운모드에 들어가 있으니까
아스카: ......
마리: 동정이 가는거야?
아스카: 저런거... 이미 옛날에 지나쳤다고
아오이: 바쥬라와 우주괴수는 서로 적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네
반죠: 이대로면 3개 세력이 되는건가
제프리: 연전으로 소모가 극심하다
여기는 상황을 이용하며 싸운다
버스터머신7호: 언니...!
상대는 우주괴수입니다
여기는 톱레스의 힘을 보여줄 때입니다!
라르크: 나는... 언니 같은게 아니라고...!
버스터머신7호: 하지만...
노리코: 나중에해, 노노
자신의 사명을 알고 있다면
버스터머신7호: 노리코씨...
노리코: 우리들의 사명은 지구를 지키는 일...
지금은 거기에 모든것을 걸라고!
버스터머신7호: 네, 네!
노리코: 목소리가 작다!
무엇보다도 우선,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는거야!
버스터머신7호: 네!
버스터머신7호: (노리코씨...)
버스터머신7호: (마치... 노노리리같아...)
- 전투 개시 후 -
크로우: 이렇게 줄줄이 이어서
정체도 알 수 없는 적들이 나온다면
아무리 빚변제의 주제여도 지겨워지는군...
크로우: (그렇게되면 빚이 없는 세계라는 것을
꿈꾸게 되버리는군...)
크로우: (라고 말하고 싶긴하지만, 그런 의욕없는 세계는 사양이다
혹시 내가 고치고 싶은것을 바란다고 한다면...)
- 전투 개시 후 -
아무로: (니콜라의 초조함...
일년전쟁 시절, 브라이트에게 건담을
내리라고 들었던 시절의 나와 똑같다...)
아무로: (지금에야 웃어 넘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때에는 자신의 모든것을 부정당한것처럼 생각했다)
아무로: (결과적으로 나는 류우씨를 잃고 말았다...
그 후회를 저 녀석에게는 시키고 싶지 않군...)
- 일정 수 이상 격추 -
오즈마: 이 노래는...!?
루카: 쿼터의 폴드 스피커로부터 입니다!
알토: 이 아이모... 란카만이 아니라
셰릴도 부르고 있어...
셰릴: (들어줘, 바쥬라...
우리들의 노래를...)
란카: (우리들은 적이 아니야...
그러니까 싸움을 그만둬)
캐시: 란카씨와 셰릴씨의 요청으로
노래를 출력하고는 있지만...
제프리: 효과는?
모니카: 바쥬라의 움직임에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프리: 그런가...
셰릴: (그래도 노래하겠어...)
란카: (언젠가 이 노래가 바쥬라에게 닿을것을 믿고서...)
바사라: 좋은 노래잖아
밀레느: 응...
알토: 셰릴, 란카...
알토: (너희들은 너희들의 방법으로
싸움을 막아내고자 하고 있구나)
모니카: 차원경계선이 왜곡해갑니다...!
보비: 저 검은 구멍과는 별개의 일!?
제프리: 2사람의 노래가 차원을 흔드는건가...!
버스터머신7호: 버스터 군단!
치코: 우주괴수에게 쫓기고 있는거야!?
노리코: 지금, 갈테니까!
노리코: 윽...!
버스터머신7호: 노리코씨!
시몬: 버스터 군단을 감싼건가!?
니콜라: 바보같군
저런 소모품을 구한다니
노리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니콜라?
니콜라: 에...
노리코: 이 아이들은 내 건버스터나
모두의 버스터머신과 똑같이 우주괴수와
싸우기 위해서 태어난건데...
노리코: 우리들의 동료가 아니야
니콜라: 웃기는군
단순한 기계가 아닌가
노리코: 정말로 너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거야
노리코: 노노가 말했었어
버스터머신에 타기 위해서는
머신과 마음을 나눌 필요가 있다고
아무로: 머신과 마음을 나눈다고...
히비키: (제미니온 레이가 눈을 떴을 때의
그 감각의 이야기인가...)
버스터머신7호: 그렇습니다!
