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과 팁 - 전투 시스템(+기본기 활용) - 파이널 판타지 16
전투 시스템(+기본기 활용)
전투의 종류
- 본작의 전투는 특징과 지향점에 따라 크게 3종류(일반, 강적, 소환수)로 구분할 수 있고 좀 더 세분화하면 아래와 같이 4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진행을 해보면 각 전투의 경계가 명확한 것은 아니고 복합,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 몹 전투 : 인간형 혹은 그 아래 사이즈의 월 게이지가 없는 일반 몹으로 통상 4타, 어빌리티 등을 사용하면 상시적 다운 판정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다운 판정 중에는 퍼니시같은 강력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그 외 중량이 작아서 이그니션 같은 어빌리티로 몰이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초코보, 봄 같은 일부 몹은 예외)
- 중형 몹 전투 : HP바 아래에 월 게이지를 가진 중형 이상의 몹으로 일반 공격으로는 다운 판정이 없는 대신 월 게이지를 모두 깍으면 테이크 다운 상태(약 10~12초간 무력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HP가 매우 많아서 통상 공격만으로는 한참을 공격해야 하므로 월 게이지 깍기 > 테이크 다운 후 극딜 순으로 진행해야 그나마 빠른 격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중량이 커서 중형몹 이상부터는 이그니션 같은 몰이 어빌리티는 먹히지 않습니다.
- 강적 전투 : 기본적인 사양은 중형몹과 같지만 화면 우상단에 별도 게이지 정보(HP, 월)와 이름이 표시되는 보스급 몹으로 대부분 스토리 던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 Phase 이상으로 페이즈가 변화할 수 있고 변화할 때마다 사용 패턴이 복합적으로 변화 혹은 새롭게 추가되기 때문에 사전 관찰로 어느 정도 패턴을 파악한 후 본격적으로 전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페이즈 사이마다 QTE, 컷신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 소환수 전투 : 클라이브가 이프리트로 현현한 후 진행하는 전투이며 기본기 전투(클라이브의 사양과 유사)를 포함해 슈팅, 레이스, 공중 전투 등의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서브 컨텐츠가 하나의 전투 안에 반영되어 있고 컷신 역량이 집중되어 있어 본작의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높은 연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투에서는 레벨, 장비 등의 클라이브의 육성 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정해진 스펙으로만 진행하며 스토리 던전에서만 발생합니다. 참고로 소환수 전투는 플레이 타임이 긴 편이므로 튜토리얼 화면이 나오면 콤보 공격, 전용 어빌리티의 설명을 잘 참고해서 극딜 방법을 숙지하면 빠른 클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통 시스템(일반, 강적)
- 버디 액션(토르갈) : 토르갈은 [08 도미넌트의 행방]에서 처음으로 합류하고 이후 소환수 전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투에 참가하는 지시가 가능(좌하단 아이템창에서 탭 전환)한 동료입니다. 전투의 핵심 요소까지는 아니어서 굳이 활용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지만 원거리에 있는 일반 몹을 다운(돌격 지시)시키거나 피닉스, 가루다 피트를 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중의 적을 다운시킬 때 유용한 부분이 있고 프리시전 타입으로 지시하면 콤보 유지 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컨트롤에 여유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토르갈은 클라이브의 레벨에 따라 성장
- ※각성 이벤트 후 자동 발동하는 새로운 어빌리티 습득(30 시드와 후고)
- ※프리시전 토르갈 가능(공격 명중 or 프리시전 도지와 동시에 공격 지시)
- 리미트 브레이크 : 리미트 브레이크는 [18 진실이 있는 곳] 클리어 후 개방되고 소환수 전투를 제외한 모든 전투에서 게이지를 모은 후 상시 발동이 가능한 토글형(on/off) 어빌리티입니다. 게이지는 기본적으로 공격, 피격으로 자동 상승하고 콤보, 프리시전 도지 같은 조작으로 상승 폭이 더 커지기 때문에 공격적인 운용인 상태에서 더 자주 발동이 가능합니다. 활용 시점은 플레이어마다 다를 수 있지만 모션이 길고 시간이 정지되는 어빌리티(환생의 불꽃, 기가 플레어 등)를 쓸 때에도 발동한 게이지가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서 [테이크 다운 전 나머지 월게이지 깍기] > [테이크 다운에서 극딜로 게이지 모으기] > [테이크 다운 후 재발동] 순으로 운용하면 무난한 편입니다. 그 외 모션 딜레이를 무시하고 발동하는 특징이 있어서 모션 캔슬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리미트 브레이크의 발동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기본기 모션 변화 / 마법탄 2개 / 차지 샷, 매직 버스트, 프리시전 샷의 위력 1.1배 / 자동 HP 회복(소폭) / 방어력 1.1배 / 피격 모션 없음 / 리미트 브레이크 유지 중 전투 불능 없음
일반 몹과의 전투(상세)
- 이그니션와 환생의 불꽃 : 일반 몹과의 전투에서는 전투 범위 내 적이 산개해 있기 때문에 하나씩 격파하면 시간이 지체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몰이 어빌리티나 광역기로 선타격 후 남은 적은 퍼니시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비교적 효율적인 편입니다. 몰이 어빌리티는 이그니션이 가장 쓰기 편한데 상하 혹은 좌우 끝 한쪽에서 시작해서 살짝 걸친다는 느낌으로 반대 방향까지 잘 조절하면 대부분의 적을 한번에 정리하거나 상당수를 한곳에 모을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광역기의 경우 환생의 불꽃, 대지의 분노, 다이아몬드 더스트, 참철검L5 등이 있는데 이 중 환생의 불꽃의 범위가 가장 넓고 고르게 타격이 가능합니다.
