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공략 - 47화A ~ 48화A - 슈퍼로봇대전Z 시옥편
47화A - 대서양의 사투
참전 및 추가기체
- 투아하 데 다난 / 텟사(임시)
SR포인트 습득조건
- 6턴 이내 적 30기 이상 격추하고 투아하 데 다난이 목표지점에 도달
승리와 패배조건
- 승리조건 : 타아하 데 다난이 목표지점에 도달
- 패배조건 : 아군 전함 격추
증원 조건 및 위치
- 초기 : 즈코크×14
- 적 6팀 격추 or 투아하 데 다난이 맵 상단 기준 15칸 안에 진입시 맵 북동쪽 적 증원 : 데이몬×8
보너스 Z칩 & 강화파츠 드랍 & 숨겨진 요소
- 보너스 Z칩 : 100Z - 투아하 데 다난이 적 10기 이상 격추
- 숨겨진 요소 : 카미유가 에이스 상태이고 카미유, 에마, 화, 카츠의 격추 합계 240기 이상 ※바이알란 커스텀 입수 플래그(조건 만족시 48화A에서 포우의 탑승기체로 등장)
D트레이더 엑스트라
- 엑스트라 : 스나이퍼 키트(400Z), 퀸트제센서(1000Z)
지도
신다원세기 0001년 10월 4일
메리다 섬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기지
~ 넬 아가마 통신실 ~
알베르토 : ...이, 이상이 유니콘이 탈취당한 경위입니다.
마사 : 역시 네오 지온은 아직 상자의 회수를 포기하지 않은 것 같네.
마사 : 네오 지온...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풀 프론탈이라고 해야할까
알베르토 : Z-BLUE는 이 메리다 섬에서 보급을 받은 후 다카르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쪽에서도 부대를 준비할 수 없을까요?
마사 : 어째서? 연방군 최강이라고 불리는 Z-BLUE에 증원따윈 넌센스 아니야?
알베르토 : 그렇지만 계속 이어지는 전투로 그들도 지쳐있어서...
마사 : 정이 많이졌구나. 동고동락...이라는 걸까나
알베르토 : 그, 그런 것은...!
마사 : 아쉽게도 그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어. 연방군 총사령부는 다카르에 부대를 보낼 생각은 없는 것 같아.
알베르토 : 그러면 다카르와 Z-BLUE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마사 : 상자보다도 그들이 더 신경쓰이는 것 같네
알베르토 : 윽...
마사 : 상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 위쪽에서 잘 해결해 줄테니까
마사 : 미네바 자비의 건은 내가 적당한 인물에게 이야길 해놓을게.
알베르토 : 네에...
마사 : 당신의 임무도 일단락 지어졌어. 그쪽에서 포획한 강화인간을 오거스타에 옮기는 명목으로 부대를 이탈해.
알베르토 : 오거스터의 뉴타입 연구소 입니까... 거기는 폐쇄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마사 : 재조정에 필요한 설비는 남아있어.
알베르토 :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마사 : ...방금 상자 문제는 걱정없다고 했지만 만약에 만약을 위할 필요가 있어...
마사 : 할아버님과 커디어스에게 어떤 목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자를 잃는다면 재단의 번영도 끝나버려.
알베르토 : 알고 있습니다.
마사 : 라플라스의 상자야말로 우리의 생명선... 부탁한다, 알베르토.
알베르토 : (세계가 끝나버릴지도 모르는데 대체 난 뭘하고 있는거지...)
로스 앤젤레스
~ 로넌 마세너스 개인저택 집무실 ~
로넌 : 후우...
리디 : ...복잡한 이야기 같았는데 누구와 이야기 중이었습니까?
로넌 : 마사 비스트 카바인... 군에 있었어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겠지.
리디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중역...
리디 : (그 알베르토의 상사로 보여졌던 인물인가...)
로넌 : 그 여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군...
리디 : 말도 안 되는 소리?
로넌 : 네가 알 필요는 없다.
리디 : 오드리와... 미네바 자비와 관계있는 것입니까?
로넌 : 글쎄
리디 : 민폐 끼치고 있겠지만... 그래도 그녀는...
로넌 : 반했겠지?
리디 : !
로넌 : 그것을 위해서 군을 이탈하여 여기로 도망쳤다... 파일럿이 되고 싶다며 집을 뛰쳐 나갔을 때와 똑같다.
로넌 : 설마 네가 상자에 관련되어 있을 줄이야...
리디 : 상자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로넌 : 그렇지...
로넌 : 그것이 마세너스 가의 숙명이다.
리디 : 숙명...
로넌 : 넌... 마세너스 가의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
리디 : 정치가로서 살아라는 말입니까?
로넌 : 너에게 그 자격은 없어.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너에게는 내 후계자가 되어 마세너스 가의 숙명을 받아들여 줘야겠다.
리디 : 아까부터 그게 뭡니까...!? 그 마세너스 가의 숙명이라는 건...!
로넌 : 리디... 크로노라는 이름을 들은 적이 있나?
리디 : !
로넌 : 그 반응을 보아하니 모르는 건 아닌듯하구나...
로넌 : 각오를 해주기 바란다. 마세너스 가의 당주는 그 구성원을 맡아야만 한다.
리디 : 내가... 크로노의... 일원으로...
미네바 : (버나지, 하만... 내가 한 행동은 옮바른 것일까...)
리디 : .........
미네바 : 리디 소위, 노크도 없다니 무례하지 않나요?
리디 : ...미안해
미네바 : 왜 그러세요? 저와 마세너스 위원의 회담은 언제쯤 하는거죠?
리디 : ...한심한 가문이란 걸 알았어.
미네바 : 네...?
리디 : 이 가문은... 썩었어. 자신의 입장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을거야...
리디 : 너를 또 인질로 사용하는 일도...
미네바 : 리디...
리디 : 난... 어처구니 없는 곳으로 널 데려와버렸어... 너의 힘이 되려고 생각했는데...!
리디 :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은 지킨다. 그러니 여기에 있어줘... 내 곁에... 날... 외롭게 하지 말아줘...!
미네바 : 아...
리디 : ...우리 가문의 사람이 되어줘
미네바 : !
리디 : 지온도 자비 가도 버리고 마세너스의 사람이 되는거야. 그렇게 한다면 아버지도...
리디 : 겉만이라도 좋아. 이 쓸데없는 전쟁은 끝나고 너도 자유를 손에 넣을 수가 있어...!
미네바 : ...그런 자유... 자유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리디 : .........
메리다 섬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기지
~ 넬 아가마 격납고 ~
알베르토 : ...신세졌구만, 함장
옷토 : 이쪽이야말로...라는 형식적인 말은 하지않겠습니다. ...당신에게는 여러가지로 당했으니, 그 얼굴은 당분간 못 잊겠습니다.
아무로 : 하지만 유니콘을 빼앗겼는데 당신이 부대를 떠나다니 의외입니다.
알베르토 : 그래서다. 본사로 돌아가 대책을 생각해야 한다.
레이암 : 하지만 마리다 크루스의 이송에 관하여 애너하임의 개입이 있는 것은 납득되지 않습니다.
레이암 : 민간 기업에 포로를 넘기는 것은 원래라면 생각도 못하는 일입니다.
알베르토 : 본사의 결정이다. 현장의 나는 지시를 실행할 뿐이다.
카미유 : 마리다를 부탁합니다. 알베르토 씨. 그녀는 반복된 전투로 꽤 허약해져 있습니다.
알베르토 : 맡겨주게나. ...자네들의 무운장구를 빌지.
카미유 : 그렇게나 유니콘에 대해서 열심이었는데 깨끗하게 물러나는군요.
옷토 : 뭐... 저 사람은 개인적으로 버나지에 대해 좋은 감정은 아니였고 말이야.
아무로 : (단순한 불쾌감이나 혐오감과 다른 감각... 알베르토 씨는 버나지에 대해서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있을지도 몰라...)
아무로 : (하지만 그의 최후의 말은 마음에서 우러난 거다.저 사람도 여기서 무언가를 느낀 것이겠지.)
레이암 : 함장... 테스타롯사 대령으로 부터 출항 준비가 되었다고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옷토 : 그디어인가...
옷토 : 부탁한다, 아무로 대위, 카미유.우리는 양동작전을 건다.
아무로 : 알겠습니다. 반드시 다카르를 지키고 버나지를 구해보겠습니다.
사하라 사막
프레스트 : ...후우...
알렉 : 농땡이 치지마, 프레스트. 손을 움직이라고
프레스트 : 그렇게 말해도 말이야. 가란시엘은 모래에 처박혔다고. 자력으로 파내는 건 무리다.
토무라 : 트러블로 강제착륙했으니 어쩔 수 없어요. 엔진이 폭발하지 않은 것만해도 행운이라고 생각하는게
프레스트 : 칫... 사하라 사막을 횡단중에 연방의 부대와 맞닥트리다니 운이 없구만
벳슨 : 길보어... 기라 줄루를 내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나?
길보어 : 안 돼. 안 쪽에서 해치를 날려버린다면 가란시엘 자체가 못 쓰게 된다.
프레스트 : 제길! 모처럼 뿔달린 놈을 포획했는데 이게 무슨 꼴이야!
알렉 : 이렇게 된다면 캡틴에게 걸 수 밖에 없겠구만
길보어 : 걸어서 다카르로 향하여 선행한 부대와 합류하여 가란시엘을 구출하러 온다... 꽤나 하드하구먼
토무라 : 그래도 어째서 캡틴은 그 연방의 파일럿을 데려간 걸까요?
프레스트 : 그 녀석이 가장 한가했으니까
토무라 : 그래도 그 버나지란 녀석... 괜찮을까요? 축 처진 것처럼 보였는데...
프레스트 : 알까보냐!
길보어 : (버나지... 너는... 이대로 끝나버리는 거냐...)
~ 사하라 사막 ~
버나지 : .........
진네만 : 꽤 지친 것 같구나
버나지 : 내버려두세요...
진네만 : 힘내라는 말을 원하는 건가?