떠올려주세요, 니콜라씨!
톱레스가 되었던 날의 일을!
니콜라: 내가... 톱레스가 되었던 날...
노리코: 그 때의 당신은 희망에 가득차 있었을거야
그리고...
시몬: 노리코!
우주괴수가 온다!
노리코: !
노리코: 너희들...
기미: 이번에는 버스터 군단이 노리코씨를 지켰어...!
가리: 저 아이들은 기계같은게 아니야...
우리들과 같은거야
세츠나: 이것이 이해한다는것...
마음을 나눈다는것...
트윈테일급: ......
노리코: 이 아이도 상처를 입고 있어...!
노리코: 에... 이건...!?
트윈테일급: ......
노리코: 무언가를... 나에게 건네주고 싶은거야?
노리코: 이건!?
버스터머신7호: 버스터 군단이!
디스누후: ......
라르크: 디스누후...
너도 저녀석들이 당해서 슬퍼하고 있는거야?
디스누후: ......
라르크: 하지만 안돼...
지금의 나는...
라르크: 이런 기분으로는... 톱레스의 힘도...
버스터머신7호: 언니...
라르크: 나는... 언니 같은게...
노리코: 싸워, 라르크!
라르크: 하지만...
노리코: 네 안에는 불이 붙어져 있어
무언가를 지키고 싶다, 무언가를 위해서 싸우고자하는 불이!
노리코: 부탁이야, 라르크!
그 불을 태우는거야!
버스터머신7호: 언니!
라르크: 나는...!
라르크: 언니같은게 아니라니까!
치코: 이건...!
니콜라: 클레후신 발광!?
그것이 외부에서도 확인될 정도의 레벨이라니...!
라르크: 노리코!
지금 간다!!
노리코: 라르크!
라르크: 물러나있어, 뇌왕성을 내던지겠어!
노리코: 뇌왕성...!
니콜라: 우리들의 세계의 제13번 항성이다!
시공진동으로 지금 허수공간에 존재하고 있을텐데!
라르크: 그것을... 엑조틱마뉴바로
내던지겠어!!
버스터머신7호: 언니!
라르크: 나는 언니같은게 아니라니까!!!
라르크: 공격한다, 디스누후!!
버스터머신7호: 해냈다!
해냈군요, 언니!
라르크: 아직이다!
치코: 공주!
일단 후퇴해!
라르크: 안돼!
아직 노리코가...!
니콜라: 그정도의 힘을 사용했다!
그렇게 소모해버려서는 연속으로 전투는 무리다!
라르크: 하지만...!
노리코: 라르크...
트윈테일급: ......
노리코: ...고마워...
라르크도 너희들도... 자신을 희생해가며...
트윈테일급: ......
노리코: ...알았어
너의 생명... 사용하게 해줘
료마: 무엇을 할 생각이냐, 노리코!?
카부토: 버스터 군단의 심장을... 끄집어냈다고!?
노리코: 고마워
트윈테일급: ......
노리코: 너의 생명... 축퇴로는
건버스타의 안에서 영원히 살아갈거야
노리코: 그리고 그것은 건버스터를 화염으로 바꾼다!
버스터머신7호: 버스터 군단이 건버스터에게 힘을...!
노리코: 그 아이들로부터 받은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야!
라르크: 노리코!
노리코: 지금 건버스터에게 두가지의 불이 모였다!
노리코: 눈을떠요, 언니!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은 화염이 될 시간입니다!
???: !
라르크: 뭐, 뭐냐, 그 파워는!?
노리코: 이것이 화염이 된 건버스터!
카즈미: 인류를 지킬 무적의 힘이야!
노리코: 언니...
카즈미: 오래 기다리게했구나, 노리코
노리코: 아니요!
이렇게 언니와 또다시 만날 수 있었잖아요!
슬픈 일도 괴로운 일도 모두 잊었습니다!
히비키: 언니라고!?
아오이: 자, 잠깐 기다려봐, 노리코!
카렌: 네 언니라면... 분명, 이미 아줌...
