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과 팁 - 사전 지식 - 드래곤 퀘스트 11

2019. 11. 12. 04:06

사전 지식

제한 플레이

- 게임을 시작하면 모험의 서(세이브 데이터)를 작성하는 화면으로 넘어가고 주인공 이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에 해당하는 키를 누르면 일종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제한 플레이 설정 화면이 출력됩니다. 설정할 수 있는 제한은 5개지만 스위치 버전에서는 4개의 항목을 더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한 플레이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설정 항목(Default) : 물건을 살 수 없다 / 방어구를 장비할 수 없다 / 편한 싸움엔 경험치 없음 / 모든 적이 강함 / 부끄럼 주문

- 설정 항목(Switch 버전) : 부끄럼 저주 / 초 부끄럼 저주 / 거짓말쟁이 주민들 / 주인공 쓰러지면 전멸

플레이 기초 지식

- 캠프는 무조건 한번은 꼭! : 어느 정도 초반을 진행하면 주문 루라를 배우게 되는데 이미 방문한 마을, 필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유용한 주문입니다. 다만 필드의 경우 캠프에서 야영을 했을 경우 루라 주문에 기록되기 때문에 새로운 필드 지역에 도착했다면 한번씩 캠프를 해줘야 합니다.

- 경험치는 분배없이 똑같이 적용 : 경험치의 경우 동료가 아무리 늘더라도 분배없이 같은 양의 경험치를 습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노가다를 하는 시점은 가급적이면 동료를 최대한 얻어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택지의 선택은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종종 선택지가 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선택에 따라 연출이나 대사의 변화가 있지만 메인 스토리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1부 나김나 마을의 스토리 진행의 경우 백색만의 로미아에게 진실을 말할지 안할지에 선택에 따라 이후의 연출이 크게 변화는 부분은 있습니다.

- 대부분 나중에 재방문 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마을, 던전, 필드는 나중에 재방문할 수 있고 파밍을 하는데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황금성과 천공마성의 경우에는 클리어 후 재방문이 불가능합니다. 천공마성의 경우 주요 아이템은 나중에 시조의 숲 등을 방문해서 얻을 수 있기는 합니다.

- 스위칭과 아이템의 사용 : 드퀘는 전통적으로 캐릭터 각각의 아이템 인벤토리와 파티 아이템 인벤토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투 중 장비 스위칭이나 전투 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해서 해당 아이템이 캐릭터 아이템 인벤토리에 들어 있어야 하고 이것은 파티메뉴를 이용해 직접 미리 옮겨주어야 합니다.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장비 스위칭과 전투 아이템 사용은 전투의 변수가 되기에 충분할 정도로 줗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장비는 사용하다 메뉴를 이용해 다양한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 아이템 파밍은 확실하게! : 모든 드퀘시리즈의 특성이기도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 파밍은 게임 플레이 시간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본작에서도 이를 반영해 마을, 던전, 필드를 가리지 않고 촘촘하게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는데 모든 아이템을 빠짐없이 얻으면서 진행하면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적당히 파밍을 할지 꼼꼼히 파밍을 할지 정해두고 플레이하면 시간적으로 효과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애매하게 파밍을 하면 나중에 같은 동선을 반복해야 하므로 권장하지 않는 플레이 방법입니다.

- 경험치 노가다는 메탈계로! : 드퀘시리즈는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잘 맞춰저 있는 편으로 게임의 이해도 높다면 노가다와 파밍없이 어느 정도까지는 진행이 가능하지만 결국 한계 시점이 오고 적정렙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메탈계를 사냥해 빠르게 레벨을 올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메탈계는 최초 사마디 지방 구간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며 일반 몹 사이에 껴서 등장합니다. 어느 정도 해야할지는 플레이어마다 다르지만 몬스터 도감을 완성한다는 느낌으로 던전과 필드몹을 한번씩 잡아주는 정도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