버나지 : 그러니까 내버려두세요. 이제 싫습니다. 뭔가에 관련되고 이용당하고 하는 건...
진네만 : 그렇게는 할 수 없다. 넌 파일럿... 싸우는 사람이다.
버나지 : 그렇게 마리다 씨도 싸우게 했던 건가요?
진네만 : .........
버나지 : 전쟁이라고 해서 그런 짓이... 사람을 그런식으로 하는 것이 용서받을 순 없어!
진네만 : .........
버나지 : 이젠 싫습니다! 전쟁이... 싸우는 것이!
진네만 : 도망치지 마라.
버나지 : 네...?
진네만 : 네 눈은 자신의 생사는 자신이 정하는 녀석의 눈이다.
진네만 : 그렇다면 죽을때까지 버텨봐라. 남자의 일생은 죽을 때까지 싸움이다.
버나지 : (그렇게 커디어스 비스트도... 아버지도 나에게 싸우라고 했어... 하지만...)
버나지 : 했어요... 했다구요! 필사적으로! 그 결과가 이렇습니다!!(DVE)
버나지 : 모빌 슈츠에 타서 서로 죽여온 뒤 지금은 이렇게 사막을 걷고있어!(DVE)
버나지 : 더 이상 뭘 어떻게 하는 소리입니까! 무엇과 싸우라는 소리입니까!!(DVE)
진네만 : .........
버나지 : .........
진네만 : ...마셔라. 몸이 따뜻해질거다.
버나지 : ...고맙습니다...
진네만 : 낮은 폭염 저녁은 극한... 이 사막이란 건 성가신 것이다.
버나지 : ...진네만 씨는 아프리카의 수용소에 있었죠...
진네만 : 프레스트한테 들었나
버나지 : 당신이나 가란시엘 대의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도 들었습니다.
진네만 : 그 녀석들... 쓸데없는 것까지...
버나지 : .........
진네만 : 왜 그러냐? 우리를 동정하는건가?
버나지 : ...말로는 잘 못하겠지만 역시 전...더 이상 싸울 수 없습니다...
진네만 : .........
버나지 : 하만 칸도 말했습니다. 연방이 콜로니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있다고
진네만 : 연방이 싫어졌다면 유니콘과 함께 우리에게 오면 된다.
버나지 : 그런 짓... 할 수 없습니다...
진네만 : 어떤 것이 옳은 지 모르겠다는 건가...
버나지 : 네...
진네만 : 하지만... 그런 건 우리도 마찬가지... 아니 전세계 누구나도 마찬가지다.
버나지 : 네...?
진네만 : 난 연방을 증오한 나머지 마리다를 내버려 둔 채 임무을 속행했다...
진네만 : 이런 나에게 처자식의 원수를 갚을 자격따윈 없을지도 모른다
버나지 : 진네만 씨...
진네만 : 하지만 이제 우리는 되돌아갈 수는 없다.
진네만 : 지온이 연방에 이긴다고 해서 무언가가 구해진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상자 안에 뭐가 있는지 따위는 관심도 없다...
진네만 : 단지... 세계를 저주하며 객사할지, 끝나지 않는 싸움을 계속할지... 우리는 그 한 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버나지 : .........
진네만 : 봐라, 버나지. 하늘 위는 저 만큼의 별이 빛나고 있다.
진네만 : 하지만 우리는... 그런 별을 본다고 해도 이미 마음은 말라버려서...
버나지 : .........
진네만 : 어째서 우는거지?
버나지 : 너무... 아름다워서...
버나지 : 지금까지 몇 번이나 밤하늘의 별을 봤을텐데 이상하네요
진네만 : ...지구가 오염되었다는 이야기가 거짓말로 느껴지는군...
진네만 : 하지만 여기의 하늘도 예전보다 오염되었다. 이제 다카르의 중심까지 사막화가 되고 있다지.
진네만 : 전부 인간이 한 짓이다. 난개발에 콜로니 떨구기, 대규모작전...
진네만 : 사람이 자연에서 태어난 생물이라면 사람이 만든 쓰레기나 독도 자연 산물이라는 소리가 되지.
진네만 : 이대로 인간이 살아갈 수 없게 되도 그건 그대로 자연이 균형을 맞춘 결과라는 소리겠지.
진네만 : 자연에게 자비따윈 없어. 예전 사람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다름아닌 자연의 산물의 본능에 의해서...
버나지 : 그래서 살아가기 위해 문명을 만들고 사회를 만들어 몸을 지켰다...
진네만 : 그래... 하지만 그것이 많아져 어느틈에 사람은 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 살아야만 했다.
진네만 : 결국 사는 것을 힘들게 한 그 본말전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우주로 신천■를 원했다.
진네만 : 거기서는 다른 시스템으로 사는 것이 가능했지. 우주에 버려진 자, 스페이스 노이드에게 희망을 선사해, 살아갈 지침을 표시하기 위한 필연...
진네만 : 그것이 지온이다.
버나지 : 마리다 씨도 그렇게 말했어요.
진네만 : 지구에 남겨진 낡은 체제는 그것을 부정했다. 출신이 다른 시스템 끼리 상응하는 일은 없으니까.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을 굴복시킬 뿐이다.
버나지 : 그렇지만 연방이라는 통일정부가 있고 우주에 100억의 사람들이 살고있는 세계라니 분명 옛날에는 꿈같은 이야기였겠죠.
버나지 : 두 가지의 생각이 하나가 되는 일도... 그런 가능성도 사람에겐 있지 않을까요?
진네만 : 모두 평등에 묶여있는 건 아니야. 튕겨져나가 무너져버린 녀석들의 원념은 지금도 이 지구에 달라붙어 있어.
버나지 : 그건, 슬픈 일이에요...
진네만 : ...그래 슬프지.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살아있을 텐데 어째서일까...
버나지 : 오드리도 세계의 슬픔을 멈추려고 간 거네요...
진네만 : 버나지, 넌 어떠냐?
버나지 : .........
진네만 : 너와 동료들도 그것을 위해서 싸우고 있었던 게 아니냐?
진네만 : 우리가 버리지 못한 두 가지의 생각을 위해서가 아닌 네가 말한 하나가 될 가능성을 위해서 말이야.
버나지 : 그치만 전...
진네만 : 버나지...
버나지 : 알고있어요. 남자가 남 앞에서 우는게 아니라는 소리죠?
진네만 : 아니... 누군가를 떠올리며 흘리는 눈물은 별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울지 않는 녀석은 난 신용하지 않아.
버나지 : 진네만 씨...
진네만 : 마리다나 미네바 님은 널 믿었다. 약은 남자일리가 없어.
버나지 : 하지만...
진네만 : 지금은 울어둬라, 버나지 ...전부 토해내라. 네 마음은 아직 완전히 죽은게 아니야.
진네만 : 여기 있는 건 나와 별 뿐이다. ...하지만 눈물이 메마르면 출발한다.
진네만 : 살아있는 인간은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그것이 증오라도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버나지 : 네...
버나지 : (오드리... 모두... 나는...)
제 47 화
대서양의 사투
텟사 : 현재 위치를 재확인.
마듀커스 : 아이 맘. 현재, 남위 26도 5분 서위23도 8분의 지점입니다.
텟사 : 여기까지는 예상대로네요.
마듀커스 : 라 카이람, 넬 아가마, 프톨레마이스2는 양동으로 여기에서 북으로 100km 지점의 해상을 이동하고 있습니다.
텟사 : 네오 지온은 이쪽의 움직임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부대가 움직일 수 없는 지금, 다카르는 저희의 힘으로 지켜야만 합니다.
텟사 : 본함은 이대로 Z-BLUE 본대를 태워 다카르로 향합니다.
마듀커스 : 하지만 이해할 수 없군요. 총사령부가 다카르로 부대를 움직이지 않는 것 말입니다.
텟사 : ...그 건에 대해서는 레디 안 사령으로부터 보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다카르는 비공식입니다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하는 지구연방내의 융화파가 모여있다는 것입니다.
칼리닌 : 그렇다면...
텟사 : 총사령부는 대통령쪽을 죽게 내버려둘 생각입니다.
칼리닌 : 융화파의 회합을 중지시킬 수 없습니까?
텟사 : 유감스럽게도 지금부터 다카르를 탈출하는 쪽이 반대로 더 위험하겠죠.
텟사 : 대통령들을 지키기 위해 저희는 다카르로 서둘러 향해 네오 지온을 물리쳐야만 합니다.
마듀커스 : 소나에 반응...! 적이 오는 것 같습니다!
텟사 : 투아하 데 다난, 전투태세로 이행!
마듀커스 : 아이 맘!
마듀커스 : 지온의 수륙양용 모빌슈츠 부대 입니다.
텟사 : 각 기에게 발진지시를
칼리닌 : Z-BLUE 각 기에 전한다. 이 전투는 바다 속의 전투가 되겠다.
칼리닌 : 적절하지 못한 기체는 무리해서 출격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이 해역의 돌파다. 추력은 최소한으로 내보낸다.
텟사: 작전은 칼리닌 씨가 설명한 대로 입니다. 데 다난이 이 해역을 빠져나간다면 우리의 승리입니다.
마듀커스 : 각 기에게 목표지점의 포인트를 보내겠습니다.
텟사 : 각 기는 본함을 보호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여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망설이지 말고 귀함해주세요.
칼리닌 : 평소보다 기합이 넘치십니다.
텟사 : 당연해요.
텟사 : 스페이스 노이드가 만든 모빌슈츠에게 제가 만들고 지휘하는 투아하 데 다난이 바다 속에서 질리가 없습니다.
마듀커스 : 말씀대로입니다, 함장.
키라 : 대단한 자신...
카렌 : 항상 그렇지만 전투가 일어나면 텟사는 사람이 바뀌는 구나.
마오 : 당연해. 뭐라고해도 우리의 지휘관이니까
소스케 : 그리고 적은 대령님의 말의 의미를 수 분 뒤에 싫을 정도로 느끼게 될거다.