카즈미: 후후... 너희들이 보기에는
분명 아줌마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겠네
카즈미: 하지만 지금의 내 육체는
노리코와 함께 처음 건버스터에
탔을때의 상태야
노리코: 네!
지금의 언니는 말 그대로 장미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시절 그 자체입니다!
치코: 젊어졌다는 이야기야!?
니콜라: 그런 바보같은!
카즈미: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서
건버스터로부터 방출되었던 나는
노리코와의 재회를... 함께 싸울 날을 원했다...
카즈미: 그리고 그 마음은 시공을 넘어
내 육체를 다시 태어나게 해줬어
버스터머신7호: 버스터군단은 그것에 응답해서
언니님을 맞으러 나와주었던거군요!
제로: 말그대로 우주의 신비!
C.C.: 훗... 오래살아왔지만
요새 최근, 사람 놀래키는일이 많은걸
노리코: 이건 언니의 마음이 끌어낸 기적입니다!
니콜라: 기적...!?
올슨: 사람의 의지가 사상을 제어했다는건가...
케이: 괜찮잖아!
이런거라면 대환영이야!
노리코: 언니...
또 노리코와 함께 싸워주시는거군요
카즈미: 물론이야, 노리코
노리코: 그럼, 가겠습니다!
라르크도 함께!
라르크: 알겠어!
노리코: 언니와 내가 모인 이상
무서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카즈미: 그리고 여기가 어디인지 상관없이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단 하나!
노리코: 화염이 된 건버스터는
인류를 지키는 희망입니다!
버스터머신7호: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에 나이스바디에다
성모의 미소... 저건...)
- 전투 개시 후 -
노리코: 언니...
카즈미: 설령 그것이 기쁨에서 나오는 것이라 해도
전장에서 눈물은 흘리지 말아라, 타카야!
카즈미: 그 사람이라면 분명 그렇게 말했을거야, 노리코
노리코: 네, 언니!
카즈미: 우는 것은 둘이서 신나게 하도록하자
저 적을을 쓰러뜨리고 나서
노리코: 알겠습니다!
카즈미: 우리들, 한사람한사람은 작은 불이지만
두개가 모인다면 화염이 된다!
노리코: 화염이 된 건버스터는 무적입니다!
보고있어주세요, 코치!!
- 전투 개시 후 -
버스터머신7호: (언니...)
버스터머신7호: (강하고 상냥하고 멋진 언니...
노노는...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버스터: (이럴때... 노노리리라면 어떻게했을까요...)
- 전투 개시 후 -
라르크: (니콜라...
나는... 니콜라의 뭐였던거야...)
라르크: (나는... 공주같은게 아니야...
노노의 언니같은것도 아니야...
나는... 진짜의 나는...)
- 숙련도 조건 달성 -
모니카: 우주괴수의 전멸을 확인했습니다
캐시: 하지만 이 차원의 왜곡이
이대로 고정화가 된다면...
제프리: 우주괴수의 태양계이의 침공이 가속화 되겠지...
- 맵 클리어 후 -
모니카: 바쥬라, 후퇴하고 있습니다
보비: 하지만 란카들의 노래는 닿지 않았어
캐시: 한번이나 두번으로 포기해선 안돼!
다음은 하트에 닿을때까지 노래하는거야!
캐시: 라고, 넥키 바사라라면 말했겠지요
보비: 말 한번 잘했어, 캐시
오즈마가 갈아탄 모양이야
캐시: 에... 아...
제프리: 란카 리도 셰릴 노므도
그것은 잘 알고 있겠지
제프리: 본함은 이후에도 가능한 한
두사람의 노래를 지원하겠다
카즈미: 끝난 모양이네
노리코: 아니요...
저와 언니의 새로운 싸움의 시작입니다
카즈미: 다녀왔어, 노리코
노리코: 어서오세요, 언니
버스터머신7호: 어서오세요...
니콜라: ...이런 어이없는일이...
이런 형편 좋은 일이 일어나다니...
하만: 머리가 딱딱한 소년이군
마치 재미없는 어른인것 같다
니콜라: !
아무로: 니콜라...