- 퍼니시 : 퍼니시는 다운 중인 일반 몹에게 발동하는 강력한 공격이며 발동 모션 중에는 무적 판정이 있습니다. 재발동을 위해서는 다운 판정을 다시 초기화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버닝 블레이드(모으기 공격)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상에서 발동하면 다운된 적이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피닉스 시프트 같은 추격기가 필요하지만 적이 밀집된 지역을 크게 벗어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공중 버닝 블레이드(직전 공격에서 공격 버튼은 누른 채 유지했다가 점프를 누르면서 버튼 떼기)로 발동하면 제자리를 유지하면서 다운 판정 초기화가 가능하므로 아예 공중 버닝 블레이드 위주로 전투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중형몹, 강적과의 전투(상세)
- 약점 판정 : 인게임에서 데미지의 숫자 표기를 보면 흰색일 경우와 노란색일 경우가 있는데 노란색일 경우 1.1~1.2배의 증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노란색이 뜨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퍼니시(일반 몹 한정) / 경직 상태 직후(월 게이지 50%) / QTE 성공으로 인한 이벤트성 데미지 / 머리, 배 등 약점이 있는 일부 강적의 부위를 정확히 타격 / 강적의 테이크 다운
- ※테이크 다운의 경우 1.05 배율부터 증뎀 수치가 정확히 표시(최대 1.5 배율)
- 월 게이지 : 중형몹 이상의 강적의 경우 기본 슈퍼 아머 상태에 공격 모션, 워프, 튕겨내기 등으로 공격이 집중되는 것을 계속 방해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명중을 위해 빠른 테이크 다운을 노리는 것이 기본입니다.(극딜 목적도 포함) 이 경우 빠르게 월 게이지를 파괴할 필요가 있으며 월 파괴력이 높은 어빌리티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참고로 테이크 다운의 데미지 배율은 월 게이지 파괴력이 높은 어빌리티로도 쉽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양자택일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 더스트는 한번의 공격으로 월 게이지를 50% 이상 깍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지만 테이크 다운시에도 한번의 공격으로 최대 배율인 1.5배로 올릴 수 있으므로 양자택일 혹은 쿨타임 관리을 잘 해줘야 합니다. 월 파괴력이 우수하고 쿨타임, 모션 등이 좋은 어빌리티를 추리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윌 오 위크스(이프리트) / 가우지(가루다) / 다이아몬드 더스트(시바) 등
- 테이크 다운 : 테이크 다운 유지 시간은 강적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0~12초 정도로 추정됩니다. 최대한 많은 딜을 넣으려면 다운 직전 모든 어빌리티가 사용 가능한 상태인 것이 좋고 월 파괴력이 높은 어빌리티부터 사용해서 배율을 최대한 끌어 올린 후 마지막에 가장 위력이 좋은 어빌리티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시작기로 쓰는 것이고 여유가 있다면 테이크 다운 직전 바하무트 윙으로 메가 플레어를 발동하고 테이크 다운에 들어가면 더 효과적입니다. 다만 메가 플레어는 회피로 플레어 게이지를 빠르게 모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덜 공격적인 강적이 상대라면 비효율적이므로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딜량이 높고 발동 모션이 짧은 어빌리티를 추리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배율 올리기용) 다이아몬드 더스트(시바)
- ※(극딜용) 라이트닝 로드(라무) ※풀 히트시 / 심판의 번개(라무) / 와인드업(타이탄) / 메가 플레어, 기가 플레어(바하무트) / 참철검 5레벨(오딘) 등
- 패링과 도지 : 본작의 도지(회피) 판정은 비교적 널널한 편으로 어느 정도 숙달되면 프리시전(저스트)으로 파생하는 다양한 관련 어빌리티로 연계해서 원할하게 공격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패링의 경우 직접적인 공격에서만 발동 가능하고 타이밍도 더 빡빡하지만 공격 자체를 캔슬시키기 때문에 기대 효과는 상당히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도지 위주로만 운용해도 클리어에 지장이 없지만 패링이나 도지를 모두 활용하지 않으면 전투 진행이 어렵다는 정도만 인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파생 어빌리티는 상당히 많은 편인데 모두 쓰이는 것은 아니고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맞는 것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상세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패링 / 프리시전 카운터 / 버서크 도지 ※버서커 링 착용시 / 프리시전 토르갈 / 프리시전 히트웨이브(피닉스) / 프리시전 갬빗(가루다) / 타이탄 카운터(타이탄) / 프리시전 피스트(타이탄) / 바하무트 윙(바하무트) / 퍼마프로스트(시바) / 튕기기 일섬(오딘) / 회피 일섬(오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