히비키 : 우리... 방해가 안되게 신경쓰지 않으면...
텟사 : 투아하 데 다난 공격개시! 그들에게 진정한 바다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마듀커스 : 아이 아이 맘! 공격개시!
<텟사 전투 시>
텟사 : 수륙양용의 어중간한 잔재주에 지는 일이 생긴다면 저는 두 번 다시 바다로 나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마듀커스 : 물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텟사 : 절대 흥분하지 않고, 방심하지 않고 우리가 단련한 힘을 발휘한다면 이 바다에서 적은 없습니다.
텟사 : 잠수함 승조원의 긍지를 보여줄 때입니다. 각 대원의 분발을 기대하겠습니다.
<히비키 전투 시>
히비키 : .........
스즈네 : 왜 그러니, 히비키 군!? 해중전투는 시뮬레이션으로 특훈했잖니!
히비키 : 그 특훈에 어울려준 벤케이 씨가 여기에 없는게 슬퍼서...
히비키 : 언제나 항상 저에게 수중전투의 기회가 없는 것을 푸념했는데...
스즈네 : 그, 그 벤케이 씨에게도 보답하기 위해서 힘내지 않으면!
<소스케 전투 시>
소스케 : 과연 대령님의 지휘다. 확실한 안정감이 있다.
알 : 수중전에 익숙하지 못한 아군을 완전히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소스케 : 대령님의 지휘를 충실히 실행한다면 이긴다...! 투아하 데 다난이 있는 한 우리에게 패배는 없다!
<클루조 전투 시>
클루조 : 설마 AS로 수중전을 하게 될 줄이야...
클루조 : 하지만 나의 투기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울즈1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보여줄뿐!
<마오 전투 시>
마오 : 꽤 하는구나, 텟사. 뭐... 바다 속에선 저 아가씨를 이길 녀석따윈 전세계를 뒤져봐도 찾기 어렵겠지만
마오 : 그럼 부하인 우리도 힘내볼까! 설마 AS로 수중전을 할 줄이야 생각치도 못했지만 말이야!
<쿠르츠 전투 시>
쿠르츠 : 바다 속이라고 해도 내 저격은 백발백중이라고!
쿠르츠 : 좀처럼 오지 않는 상황이다! 텟사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어!
<적 6팀 격추 시 또는 투아하 데 다난이 맵 상단에서 15칸 안으로 진입 시>
마듀커스 : 다른 방향에서 적 기체, 옵니다!
텟사 :지온의 증원입니까?
마듀커스 : 아니요, 모빌슈츠가 아닙니다...! 이건...!
히비키 : 제미니스!
티에리아 : 우리와 네오 지온 양쪽을 공격할 생각인가...!
세츠나 : 아니... 놈들의 목표는 우리뿐인 듯하다.
록온 : 이거 영광이구만! 우리쪽이 더 성가시다고 생각하는 건가!
아무로 : (아말감은 제미니스와 손을 잡았어. 그리고 풀 프론탈의 부대는 아말감과 공동작전을 펼치고 있다...)
아무로 : (설마, 그는...)
텟사 : 각 기는 주의를. 제미니스는 저희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텟사 : 저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이 해역의 돌파입니다. 그것을 잊지말아 주세요.
<투아하 데 다난이 포인트 도착>
마듀커스 : 포인트에 도달하였습니다.
텟사 : 저희의 승리군요.
텟사 : 지금부터 저희는 이 해역을 돌파합니다! 각 기는 서둘러 이탈을!
제로 : 테스타롯사 함장...!
텟사 : 당신이 말씀하고 싶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제로.
제로 : 후... 이 곳에서는 나따위가 나설 때가 아닌가.
마듀커스 : 각 기의 이탈을 확인했습니다.
텟사 : 그럼 투아하 데 다난도 이탈을
마듀커스 : 추격부대, 옵니다.
칼리닌 : 제미니스... 또 오는 건가
마듀커스 : 역시 저 위치입니까
텟사 : 저쪽에서는 이쪽의 뒤를 칠 생각이겠죠.
마듀커스 : 그것을 읽고있던 제로는 꽤 눈썰미가 있는 남자입니다.
텟사 : 그럼 그의 말을 자른 이상, 신속하게 사태를 처리하죠.
텟사 : 무엇보다 위치를 읽어놨으니 순식간에 끝나겠지만요.
마듀커스 : 그럼, 명령을
텟사 : 화려하게 가요. 모든 어뢰발사관에 어뢰를 장전!
마듀커스 : 아이 아이 맘! 1번부터 6번의 발사관에 어뢰를 장전
텟사 : 전어뢰발사!
마듀커스 : 아이 아이 맘, 전탄발사!
마듀커스 : 훌륭합니다.
텟사 : 이걸로 비겁하고 우둔한 그들도 바다의 패자가 누구인지를 이해했겠죠.
마듀커스 : 말씀대로 입니다.
텟사 : 본함도 이 해역을 이탈. 합류포인트에서 Z-BLUE 각 기를 회수하여 그대로 다카르로 향합니다.
마듀커스 : 아이 아이 맘!
L2 주역 액시즈
~ 샤아 아즈나블의 방 ~
샤아 : ...하만은 규네이와 퀘스랑 함께 액시즈로 향하고 있는 듯 하다.
프론탈 : 미네바 님의 탈환은 불가능 했습니다만...
샤아 : 그녀는 마음대로 내버려둬도 된다. 이제와서 자비 가의 혈통에 의지할 필요는 없다.
프론탈 :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만 아직도 자비 가의 이름에는 구심력이 있습니다.
프론탈 : 총수는 바라지 않지만 그녀를 잘 이용하는 것을 조언하는 바 입니다.
샤아 : 그런 생각이 미네바에게 업을 등지게 하는 일이 되었다...
프론탈 : 그것도 숙명이라는 것이겠죠.
샤아 : 지온의 이름을 잇는 나도 똑같다는 말이 하고 싶은건가?
프론탈 : 그 각오가 있으니 총수는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샤아 : ...아무로 암살에 대한 변명을 듣지.
프론탈 : 저는 샤아 아즈나블의 본심을 보고 싶습니다.
샤아 : .........
프론탈 : 아무로 레이는 연방군의 파일럿, 한쪽은 네오 지온의 총수... 그렇다면 어울리는 싸움 방식이라는 것이 있을테죠.
샤아 : 그것을 본보기라고 하는 건가...
프론탈 : 주제넘은 짓을 한 것에 대한 질책은 듣겠습니다.
프론탈 : 하지만 Z-BLUE와 결별을 결정한 지금 승리를 얻기 위해서라면 저는 어떤 수단도 사용할 생각입니다.
샤아 : 그 중 하나가 라플라스의 상자인가...
프론탈 : 비장의 카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유효합니다. 그 성과가 수반되지 않더라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겠죠.
샤아 : 그건 인정하지. 하지만 지온의 잔당을 부추기는 것 같은 방식은 마음들지 않는군.
샤아 : 그래선 일년전쟁부터의 원한을 해소할 뿐인 전쟁이 된다.
프론탈 : 수단을 선택할 때가 아니라는 것은 방금 전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샤아 : 자네도 지상에 내려가는 건가
프론탈 : 아니요... 다카르 공략에는 적임자가 있기에 그쪽에 맡겨두고 있습니다.
프론탈 : 총수에게도 다카르는 추억의 장소입니다만...
샤아 : .........
프론탈 : 지구연방의 의사당에 뛰어들어 샤아 아즈나블의 이름을 꺼낸 곳... 유감스럽지만 그 도시는 이제 곧 불로 뒤덥힙니다.
프론탈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샤아 : (샤아 아즈나블의 이름을 꺼냈다고...?)
샤아 : (어찌 된 일이지... 내가 샤아 아즈나블로 돌아간 것은 신세시공진동 이후다.)
샤아 : (풀 프론탈... 넌 도대체...)
다카르
~ 가란시엘 격납고 ~
길보어 : 가란시엘의 항행, 문제 없는 듯 합니다.
진네만 : 이걸로 일단 안심이로군.
프레스트 : 방금까지 모래 안에 묻혀있었는데 터프한 녀석이구만
알렉 : 터프라고 말하자면 캡틴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정말로 걸어서 다른 부대와 합류를 달성했으니까요.
진네만 : 그렇게 말하자면 버나지도다.
버나지 : 네...?
진네만 : 감사의 말을 하지, 버나지. 네가 없었다면 나도 녹초가 됬을지도 몰랐다.
버나지 : 그런... 저는 발을 붙잡은 것 밖에...
진네만 : 의지를 나눌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다.
프레스트 : 또 가란시엘 대의 새 멤버입니까? 캡틴의 안좋은 버릇이라구요.
진네만 : 뭐, 글쎄
버나지 : 내가 가란시엘 대에...
프레스트 : 연방도 네오 지온도 똑같다면 마음이 편한 쪽을 선택하라고.
알렉 : 넌 가란시엘의 은인이다. 환영하지.
버나지 : .........
진네만 : 그렇게 서두르지 마라. 일단 버나지는 다카르에서 해줘야만 하는 일이 있다.
버나지 : 라플라스 프로그램의 기동... 입니까...
진네만 : 다카르 침공은 모레다. 현지의 부대가 도시를 제압한 후 너와 유니콘을 내려놓는다.
프레스트 : 현지의 부대라니 그 녀석들입니까...
진네만 : 실력은 확실한 듯 하더군. 덤으로 비장의 카드도 있는 듯 하다.
로니 : 캡틴, 별일 없으신 듯 하네요.
진네만 : 덕분이다. 협력에 감사하지.
로니 : 같은 뜻을 가진 자입니다.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입니다.
버나지 : .........
로니 : 당신은 뿔이 갈라지는 놈의 파일럿?
버나지 : 네...?
로니 : 왠지 모르게 알겠어... 가능성... 희망... 미래... 그런 것이 느껴지니까
버나지 : 저, 저기...
로니 : 나는 로니 가베이. ...이름을 들려줄 수 있겠어?