너의 마음도 모르는것은 아니야
하지만 사람은 언젠가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니콜라: 그런 일반론으로 제가 납득할거라고?
니콜라: 당신 같은 힘을 가진 사람에게 들어도
싫은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아무로: ...내 뉴타입의 능력이
16세 시절보다 떨어져있어도 말인가?
니콜라: 에...
아무로: 왠지 모르게이지만 자각은 있어
분명 이건 쓸데없는 속박을 안고서
눈 앞의 일을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겠지
니콜라: 어른이 되었으니까... 라는 말입니까?
아무로: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 때의 나보다
더 강해졌다라는 자신이 있어
샤아: 그렇군
그것은 내가 보증하지
아무로: 니콜라...
혹시 네가 톱레스가 아니게 되더라도
너는 너다
아무로: 혹시 너에게 싸울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강해질 방법은 있을터이다
니콜라: ...역시 당신은 제삼자다
톱레스의 일같은건 아무것도 모르고있어
타케루: 니콜라!
너는...!
니콜라: 하지만 이대로 패배한 개로 끝내기에는
내 프라이드가 용서하지 않아
라르크: 니콜라...
니콜라: 걱정은 필요없어, 공주
두번다시 자포자기 하지는 않을거니까
니콜라: 혹시나 노리코의 언니분처럼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고
노리코: 잊지마, 니콜라
기적은 일어나는게 아니라
일으키는 것이란걸
니콜라: 그런 말도 지금의 나에게는 위안이 되는군
버스터머신7호: 그 가벼운 말투가 나온 이상, 안심이에요
니콜라: 노노군...
버스터머신7호: 네, 넷!
니콜라: 미안했다
오늘 일은 잊어주게
버스터머신7호: 네!
타케루: 잘은 모르겠지만, 한건 해결인 모양이군
노리코: 응
노리코: 라르크도 수고했어
잘 봤다구, 너의 노력과 근성
라르크: 그런게 아니야...
단지... 디스누후가, 너희들을 구해주라고
말을 해서...
노리코: 그래도 기뻤어...
고마워, 라르크
라르크: 응...
카즈미: 노리코...
너는 그들과 계속 함께 싸운모양이구나
노리코: 네
같은 사명과 뜨거운 마음을 가진, 저의 동료입니다
히비키: (이별이 있으면 만남도 있어...
그렇게 해가면서 세계는 돌아간다...)
히비키: 우...
크로우: 왜그래, 히비키!?
히비키: 저 구멍... 저편에서부터...
캐시: 차원경계선의 왜곡이 급속도로 증대!
제프리: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펠트: 이것은...!
제2신도쿄시에서 발생한 시공진동과
같은 패턴입니다!
랜드: 그럼!
세츠코: 또 은하의 중심에 날려지는거야!?
히비키: 우... 우와아아아아아앗!!
어드벤트: 설마 그 시공진동탄이
이런 결과를 낳을줄이야...
어드벤트: 시공진동에 Z-BLUE의 마음이 합쳐져
그것이 검은 태양에 닿을거라고는...
어드벤트: 일시적이라고는 하지만 그 주역은
완전히 인과가 뒤틀려 원인과 결과가 혼탁한 우주...
카오스 코스모가 되었다
어드벤트: 그들은 어떻게 할거라 생각하지?
아사킴: ......
어드벤트: 질문을 바꾸지
너라면 무엇을 원할건가, 저주받은 방랑자?
어드벤트: 고치는 것을 원하는게 좋을거야
자네가 그 3인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서
아사킴: ......
<출처 : 루리웹 이것도있어?님의 글 http://bbs.ruliweb.com/game/82820/read/7993254>
인터미션에서 분기 선택 43화
분기 선택지
- A.신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B.크로우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C. 샤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43화 분기는 맵의 형태와 초기 고정 참가 유닛만 다릅니다.
- 참가 멤버와 등장하는 적 유닛는 동일합니다.
- A, C루트는 대사번역이 없습니다.
제프리: 이 공간... 은하중심부에 날려졌을때와
같은 상황인가...!