버나지 : 버나지 링크스... 입니다.
로니 : 잘 부탁해, 버나지
버나지 : 네, 네...
<투아하 데 다난의 격추사가 10기 이상 시 D 트레이더>
AG : 이거 이거 마듀커스 님... 이번 작전은 휼륭하다는 말 그자체네요.
마듀커스 : 테스타롯사 함장과 내가 지휘하는 한 이 투아하 데 다난에게 적은 없다. 그것을 설명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AG : 격추수 10기 이상을 마크... 말그대로 무적입니다.
AG : Z-BLUE의 대원들도 놀랬습니다. 그 증거로 100Z의 Z칩이 생겼습니다. 이건 부대의 저장고에 놔두겠습니다.
마듀커스 : 흠... 자네는 로봇이면서 꽤나 물정을 잘 아는 듯 하군.
마듀커스: 하지만 멜리사 마오 상사를 시작으로 한 SRT 대원에게 자네의 소행에 대한 보고는 들었다.
AG : 네...?
마듀커스 : 본함은 이대로 Z-BLUE와 함께 작전행동을 하겠지만 그 사이 테스타롯사 함장에게 접근하는 일은 일절 용서치 않는다.
마듀커스 : 만약 자네가 이 규칙을 파기한 경우 나는 단호한 태도를 취할 생각이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나?
AG : 아, 아뇨...
마듀커스 : 좋다. 그럼 알기 쉽게 벌을 지시하지. 자네가 규칙을 파기했을 경우...
마듀커스 : 나는 자네를 투아하 데 다난의 함수에 매달어서 한계심도까지 급속잠수를 감행한다! 신과 여왕폐하에게 맹세하여 자네를 갈갈히 찢어놓을 생각이다!
마듀커스 : 알겠나!
AG : YES, SIR!
마듀커스 : 음.. 좋은 대답이다
AG : (이, 이건 텟사님에게 CM을 부탁하는 건 조금 무리일듯 합니다...)
<D 트레이더>
미콧 : .........
타쿠야 : 기운내, 미콧. 분명 버나지는 무사하다고 카미유 씨도 말했잖아.
미콧 : ...물론 버나지도 걱정돼. 하지만 우리... 좀 더 우리의 일을 생각해야하는 거 아니야?
타쿠야 : 뭐...?
미콧 : 고용주인 알베르토 씨도 없어졌으니 우리... 사실은 Z-BLUE에 있을 곳은 없는거야.
타쿠야 : 그렇지 않아. 난 아스토나지 씨의 조수를 하고있다고.
미콧 : 타쿠야...
타쿠야 : 최근에는 건담도 만져주게 한다구. 매일은 애너하임 공전에 있던 때보다 훨씬 충실하다고
타쿠야 : 그야 전투는 지금도 무섭지만 나도 Z-BLUE의 일원이야. 이 싸움의 행방... 지켜볼 생각이야.
미콧 : 타쿠야는 장하네.
타쿠야 : 버나지한테 질 수는 없으니까. 게다가 오드리도 힘내고 있는 것 같고 말이야.
미콧 : ...나도 가능할까...
타쿠야 : 가능해. 오드리가 없어져서 생활반은 인력부족이고 말이야.
타쿠야 : Z-BLUE는 미콧을 필요로 하고있어.
미콧 : 고마워, 타쿠야. 나 좀 더... 힘내볼게.
AG : 그래요, 미콧 님. 생활반의 일이 끝났다면 제 일도 도와주세요.
미콧 : 응, 알겠어. AG
AG : 이제 3 명이서 힘냅시다!
타쿠야 : 오늘도 힘내서!
미콧 : 장사, 장사!
미콧 : (오드리... 나, 너에 관해서... 잊지 않을거야...)
<출처 : 루리웹 LamPLi님의 글 http://bbs.ruliweb.com/psp/game/81577/read/8273959>
48화A - 중력의 우물 아래서
참전 및 추가기체
- 브레이브 / 그라함
- GN-XIV / 콜라사워
- 리가지 / 포우(숨겨진 조건 만족시 리가지 대신 바이알란 커스텀으로 등장)
SR포인트 습득조건
- 3턴 이내 적 전멸
승리와 패배조건
- 승리조건(초기) : 적 전멸
- 승리조건(초기 적 전멸) : 샴블로 격추
- 승리조건(적 증원 후 다음 PP) : 샴블로 격추 or 쟈크1 스나이퍼타입 격추
- 패배조건(초기) : 아군 유닛 격추 or 샴블로가 목표지점에 돌입
- 패배조건(적 증원 후 다음 PP) : 아군 전함 격추 or 샴블로가 목표지점에 돌입
증원 조건 및 위치
- 초기 : 가루스K×4, 드왓지×4
- 초기 적 전멸시 맵 남서쪽 적 증원 : 샴블로, 가루스K×8, 드왓지×8, 쥬왓그×2, 즈고크×8
- 초기 적 전멸시 맵 북동쪽 아군 증원 : 윙건담 제로(히이로), 톨키스III(젝스)
- 적 증원 후 다음 PP 적 증원 : 자크1 스나이퍼타입
- 적 증원 후 다음 PP 맵 남쪽 아군 본대 원군
보너스 Z칩 & 강화파츠 드랍 & 숨겨진 요소
- 숨겨진 요소 : 에이스 상태인 아무로가 쥬왓그 2기 이상 격추 ※숨겨진 기체 쥬앗그 입수 조건
(조건 만족시 48화A 종료 후 D트레이더에서 100Z에 구입 가능)
- 숨겨진 요소 : 콜라사워로 적 2기 이상 격추 ※콜라사워 가입 조건 중 하나
(세츠나, 록온, 알렐루야, 티에리아, 스메라기의 격추수 합계 350기 이상시 48화A 종료 후 가입)
- 숨겨진 요소 : 유니콘건담으로 샴블로를 격추해서 로니 생존(+1) ※IF루트 진행 플래그 중 하나
D트레이더 엑스트라
- 엑스트라 : 보조ISC(1000Z), 고성능 레이더(1000Z)
지도
신다원세기 0001년 10월 6일
로스엔젤레스
~ 로난 마세너스 개인 저택 ~
미네바 : .........
리디 : ...유니콘은 네오 지온에게 포획당한 것 같아.
미네바 : .........
리디 : 상자의 행방이 걱정이야? 아니면 버나지가...
미네바 : .........
리디 : ...너의 관한 일은 아버지에게 맡겨뒀어. 뭔가 자유롭지 못하면 즉시 말해줘.
미네바 : 어디로 가는거에요?
리디 : 다카르야. 라플라스 프로그램이 가르킨 장소인 이상, 거기에 네오 지온은 나타날테니 말이야.
미네바 : .........
리디 : (아버지는 크로노의 이름을 꺼냈지만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아...)
리디 : (상자와 크로노... 나와 오드리를... 미네바를 옭아매는 것...)
리디 : (상자만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자유롭게 되었을까...)
다카르 주변
~ 가란시엘 브릿지 ~
커크스 : ...다카르 침공의 준비는 전부 끝났습니다.
프론탈 : 수고했다, 커크스 소령.
커크스 : 아뇨...저희에게 싸울 기회를 준 대령님에게는 모든 장병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프론탈 : 대기권 내의 지온 잔존군... 그것이 한꺼번에 모일 기회가 되는건가
프론탈 : 그 모빌슈츠 쪽은 어떤가?
로니 : 넷....! 문제없이 가동하여 다카르 침공의 중심이 될 것 입니다.
프론탈 : 자네가 로니 가베이 소위인가 ...아버님의 일은 알고있다. 기대하지.
로니 : 감사합니다. 저의 삶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 동포들의 혼의 무념을 달래기 위해서 있습니다.
프론탈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자네들의 의지에 협력하여 물질적인 원조를 하는 것 뿐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말하게 해주게.
프론탈 : 마하디의 의지를 잇는 자에게 가호가 있기를, 라고
로니 : 지크 지온!
프론탈 : 그럼 캡틴... 유니콘에 대해선 계획대로 부탁하지.
진네만 : ...알겠습니다.
프론탈 : 캡틴의 걱정도 알고있다. 하지만 자네들도 그것을 원해서 내 지휘하로 들어왔겠지?
진네만 : .........
프론탈 : 세계의 위기를 앞에 두고 총수가 합리적인 방식을 선택한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래선 사람의 마음은 갈 곳을 잃는다.
프론탈 : 내가 하고 있는 것은 그 허공에 떠있는 마음에 흐름을 주는 일이다.
로니 : 저희는 그 대령님의 생각에 찬성하여 이렇게 달려온 것 입니다.
프론탈 : 그럼 커크스 소령, 로니 소위... 길보를 기다리고 있겠다.
로니 : 맡겨주십시오, 풀 프론탈 대령님
버나지 : .........
프레스트 : 네가 가란시엘의 타고 있는 것은 대령님도 알고있어. 숨을 필요는 없잖아.
버나지 : 저 사람과 얼굴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알렉 : 그럼 격납고에 가있으면 되잖아.
버나지 : 저 사람이 로니 씨에게 뭐라고 할까 듣고 싶었습니다.
알렉 : 그러냐. 섬세하구만
프레스트 :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알렉. 애송이는 저 로니라는 애가 마음에 든거니까
알렉 : 그렇구나. 서로 한 눈에 반했다라는 건가
버나지 : 그런 건...
로니 : 그래... 아쉽네
버나지 : 네...?
로니 : 난 널 호감이라고 생각했는데...
버나지 : 로, 로니 씨...
로니 : 전투가 끝난다면 이것 저것 이야기 하자. 너에 관해서... 좀 더 알고 싶으니까
커크스 : 가자, 로니
로니 : 네, 소령님. ...그럼 안녕, 버나지
버나지 : 저, 저기... 로니 씨... 제가... 이런 말 하면 우스울지도 모르겠지만...
버나지 : 무사하시기를
로니 : 고마워.
버나지 : 로니 씨...
진네만 : 저 녀석들을 내린 뒤 가렌시엘은 구역 밖에서 대기다.
버나지 : (라플라스 프로그램을 위해서 네오 지온은... 아니. 지온은 다카르를 습격해...)
버나지 : (난... 도대체 어떻해야 하지...)
제 48 화
중력의 우물 바닥에서
안드레이 : 적 부대, 옵니다!
콜라사워 : 뭐야? 별로 네오라는 느낌이 안 나는데
안드레이 : 정보로는 지상에 남아있던 구 지온군의 세력이 결집했다고 합니다.
콜라사워 : 기체는 클래식이지만 위험한데... 녀석들...
안드레이 : 조심하세요, 중위! 공격했습니다!
안드레이 : 이게 무슨 일이냐...! 선제공격으로 이렇게나 당하다니!
콜라사워 : 조심해, 안드레이! 이 녀석들... 평범한 근성이 아니야!
콜라사워 : 건담 녀석들과 똑같다...! 기운만큼은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의 기합이다!
안드레이 : 이 정도의 상대를 대응하기에는 이 쪽의 대비가 너무 부족합니다!
안드레이 : 총사령부는 우리만으로 이 다카르를 지키라는 겁니까!
콜라사워 : 걱정하지마. 너도 내 별명을 알고 있겠지?
안드레이 : 불사신의 콜라사워... 입니까?
콜라사워 : 그건 예전의 이야기다. 지금은 불사신에서 행복의 콜라사워다! 지금은 그것을 믿겠어!
안드레이 : 네에....
콜라사워 :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행운이 왔다! 원군이다!
그라함 : 늦어서 미안하다. 지금부터 그쪽을 원호하겠다.
콜라사워 : 기다렸다고, 그라함 에이커!
포우 : 조심하세요, 그라함 소령!
그라함 : 장거리에서의 저격인가!
콜라사워 : 모처럼의 원군이!
그라함 : 포우! 움직여서 적의 조준을 막아라! 멈춰있으면 표적이 될 뿐이다!
포우 : 알겠습니다!
안드레이 : 결국 남은 건 4기인가...!
콜라사워 : 이렇게 됬다면 소수정예로 갈 수 밖에!
그라함 :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후방에는 방금 전의 스나이퍼을 포함한 본대가 있을거다.
포우 : .........
그라함 : 왜 그러냐, 포우?
포우 : 강한 분노... 여기에 없는 누군가가 느껴집니다...
안드레이 : 역시 증원이 있다는 소리인가...!
콜라사워 : 그 녀석들의 일은 그 때 생각하자고! 지금은 눈 앞에 녀석들을 상대해야만 해!
그라함 : 후... 그 긍정적 사고, 본 받지.
그라함 : 각 기, 나를 따라라! 저 쪽에도 각오가 있다면 이 쪽도 있다! 그 긍지를 보여주마!
리리나 : 시작하고야 말았군요...
레이디 : 네
카가리 : 리리나 차관, 레이디 언 사령관... 그들은... Z-BLUE는 분명히 온다. 우리는 그것을 믿자.
리리나 : (히이로...)
마리나 : (세츠나... 당신도 가까운 곳에 있나요...)
<그라함 전투 시>
그라함 : 이미 과거는 버렸다...! 지금 여기에 있는 건 이 몸뿐!
그라함 : 그것이 나의 싸움이다!
<콜라사워 전투 시>
콜라사워 : 기다려주세요, 대령님...이 아니고 준장님! 얼른 임무를 끝내고 금방 돌아갈테니까요!
콜라사워 : 그리고 언제나처럼 칭찬해주세요! 너는 변하지 않는구나,라고!
<안드레이 전투 시>
안드레이 : (군인의 임무는 시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것이다...!)
안드레이 : (아버지, 어머니...! 전 군인으로서 할 일을 하겠습니다!)
<포우 전투 시>
포우 : 내가 세계를 향해서 할 수 있는 일...! 그것은 싸우는 것!
포우 : 나도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카미유에게 구해진 목숨으로!
<초기 배치 적 전멸 시>
안드레이 : 어떻게든 된 것 같네요.
콜라사워 : 방심하지 마라! 다음 차례가 왔다!
안드레이 : 엄청난 수 입니다!
콜라사워 : 덤으로 저건 뭐냐고, 저 덩치큰 놈은!?
그라함 : 수륙양용의 모빌 아머! 목표는 의사당인가!
안드레이 : 저기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융화파가 모여있습니다! 만약 무슨일이 생긴다면...!
그라함 : 지구와 콜로니의 싸움은 수렁에 빠진다!
~ 다카르 의사당 ~
지노 : 대통령을 비롯한 모여주신 분들은 만에 하나의 경우도 있으니 피난하겠습니다,
대통령 : Z-BLUE는 아직 입니까?
레이디 : 유감스럽게도
나나리 : (Z-BLUE... 거기엔 제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리리나 : 나나리...
나나리 : 괜찮아요, 리리나 씨. 우선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피난하죠.
카카리 : 맞는 말이야. 우리는 우리의 방식으로 네오 지온과의 전쟁을 막아야 하니까
시린 : .........
마리나 : 당신의 불안은 알겠습니다, 시린. 그런 저희를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네요.
시린 : 마리나...
마리나 : 하지만 세계에는 그런 사람들 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밖에서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나 Z-BLUE... 그리고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
리리나 :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저희도 힘내겠습니다, 시린 씨.
시린 : 말씀대로 입니다. 그걸 위해서 저희는 이렇게 모여 있는 것이니까요.
??? : 대통령과 그 일파구나! 얌전히 있어줘야 겠다!
클라우스 : 지온병!
지노 : 말도 안 돼! 벌써 경비가 돌파됬다는 소린가!
??? : 지크 지온! 지온의 적인 너희는 우리가 숙청한다!
아냐 : 지온의 인간도 아닌 당신이?
??? : !
아냐 : 당신의 말투... 전부 지온의 말투도 아니고 지크 지온의 어투도 이상해.
??? : 그게 어쨌다는 거냐?
아냐 : 최악... 되물었어.
??? : SP 두 명만으로 이 만큼의 사람을 상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각오...
??? : 뭐...!
??? : 크악...!
제레미아 :미래의 희망을 없애려는 자는 내가 용서 못 한다...!
지노 : 오렌지...가 아니고 제레미아 경!
제레미아 : 상관없다, 지노. 그 이름은 나의 충의의 증거...
제레미아 : 그리고 내 농장의 이름이고 하다.
아냐 : 밭 쪽은 괜찮아?
제레미아 : 마침 발렌시아와 네이블 중간의 시기다. 악당을 처단할 정도의 시간은 있다.
클라우스 : 나머지 녀석들은...
제레미아 : 그 쪽은 걱정할 필요 없다.
사요코 : 밖의 분들도 처리 했습니다.
나나리 : 사요코 씨!
사요코 : 오랜만 입니다, 나나리 님. 지금은 제로의 명령에 따라 음지에서 경호하고 있었습니다.
레이디 : 그의 혜안 덕에 살았나. 여전히 빈틈없는 남자다.
제레미아 : 그러나 사요코... 아무리 자네라고 해도 꽤 빨리 끝났구나.
사요코 : 도와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제레미아 : 도와준...?
어드벤트 : 여러분들이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리리나 : 당신이 저희를 도와주셨나요?
어드벤트 : 당신들의 생명을 노린 게 크로노의 인간이라면 그것을 지키는 것도 크로노의 인간이야.
어드벤트 : 나는 어드벤트... 크로노 개혁파의 행동부대 대장이다.
로니 : 이 때를 기다렸다...! 아버지, 어머니... 원통함을 제가 풀어드리겠습니다!
커크스 : 로니, 우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다카르 점거다. 너는 의사당으로 향해라.
로니 : 알겠습니다...!
콜라사워 : 저 덩치, 역시 목적은 의사당인가!
안드레이 : 이 전력차로는 압도 당합니다!
그라함 : 포기하는 건 아직 이르다!
콜라사워 : 건담!
젝스 : 이 쪽은 Z-BLUE다. 본대보다 선행하여 그 쪽을 원호하겠다.
그라함 : 기다리고 있었다. 나의 벗, 프리벤터 윈드
젝스 : 자네도 와있었나, 프리벤터 라이트닝
그라함 : 레이디 언 사령관의 지시다. 무엇보다 끌어올수 있는 전력은 얼마 없으니까
젝스 : 저 의사당에는 세계의 희망이 있다. 잃을 수는 없다.
히이로 : (리리나...)
젝스 : 후... 리리나를 걱정하는 건 알겠지만 단독으로 선행은 꽤 무모하다, 히이로.
히이로 : 같은 생각을 한 네가 할 말인가
젝스 : 난 제로에게 부탁받았다. 그도 여동생이 걱정이겠지.
히이로 : 제로인가...
젝스 : (히이로의 상태가 이상해... 뭔가, 있는건가?)
그라함 : 적의 사기는 이때까지 이상으로 높다...! 이쪽도 포메이션으로 대응한다!
그라함 : 귀관하고 조를 짜는 것도 오랜만이군.
콜라사워 : 원 브리타니아 유니온의 탑건과 원 AEU의 에이스의 태그다...! 녀석들에게 본 때를 보여주자고!
안드레이 : 그럼 포우 소위는 저와
포우 : 잘 부탁드립니다, 안드레이 중위
안드레이 : (가련하다...)
그라함 : 우리의 목적은 저 거대 모빌 아머의 발을 묶는거다! 간다!
콜라사워 : 대령님...이 아니고 준장님은 이런 상황을 내다보고 나를 보낸거야! 기대에 응해주겠어!
포우 : (카미유...)
그라함 : (기다리고 있겠다, 소년...!)
<적 등장 다음 아군 페이즈>
로니 : 연방놈들! 쓸데없는 저항을 계속 한다면 피를 보게 될거다!!
포우 : 저 아이...! 사이코뮤에 지배당하고 있어...!?
그라함 : 설마, Z-BLUE!
~ 가란시엘 브릿지 ~
진네만 : ..시작했나
버나지 : 뭘 하고 있는 겁니까, 로니 씨는!