브라이트: 이대로는 또 우리들은 은하에...!?
카오루: 그렇지 않아
신지: 에...
카오루: 이곳은 원인과 결과의 틈새...
가능성이라고 불리우는 지평이다
신지: 카오루군... 무엇을...
카오루: 뒤틀린 인과의 안에 있었던 우리들의 마음이
커다란 힘에 접하는 일이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힘을 낳지
샤아: 이것은...!?
크로우: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신지: 카, 카오루군!?
카오루: 선택받은것은, 이 세명인가...
카오루: 지금 그들은 원인과 결과의 틈새에서
인과의 종에 묶여져있어
이후는 그것에...
히비키: 신지, 샤아대령, 크로우...!
이대로면...!
히비키:
1. 신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2. 크로우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선택
3. 샤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히비키: 크로우! 지금 가겠습니다!
크로우: 오지마, 히비키!
위험한 냄새가 난다!
히비키: 하지만 이대로는...!
크로우: 이녀석은...!
히비키: 검은... 태양...
<제도 라스 바빌론>
- 제도 라스 바빌론 내 -
아우스트라리스: ...아무래도 우리들은 아직
지구종을 과소평가했었던 모양이다
바르비엘: 기다려라, 아우스트라리스
이번은 우연이 겹쳐진것 뿐이다
바르비엘: 시공진동탄이 인과의 뒤틀림을 낳아
그것이 검은 태양에 닿을줄을 누가 상상했지?
시쿠우: 그것을 과소평가라고 말한다
엘나루나: 저쪽에도 4개의 스피어가 있어
덤으로 으르렁대는 쌍둥이 포함으로 말이지
아우스트라리스: 게다가 우리들도 모르는 힘이 있다
그것이 검은 태양에의 접촉을 이루었다
바르비엘: ......
암브리엘: 꽤나 열받은 모양이네, 바르비엘
바르비엘: 닥쳐라, 반쪽짜리...
암브리엘: 라고는 말하지만, 너만 해도
하나의 스피어도 빼앗아오지 못했었잖아
암브리엘: 잽싸게 제미니온 이외의 녀석들을 쓰러뜨리고
남은 3개의 스피어를 취해서 오라구
엘나루나: 거기에 대해서는 바르비엘을 책망하지말라구
우리들... 다른 리액터를 쓰러뜨려도
스피어를 빼앗는것은 불가능하니까
암브리엘: 뭐라고?
시쿠우: 사실이다
엘나루나: 그러니까 놈들을 회유하던가
철저하게 부셔서 복종시키던가의 두개의 선택지가 있다는거야
바르비엘: 하지만 이제 그것도 끝이다...!
아우스트라리스: 바르비엘...
바르비엘: 그 녀석들의 존재에는 이젠 참을 수가 없어
바르비엘: 그 녀석들의 죽고 스피어가
어딘가의 다른 세계로 전이하면 내가 쫓아가겠다...!
그러니까 그 녀석들을 해치우게 해다오!
아우스트라리스: ...좋겠지
엘나루나: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아우스트라리스?
아우스트라리스: 우선 녀석들이 이 세계에 돌아온다면의 이야기다
아우스트라리스: 게다가...
암브리엘: 그 다음은 내가 말하게 해줘요, 황제폐하
암브리엘: 바르비엘...
네가 그 녀석들에게 이길 수 있다면, 해보라고
바르비엘: 네놈...!
암브리엘: 슬슬 황국에도 불이 붙어오기 시작한 모양이니까
나도 움직이도록 하지
암브리엘: 기대되는걸, 바르비엘
내 제미니온과 너가 맞붙을 날이
바르비엘: 그 때에는 깨닫게 해주지...
총애를 받는것이 누가 되는지를
아우스트라리스: ...모든 것은 녀석들이 돌아오고 나서부터다
아우스트라리스: Z-BLUE...
너희들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앞에서
사이데리알의 무서움을 알게 되겠지
<출처 : 루리웹 이것도있어?님의 글 http://bbs.ruliweb.com/game/82820/read/799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