진네만 : ...작전이다.
버나지 : 무차별로 도시를 불태우는 것 뿐이잖아요!
진네만 : .........
버나지 : 유니콘을 내보내겠습니다! 라플라스 프로그램의 봉인이 풀린다면 이런 짓을 계속할 이유는 없어지겠죠!?
진네만 : 안 된다. 청소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버나지 : 청소라니...!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피를 흘릴지도 모릅니다! 괜찮나요!?
진네만 : 작전이라고 말했다. 좋고 나쁘고가 아니다.
버나지 : .........
진네만 : 어디로 가나?
버나지 : 유니콘을 내보내겠습니다.
진네만 : 가지마라
버나지 : !
진네만 : 묶어서 데려온 기억은 없다. 이런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한 건 네 상상력 부족이다.
진네만 : 적지를 제압한다는 것은 이런 거다.
버나지 : 관계도 없는 사람을 쏘고 도망치는 사람을 짓밟고...! 이런 건 전쟁도 아니야! 그저 원한갚기입니다!
버나지 : 캡틴은 이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짓, 정상이 아닙니다! 그만둬주세요!
진네만 : .........
버나지 : 이것이 전쟁이라고 말할거라면 어째서 저를 사막에 데려가신 건가요!?
버나지 : 어째서 마리다 씨를 가란시엘 대에 넣은 건가요!? 그 사람이 당신을 마스터라고 부르는 건 강화인간이라서가 아닙니다!
버나지 : 내가 그랬던 것처럼 캡틴에게 마음을 구원받았기에...
진네만 : 입다물어라!
버나지 : 크윽!
진네만 : 너에게 신경 쓴 건 상자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따른 쪽이 멋대로 생각했을 뿐이다!
진네만 : 이런 건 전쟁이 아니라고 했나? 눈을 떠서 잘 봐라!
진네만 :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전쟁이다! 주의도 명예도 존엄도 없다! 죽이는 놈이 있고 죽는 놈이 있을 뿐이다!
진네만 : 원한갚기가 뭐가 나쁘냐! 우리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버나지 : 그런 건...! 지온의 마을 불태운 연방군과 똑같은 논리잖습니까!
진네만 : 우윽!
버나지 : 슬프다고... 슬프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람은 살아간다고 당신이 그렇게 말했어!
진네만 : 이 애송이가!
버나지 : 당신도 알고 있어! 이런 짓을 해도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걸!
진네만 : 아무것도 모르는 애송이가!
진네만 : 나는...! 우리는 이 때를 쭉 기다렸다! 지금 당장 내려가서 도와주고 싶을 정도다!
버나지 : 그래서...! 자신이 지옥을 봤다고 타인에게 그것을 강요해도 되는 것은!
진네만 : 그 건방진 입을 멈추지 않으면, 정말로...!
버나지 : 그런 말로!!
진네만 : 이 녀석을 어떻게든 해라! 알렉, 프레스트!
프레스트 : 죄송하지만 지금 손을 뗄수가 없어서 스스로 해결 부탁드립니다.
진네만 : 너희....! 크윽!!
버나지 : 모르겠어... 전 모르겠습니다...
버나지 : 하지만 모르겠다고... 슬픈 일이 많다고 해서 느끼는 마음을 멈추면 안 됩니다!
진네만 : !
버나지 : 저는...! 사람의 슬픔... 슬프다고 느끼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잊고 싶지 않습니다!
버나지 : 그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캡틴과 같이!
진네만 : 버나지...
알렉 : 멈추지 않아도 됩니까?
프레스트 : 상관없다. 꼬마 마음대로 하게둬라...맞죠, 캡틴?
진네만 : 흥...
진네만 : (저 녀석... 역시 아직 죽지는 않았구나...)
로니 : 우오오오옷!!
대통령 : 이대론 여기도...
어드벤트 : 대통령, 안심하시길. 그들이 왔어.
그라함 : 기다리다 지쳤다, Z-BLUE!
세츠나: 저건...
그라함 : 그라함 에이커 소령이다. 지금은 프리벤터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을 받았지.
스메라기 : 레이디 언은 믿음직한 남자를 보냈었네.
콜라사워 : 그런 거다, 솔레스탈 비잉! 뭐... 조금 고전하고 있지만!
포우 : 와줬구나, 카미유
카미유 : 포우였나! 넌 테스트 파일럿을 하고 있던게...
포우 : 카미유들의 힘이 되고 싶어서 레이디 언 사령의 권유를 받았어
그라함 : 나와 포우 소위는 Z-BLUE의 백업 멤버로서 싸워왔다.
포우 : 사령관의 지시로 오늘부터는 부대에 합류할게. 잘 부탁해.
카미유 : 그래...!
화 : 환영할게, 포우
신 : 카미유! 포우와 재회로 기뻐할 때가 아니야!
카미유 : 알고 있어! 저 모빌아머를 막지 않으면!
아무로 : 조심해라. 저건 사람의 정신을 옭아매는 종류의 머신이다.
포우 : 사이코 건담과 비슷한 존재...
세츠나 : 그 기체가 증오를 더욱 퍼트린다는 건가...!
히이로 : (그리고, 그것은 미래를 왜곡시킨다...)
안드레이 : 장거리 저격용의 모빌슈츠...! 저것이 지휘관 기인가!
커크스 : 조심해라, 로니. 쓸데없는 희생은 발생시키지 마라.
로니 : 소령님! 연방에게 당한 짓을 잊으셨습니까!
커크스 : (사이코뮤의 폭주... 아버지와 어머니를 연방에게 잃은 기억이 피를 원한다는 것인가...!)
스메라기 : 수중에서의 증원은 텟사가 맡아 줄거야! 우리는 의사당을 지키는 거야!
브라이트 : 목표는 지휘관 기의 스나이퍼 사양의 자쿠와 거대 모빌 아머다!
소스케 : 라져!
세츠나 : (저기에 마리나 이스마일도 있는 건가...)
히이로 : (안심해라, 리리나. 적은 전부 배제한다.)
키라 : (카카리... 우리도 힘낼게.)
제로 : (나나리...! 세계를 지키려고 하는 너는 우리가 지킨다!)
<아무로가 쥬앗그를 모두 격파 시>
아무로 : (카탈로그에서만 봤던 기체... 설마 실제로 있었을 줄이야...)
아무로 : (귀중한 기체다. 동력부는 피했으니 나중에 회수하면 좋겠군.)
<록온과 커크스 전투 시>
커크스 : 솔레스탈 비잉의 녹색의 건담...! 저격용인가!
록온 : 지금의 난 저격보다는 난사다만 당신의 스나이핑엔 오랜만에 피가 끊는군!
록온 : 그 조준을 빠져나가서 당신은 내가 쓰러트린다!
<크루츠와 커크스 전투 시>
크루츠 : 세계는 넓구만! 그 자식 클래스의 스나이퍼가 지온에서 썩고 있을 줄이야!
커크스 : 스나이퍼끼리의 싸움이다...! 승부는 한 순간에 결정난다!
크루츠 : 미안하지만 난 세계 제일의 스나이퍼다! 당신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넘버 2에서 만족하라고!
<샴블로의 HP가 일정 이하>
로니 : 연방놈들! 아버지와 어머니에 생명을 빼앗고 다음은 나를...!
커크스 : 진정해라, 로니!
로니 : 우와아아아아앗!!
포우 : 카미유! 저 파일럿...!
카미유 : 알고있어! 이대로라면 완전히 사이코뮤에 사로잡힌다!
아무로 : (또 같은 일의 반복인가...!)
아무로 : (중력의 우물 아래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건가...!)
로니 : 뿔 갈라지는 놈!? 아직 이르다, 가란시엘!
버나지 : 그만둬주세요, 로니 씨!
커크스 : 저 소년, 우리를 방해하는 건가!
로니 : 저 아이가 배신했다고...!?
버나지 : 상자의 봉인을 풀고 싶다면 해주겠어! 그러니 이제 그만둬주세요!
로니 : 상자의 열쇠가 어째서 방해를 하는거냐!?
커크스 : ...후퇴한다, 로니
로니 : 어째서!?
커크스 : 저 소년의 말대로 상자의 봉인을 푼다면 그걸로 좋다. 만약 그가 연방과 합류한다면 작전은 백지도 돌아간다.
로니 : 저희는 쭉 되돌아 왔어...! 이 기회를 놓친다면!
카츠 : 델타플러스!
버나지 : 리디 소위! 오드리는...!?
리디 : 지금은 그런 말을 할 상황인가, 생각해라...!
버나지 : 그런건...!
로니 : 방해하지 마라, 버나지! 거길 비켜라!!
스메라기 : 저 모빌 아머의 파일럿, 버나지와 아는 사이야!?
옷토 : 기회다! 녀석이 버나지에게 한 눈 팔려 있는 사이에!
크루츠 : 좋았어! 콕핏에 구멍을 내서...!
아무로 : 기다려!
브라이트 : 아무로...
아무로 : 저 파일럿을 자극하는 건 위험하다! 지금은 버나지에게 거는거다!
카미유 : 버나지...
버나지 :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겁니까!
로니 : 그것을 위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 싸움으로 오랜 시간의 원한을 갚는다!
버나지 : 그런건...
로니 : 이미 늦었다! 나를 막는다면 정말로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된다!
로니 : 길을 비켜라, 버나지! 그리고 당장 뿔 갈라진 놈이 되라!
버나지 : 안 됩니다! 여기서 상처 입은 사람들이나 가족이 또 당신을 향해 증오하게 됩니다!
로니 : 그렇다고 할지라도!
버나지 : 큭!
리디 : 소용없어, 버나지! 지온은 원한에 사로 잡혀있어!
버나지 : 그만두세요, 로니 씨! 이런 짓을 반복한다면 마음이 고장나 사람이 아니게 되버립니다!
로니 : 닥쳐라! 아버지도 어머니도 지온 잔당 사냥으로 죽었다! 투옥도 허락받지 못하고 죽었다고!
로니 : 아버지의 의지를 잇기 위해서 살아서 지금 여기에 내가 있다! 상자따윈 상관없다! 그딴 것으로 풀릴 정도로 얕은 원한이 아니다!
포우 : 저 아이...
카미유 : 안 되는...건가...!
리디 : 포기해라, 버나지! 저 파일럿에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파괴할 수 밖에 없어!
버나지 : 힘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녀는 붙잡힌 것 뿐이에요! 본심이 아닙니다! 멈추어 보겠습니다!
리디 : (그래, 붙잡혀 있는거야. 결코 풀 수 없는 피의 주박에 말이야...!)
버나지 : 로니 씨!!
버나지 : 로니 씨, 들어주세요! 이건 정말로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인가요!? 당신의 진심은 그걸로 좋은건가요, 로니 씨!!
로니 : 그렇지만 나에게는...더 이상... 이럴 수 밖에... 달리 살아갈 의미같은 건 없어...
버나지 : 찾는 겁니다! 증오나 분노가 살아가는 의미라니 너무 슬퍼요...
로니 : 불합리한 것에 분노하는 게 사람이다! 사람은 신이 아니야!
버나지 : 그래도! 멈추지 않으면 안됩니다!
로니 : 아버지, 어머니... 저는...
티에리아 : 움직임이 멈췄어!
세츠나 : 버나지와 저 파일럿... 서로 이해하는 건가!
커크스 : 이제 샴블로도 한계다.
커크스 : 하지만 로니를 넘길 수는 없다...! 콕핏을 뽑아내더라도...!
리디 : 움직이지 마라!
로니 : 커크스!!
커크스 : 로니...! 너는! 우리처럼... 되자마라아아앗!! (DVE)
로니 : 커크스!!
로니 : 커크스를 죽인건가...! 연방이 또 쏘았어! 나를 지켜주던 사람을! 최후의 가족을!!
버나지 : 로니 씨!
로니 : 내가 있을 곳은 이제...! 여기 뿐이다아아앗!!
로니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앗!!
포우 : 틀렀어! 이제 저 아이는...!
아무로 : 사이코뮤에 사로 잡히고 말았나!
버나지 :로니 씨...! 정신 차리세요, 로니 씨잇!!
리디 : 뭘 하고 있는거야, 버나지! 싸워!!
버나지 : 나, 나는...
리디 : 가능성에게 살해당한다고!! 그딴 건 버려!!
로니 : 우와아아아앗!!
버나지 : 쏠 수 없습니다!! (DVE)
아무로 : 어리광 부리지마라!!
하사웨이 : 아무로 씨...
아무로 : 그녀를 막을 생각도 구할 생각도 없다면 거기에서 사라져라!!
버나지 : !
아무로 : 그녀는 그 기체와 원한에 사로잡혀 있다! NT-D에 지배당했던 너와 같다!!
카미유 : 버나지! 그녀를 막아라! 그것이 네 싸움이다!
버나지 : 내가 로니 씨를 막는다...
히이로 : 버나지 링크스. 너는 운명에 굴복하는 건가?
버나지 : 운명...
히이로 : 미래를 바꾸는 건 네 자신이다. 네가 포기한다면 그것은 운명에 굴복한 거다.
젝스 : (히이로... 너는 윙 제로로 무언가를 봤던건가...)
히이로 : 가능성을 믿는다면 미래도 바꿔봐라. 네 건담으로
버나지 : 유니콘으로...
히이로 : 그 건담은 사람을 죽이기 위한 것이냐?
버나지 : 그래... 나는 죽이기 위해서가 아닌 구하기 위한 싸움을...
세츠나 : 버나지! 너와 그녀는 서로 이해했을거다!
히비키 : 책임은 네가 져라! 우리가 지원하겠어!!
버나지 : 나는...
아무로 : 버나지!
카미유 : 네 머신은... 유니콘은 그것을 위한 힘일 거다!!
버나지 : 나는...! 나는 그녀를 멈추고 싶어...! 멈춰야만 해!
버나지 : 건담! 내게 힘을 빌려줘!!
<NT-D 발동>
카츠 : 유니콘이...!
포우 : 상냥한 빛이야...
히이로 : (남은 건 전력을 다하는 것 뿐이다...)
아무로 : 리디 소위! 버나지를 보조하는 거다!
리디 : .........
아무로 : 리디! 자신을 잃지마라!!
리디 : 알겠습니다.
리디 : 하자! 도시를 지키려면 그것 밖에 없어!
버나지 : 네!
브라이트 : 저 거대 모빌 아머를 멈춰라! 저것만 막는다면 승부는 결정난다!!
아무로 : 버나지! 그녀를 죽이고 싶지 않으면 네 손으로 결판을 내라!!
로니 : 우오아아아아아앗!!
버나지 : 로니 씨! 당신의... 당신의 증오는 제가 막아보겠습니다!!
<카미유와 로니 전투 시>
카미유 : 그녀의 정신은 이제 한계다...! 이대로라면 완전히 사이코뮤에 사로 잡힌다!
카미유 : 서둘러라, 버나지! 유니콘과 너라면 분명히 그녀의 의식에 동조할 수 있을거다!
<포우와 로니 전투 시>
포우 : 당신, 슬프네...
포우 : 하지만 더 이상은 슬픔을 크게만들 수 없어! 그래서 당신은 내가 막겠어!
포우 : 카미유들이 날 막아준 것 처럼!
<아무로와 로니 전투 시>
아무로 : 증오의 연쇄... 계속 반복되는 비극...! 알고 있는 거냐, 샤아!
아무로 : 이런 짓을 하고 있으면 지구나 무엇보다도 사람이 버틸 수가 없다고!
<소스케와 로니 전투 시>
소스케 : 나는 병사다. 신속하게 주어진 임무을 속행한다.
소스케 : 용서해라.
<제로와 로니 전투 시>
제로 : (네가 얼마나 슬픔에 빠졌는지는 상상은 된다...!)
제로 : (하지만 난 너를 막는다! 세계를...무엇보다 나나리를 지키기 위해서!)
<세츠나와 로니 전투 시>
세츠나 : (서로 이해할텐데 거절한다... 그렇게 세계는 싸움으로 가득차버린다...)
세츠나 : (나는... 우리의 싸움은 어디로 향하는 거냐...)
<신과 로니 전투 시>
신 : 증오하고 증오받고 그걸 전쟁으로 돌려주고! 그런건 이젠 질색이라고!
신 : 이제 그만두라고! 증오를 뱉어내기만 한 싸움따위 슬플 뿐이라고!!
<키라와 로니 전투 시>
키라 : 분명히 당신은 슬픈 경험을 했을테죠...
키라 : 하지만 이런 짓은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키라 : 증오는 우리가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우리가 막습니다!!
<히비키와 로니 전투 시>
히비키 : 이런... 이런 싸움을 해봤자...
스즈네 : 히비키 군...! 시선을 피하지 말아줘!
히비키 : 알고 있습니다...! 제가... 우리가 진심으로 싸워야하는 것은 그녀가 아닌 그녀의 증오라는 것은...!
히비키 : 제길! 버나지, 그녀를 멈춰줘!!
<키리코와 로니 전투 시>
키리코 : (증오인가...)
키리코 : (하지만 세계를 증오하는 건 아무런 의미도 없다... 잃어버린 건 어떻게 하더라도 돌아오지 않는다.)
<히이로와 로니 전투 시>
히이로 : (슬픔과 증오의 전쟁... 끝나지 않는 원무곡...)
히이로 : (그 근원을 끊어줘, 리리나...)
<버나지와 로니 전투 시>
로니 : 방해하지 마! 깨달아라, 깨달아라, 깨달아라앗!!
버나지 : 이 침체된 어두운 감각! 그런 것에 물들어 가는 것에 의미따윈 없습니다!
로니 : 닥쳐라! 연방은 지온의... 내 적이다!
버나지 : 받아 들이면 안됩니다 , 로니 씨!
로니 : 자식이 부모의 바램을 받아 들이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야! 난 틀리지 않았어!
버나지 : 그건 바램따위가 아닌, 저주입니다!
로니 : 똑같은거다! 맡겨진 일을 달성한다... 그것이 부모에게 육체를 받은 자식의...! 피의 역할이라고!
버나지 : 로니 씨...!
로니 : 이건! 내 전쟁이다아아앗!!
<로니 격추 시>
로니 : 지크 지온... 지크 지온... 지크 지온...
버나지 : 로니 씨, 돌아와 주세요!!
로니 : 지크 지온... 지크 지온... 지크 지온...
버나지 : 로니 씨잇!!
로니 : !
커크스 : (로니... 우리의 전쟁은... 끝났어...)
로니 : 커크스...
버나지 : 로니 씨! 의식을...
로니 : 버나지... 슬퍼...
버나지 : 그래도... 살아 있어요...
로니 : 응...
레이암 : 거대 모빌 아머,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미히로 : 다른 지온병도 투항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옷토 : 끝났나...
세츠나 : (이 커져가는 슬픔... 모두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나...)
아무로 : (하지만 버나지... 네 외침이 그것을 멈췄다.)
버나지 : 이걸로 괜찮은거죠, 진네만 씨...
리디 : 버나지...
리디 : (너만 없었더라면...)
??? : 보기 흉하네요.
니아 : 역시 당신들에게는 절망을 선사해야 합니다.
카미유 : 저건...!
아무로 : 니아! 그 모습... 또 메신저가 된건가!
니아 : 저는 처음부터 안티 스파이럴의 단말로써 태어난 자... 말하자면 가상생명체...
니아 : 지금의 저는 시간이 되어 잠에서 깨어난 것 뿐입니다.
신 : 그쪽이 진정한 모습이라는 거냐!
세츠나 : 그 모습이 되었다는 것은...!
니아 : 당신들에게 또다시 절망을 선사하겠습니다.
니아 : 안티 스파이럴은 지구인류를 섬멸하겠습니다.
히비키 : 저게 재세전쟁의 끝 무렵, 인류를 섬멸하려고 했던 안티 스파이럴의 사자...
제로 : 하지만 그녀는 시몬의 약혼자이기도 하다.
아무로 : 안티 스파이럴... 무든 가능성을 부정하는 그것이 또 오는 건가...
~ 라 카이람 격납고 ~
브라이트 : ...버나지는 뭘하고 있나?
카미유 : 리디 소위에게서 오드리 이야기를 듣고 기절하듯이 잠에 빠졌습니다.
아무로 : 모빌 아머 파일럿의 의식을 동조하는 일로 상당히 피로가 쌓인 것 같아.
브라이트 : 라플라스 프로그램이 가르킨 새로운 좌표는?
아무로 : 그것에 대해선 이야기할 수 생각은 없다고 했어.
브라이트 : ...상관 없겠지. 실체도 모르는 과거의 망령에 흔들리는 것보다 우리에게는 해야할 일이 있다.
아무로 : 안티 스파이럴... 녀석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일본의 부대와 합류할 필요가 있군.
카미유 : 그 모빌 아머의 파일럿...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브라이트 : 현재는 몸과 마음이 심약해져 위험한 상태다. 일단 치료부터 해야겠지.
카미유 : 그렇습니까...
아무로 : 하지만 버나지는 하나의 생명은 구했다. 이것이 증오의 연쇄를 끊는 하나의 가능성이다.
리디 : .........
브라이트 : 보고는 옷토 함장에게서 들었다. ...이번 독단에 대해선 묻지 않겠다.
리디 : 징벌을 받을 각오는 있습니다.
브라이트 : 어리광 부리지 마라!
리디 : !
브라이트 : 지금 너의 눈은 누군가가 자신의 망설임을 없애주길 바라는 자의 눈이다.
브라이트 : 벌을 원한다면 그렇게 말해라. 그걸로 네 안의 자기혐오가 사라진다면 얼마든지 해주겠다.
브라이트 : 하지만 그래선 넌 시간이 흘러도 풋내기일 뿐이다. 그런 남자를 전장에 내보낼 순 없다.
리디 : .........
브라이트 : 조금 머리를 식혀라. ...Z-BLUE는 일본으로 향한다. 분명 곧 다음의 싸움이 벌어진다.
리디 : 알겠습니다.
브라이트 : ...잘 돌아왔다.
리디 : ...제가 있을 곳은 여기 뿐이니까요...
아무로 : 1주일이지만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것 같군.
브라이트 : 집안 문제겠지. 마세너스의 이름이 싫어 군에 들어왔는데 그 집안에 부탁해야하니
아무로 : 빠져나올거라고 생각하나?
브라이트 : 무너져 버린다면 그 정도의 남자라는 소리다. 아쉽지만
아무로 : 소질은 나쁘지 않아... 하지만 활용할 수 있을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나
카미유 : .........
포우 : 그의 일... 신경 쓰여?
카미유 : 리디 소위가 버나지를 보는 눈이 신경쓰여서 말이야.
포우 : 슬프네...
카미유 : 포우...
포우 :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다양한 감정이 생기고 그리고 상처를 주고...
포우 : 하지만 살아 있으면 기쁜 일도 있어. 이렇게 또 카미유와 만났어.
카미유 : 그렇구나...
그라함 : 만남과 이별... 사람의 운명이란 건 신기한 것이로군.
젝스 : 그리고 당신은 나와 함께 싸우게 되었다. 그것도 서로 가면을 버리고서
그라함 : 오랜기간 동안의 꿈 하나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젝스 : 세츠나에게 당신을 소개를 하고 싶지만...
그라함 : 아니... 그건 사양하지. 난 아직 그에게 얼굴을 들이 댈만한 사람이 아니다.
젝스 : 그렇게 말한다면 나는...
그라함 : 내 쪽은 변명이다. ...사실은 약한 자신을 그에게 간파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라함 : 내 날개 브레이브도 내 자신도 아직 완성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라함 : 언젠가 가슴을 펴고 그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것이 나의 목표다.
젝스 : 그 의지... 존중해주지. 환영한다, 그라함 에이커
그라함 : 감사하지, 젝스 마키스
그라함 : (소년... 아니. 세츠나 F 세이에이... 너에게 구해진 생명... 언젠가 갚아주마.)
~ 다카르 의사당 ~
대통령 : ...그럼 이상 회의에 따라 이번 11월 1일, 지구연방내외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이터니티 플랫의 사실을 공표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레이디 : 그때까지 Z-BLUE는 특이점을 조우할 수 있을지...
트라이아 : 고민해봤자 시간 낭비야. 어짜피 그 때쯤이면 누구나 이변을 눈치 채기 시작 할거야.
트라이아 : 사태가 어떻게 굴러가도 모든 사람들이 사실을 알 필요가 있어.
리리나 : 이상을 말하자면 그 전까지 특이점이 발견되어서 모든 인류에게 바알과의 싸움과 이터니티 플랫의 어느쪽을 선택할지 묻는 것이 가능하면 좋을텐데요...
카가리 : 확실히 UCW에서는 여러가지 조건이 겹쳐서 모든 인류의 총의 아래 시공수복이 이루어졌지만 그것과 같이 되기는 불가능이겠지...
트라이아 : 인류의 의지통일 방법은 지금부터 생각해도 돼. 문제는 도달하기 전까지의 과정이겠지.
마리나 : 11월 1일까지 약 1개월... 그때까지 저희에게 뭐가 가능할까요...
나나리 : 오늘과 같이 증오의 연쇄가 반복되선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불가능해요.
마리나 : 그럼 그 증오의 연쇄를 멈추죠.
나나리 : 마리나 님...
카가리 : Z-BLUE도 인류를 위해서 싸우고 있어.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리리나 : 제미니스의 책략이나 전쟁으로 흉폭해진 마음을 달래서 조금이라도 평화를 떠올리도록...
마리나 : 그리고 미래로 희망을 가져오도록...
나나리 : 네...! 저도 온 힘을 다할게요.
나나리 : (오라버니나 스자쿠 씨들에게도 지지 않을만큼)
제레미아 : 믿음직스럽군
사요코 : 네.
레이디 : 하지만 오늘의 움직임을 보아도 크로노는 우리의 활동을 방해해오겠지.
지노 : 네... 그들은 제미니스와 손을 잡아 지구지상주의를 퍼트릴 생각이겠죠.
아냐 : 그치만 모르겠어... 그들이 거기까지 스페이스 노이드를 싫어하는 이유가...
지노 : 그리고 그들은 제미니스와 통해있는 이상 이터니티 플랫을 원하고 있다고 봐도 좋아.
레이디 : 지구연방의 어둠에 잠겨있는 크로노... 대체 그들은 뭘하고 싶은거지...
레이디 : (그리고 그들과 대립하는 어드벤트...많은 것을 얘기하진 않았지만 개혁파라는 말이 크로노의 내부분열의 열쇠가 되는건가...)
<아무로만으로 쥬앗그 격파시 D 트레이더>
AG : ...아무로 님, 솔깃한 얘기가 있습니다.
아무로 : 뭐지, AG?
AG : 쥬.앗.그♥
아무로 : !
AG : 알고 있습니다, 아무로 님. 그 환상의 모빌슈츠에 흥미 있음을
AG : 꽤 신중하게 격추했네요. 동력부에 손상이 가지 않게 행동불능으로 만들었을 때는 Z칩까지 생겨났습니다.
AG : 그 액수도 100Z...! 이쪽은 부대의 저장고에 두겠습니다.
아무로 : 그래서 쥬앗그는...
AG : 네, 제가 전장에서 회수해서 조합한 뒤 수리해뒀습니다.
AG : 나중에 D 트레이더에서 살펴보세요. 이번 만큼은 특별 세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AG : 고맙네, AG. 나중에 첸과 방문하지.
아무로 : 이안 씨나 아스토나지도 부르지. 아... 카미유나 버나지, 타쿠야도 흥미가 있을려나
아무로 : 키라나 마오 상사도 희귀한 기체엔 흥미가 있고 말이야. 그 둥근 형태는 밀레이나나 힐데도 좋아할 듯 하군.
AG : (이렇게나 무아지경으로 기뻐하다니... [이 Z칩에 환장한 녀석!]라고 한소리 들을 생각이었는데 엄창난 계산착오 입니다.)
AG : (뭐... 가끔씩은 이런 일도 있겠죠.)
<D 트레이더>
안드레이 : ...건강해보여서 다행입니다.
마리 : 당신도 건강해 보이네요, 안드레이 소위.
안드레이 : 지금은 걸맞지 않게 중위를 임명받았습니다.
마리 : 세르게이 중령님의 의지는 당신 속에서 숨쉬고 있네요.
안드레이 : 제 자신은 그럴 생각이지만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리 : 그렇다면 앞으로 당신을 기대하도록 하죠.
콜라사워 : 그렇다는 소리다, 안드레이. 서로 부대로 복귀해서 힘내자고
안드레이 : 네, 콜라사워 중위
콜라사워 : 마네킹 중위라고 불러. 콜라사워라고 부르고 싶다면 앞에 '행복의'를 붙여.
안드레이 : 알겠습니다, 행복의 콜라사워 중위
알렐루야 : 경쾌한 사람이네. 왠지 모르게 예상했지만
마리 : 그렇지만 무척 행복해 보여.
콜라사워 : 뭐, 그렇지. 모두도 날 부를 때는 '행복의'를 붙이는 걸 잊지말라 달라고.
AG : 그럼 그런 행복의 콜라사워 님에게 헤어지기 전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AG : ...그럼 갑니다!
콜라사워 : 그, 그래...
AG : 오늘도 힘내서!
콜라사워 : 자, 장사... 장사...!
알렐루야 : 생각보다 맥 빠지는 걸
콜라사워 : 아니... 난 군인이니까 이런 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몰라서...
AG : 의외로 순수하네요...
<출처 : 루리웹 LamPLi님의 글 http://bbs.ruliweb.com/psp/game/81577/read/828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